이수룡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3일 모교(제56회 졸업생)인 울산초등학교(교장 김종훈)에 1000만원의 사재를 들여 도서 1009권을 기증했다. 이수룡 교육장은 이날 “100년의 북정동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모교의 후배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푸...
울산시 북구 매곡동 국·공립 농소어린이집(원장 박영숙)은 23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병원에서 진찰을 받지 못한 배모(53)씨를 위해 MRI 검사비용 후원금 50만원을 북구 호계동 21세기병원에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농소어린이집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마련한 제3회 경제나라행...
평소 치아가 좋지 않아 치료도 제때 받지 못하던 북한이탈주민이 경찰과 병원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게 됐다.울산동부경찰서는 22일 동구 전하동 최치과(원장 최진호)의 재능기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임플란트 시술 등 무료 치과진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무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5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성금을 기탁하는 봉사모임이 미담이 되고 있다.21일 오전 10시 북구 농소1동 주민센터. 이 마을 봉사단체 ‘이웃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이사모) 이정윤 회장이 방문해 희귀난치성질환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
“평생 하던 일로 어려운 이웃의 집 고칠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합니다.”지난 19일 현대중공업 주택운영부 직원들로 구성된 재능나눔봉사단 회원 25명은 동구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천으로 화정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힌 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날 집수...
SK 울산Complex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구운 사랑의 빵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고 있다.SK 울산Complex(부문장 이양수) 직원과 직원가족 20여명은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가족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 ...
“삭막했던 학교 담벼락이 환하게 바뀌었어요.”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길천초등학교(교장 강신현)는 전교생이 68명에 불과한 전형적인 작은 시골학교다. 2층 짜리 아담한 학교 건물에 야트막한 담벼락이 정겨움을 더한다. 그런데 오래된 건물에 흰색의 다소 무미건조했던 이...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 중에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이어갔다.현대차 노사는 16일 울산시 중구 노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공부방, 복도, 거실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2006년 12월 문을 연 이 아동센터는 20년된 일반주택을 개조한 것으로 공부방 콘크리트 바닥이 깨져 아이들이 안
“그저 나누면 더 행복해지기에 마음을 담아 보냅니다.”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한 익명의 독지가가 미담이 되고 있다.지난 14일 전하2동주민센터에 한 중년 남성이 “백미 20포를 후원하고 싶다.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혹서기 폭염에 지친 수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울산구치소(소장 정충훈)가 (사)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회장 김해숙)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 사전면담위원회(회장 박진효)로부터 생수 8000병을 기부받아 구치소 수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울산구치소에 따르면 (사)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로부터 지난 11일 500㎖ 생수 40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LS-Nikko 동제련 임직원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색을 그려넣고 있다.지난 12일 울주군 온산읍 주민센터.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죽련) 대학생봉사단과 LS-Nikko 동제련(제련소장 최차실) 임직원들이 붓을 들었다.‘꿈쟁이들의 무...
울산의 중국집 사장님 4명이 의기투합해 ‘자장면봉사단’을 만들었다.울산을 사랑하는 자장면봉사단(단장 이광희)은 10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봉사단은 울산지역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대표들과 가족, 요리사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업소 운영경력이 평균 28년이나 되는 베테랑들이다.이재용씨는 중구 서동 용승관에서 40여년, 김대연
울산 북구 태연학교(교장 이재문)는 9일 교내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동시에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꿈·재능 키움의 날’ 행사를 가졌다.‘지구별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한국다문화희망협회 울산지부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여러 국가의 다양한...
열악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던 울산 중구의 한 노부부가 민관기관의 합동 지원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받았다.중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복지사각지대 계층조사를 하면서 김모(78·중구 북정동)씨 부부가 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
“아기가 나올 것 같아요.” 119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이 출동하는 3분 사이에 산모가 출산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성격이 급했던’ 아기와 산모는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로 현재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울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8분께 119로 ...
“한 끼의 저녁밥이 아니라, 희망 한 그릇을 선물하고 싶습니다.”암웨이 울산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이 매달 울산 햇살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을 위한 저녁식사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지난 3일 울산 햇살지역아동센터. 이 시설에는 4년째 매월 한 차례 희망비타민 자원봉사단...
“2008년 한국으로 시집와서 처음으로 고국인 베트남을 방문하게 된다고 하니까 꿈만 같네요.”울산농협(본부장 김극상)과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은 3일 온산농협에서 농촌 다문화 가족인 현연재(한국이름)씨에게 고국인 베트남을 다녀올 수 있도록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 지원...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역병원들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현대차 노사는 최근 북구노인복지관에서 울산성모안과와 함께 어르신 140여명에게 안과 무료 검사와 진료활동을 펼쳤다.노사는 앞서 올해 상견례가 진행된 지난 6...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은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로 구성된 원내봉사활동 단체 ‘따사봉(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하는 봉사단)’이 지난 29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울산양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에서는 양육원생 70여명과 보...
울산지역 청소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친환경 모기퇴치 방향제 등을 만들어 전달했다.울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죽련)는 지난 28일 중구·남구·북구·울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총 24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 토요프로그램’을 실시했다.토요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