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 가족이었던 김규식 순경김종신 서장이 채용해 경찰 입문울산교 남쪽 초소 경비 서던 중장보러 다니던 장교부인 성희롱문제 불거져 김 서장이 나무라자서장실서 일 저저른 뒤 자살 시도1953년 6월 7일 오후 1시 25분 울산 북정동 울산경찰서 서장실에서는 6발의 총성이 울렸다. 이날 김종신(40) 서장은 점심 식사 후 서장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
‘문무대왕비=수중릉 통설 근거없다’ 주장에‘처용은 황소의 난 피해온 이슬람 상인’ 의견도울산박물관, 율리 영축사지 발굴조사 주목향토사는 지역 문화를 꽃피우는 기본 토양이다. 때문에 향토사의 정확성은 그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 할 것이다. 지역문화의 큰 축이 돼 있던 향토사가 어느날 잘못된 것으로 판명된다면 그 영향은 너무 크다. 올 한해 울산지역에서는 향토사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능력 향상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평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인성교육 차원에서 시작됐던 선플달기 운동도 활발하게 이뤄져 학교폭력 감소에 한몫했다는 평가다.선플운동 적극 펼쳐 전국 최고 실적 거둬교복·수학여행 경비 지원 등 복지정책 다양대왕암공원 교육연수원 이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태영GLS와 울산항운노조의 노무공급권 갈등이 올해초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고 이달에는 북방파제 공사현장에서 작업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울산항은 올해 유난히 숨가쁜 한해를 보내야 했다. 또 복수노조가 허용되면서 울산항운노조와 대립각을 세운 단체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지는가 하면 울산항만공사는 달동시대를 마감하고
한도 넘긴 대출비중 증가로 ‘깡통주택’우려까지농협·경남·부산銀 지역시장 점유율 경쟁 가열도◇기준금리 2.75%…가계대출 급증한국은행은 경기침체로 실물경기가 나빠지자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2.75%로 인하했다. 기준금리는 2011년 2월(2.75%) 이후 5월 3.0%에서 6월 3.25%로 오른 뒤 13개월만인 올해 7월 3.0%로 낮아졌다가
현대인들은 고향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고향의 산을 깎아 철근을 세우고 콘크리트를 넣어 아파트를 짓고, 다리를 세워 도로를 만든다. 현대인들은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을 고향의 미래를 위한 ‘개발’이라고 믿으며, 최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골프장 건설과 국도 7호선 공사가 한창인 북구 농소3동 천곡마을도 마찬가지다. 마을회관 옆 노거수 뒤로는 마치 고향의 일부인
■ 굵직한 전시 볼거리30만명 찾은 태화강설치미술제희소사진 모아놓은 국제사진전정선·김홍도 만난 조선문인화전■ 유명한 공연 한자리에미스 사이공·지킬 앤 하이드 등대작 뮤지컬 잇따라 무대에지역 정체성 살린 울산아리랑도◇전시올해 울산 전시계는 국제적 규모의 기획전과 문화예술회관과 박물관에서 주최한 대형 전시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국내 유일의 설치미술제인 ‘
화물차 방화·복면폭행 등폭력시위로 노조간부 구속주간연속2교대제 도입으로현대車 장시간근로 개선베이비부머 대량퇴직 앞둔산업체·지자체 대책 강구◇화물차 연쇄방화…복면폭행올해 울산 노동단체들의 시위양상은 예년보다 과격·폭력으로 얼룩졌다. 이로인해 다수의 노조간부들이 사법부의 ...
올해 울산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혁신도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분양과 매매, 전세 등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침체를 겪었다. 지속된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쉽게 살아나지 못하면서 분양시장과 거래시장이 동반 침체됐다. 분양시장은 중소형 중심 평형대로 재편됐고, 분양가도 전체적으로 떨어졌다. 반면 아파트값과 전셋값의 고공행진은 계속됐다
고래·옹기축제·처용문화제 관람객 전년대비 20~60% 늘어재방문 비율도 증가…관람시간은 고래축제 4시간 1분 최장상당수 축제 10월 초에 집중돼 개최시기 분산 등 고려해야울산의 축제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자리잡기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축제가 가을의 특정 주말에 집중되는 바람에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기회를 박탈당
울주군은 올해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해 갈 수 있는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군정을 추진했다. 인구 30만 미래울주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시기였다. 장기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고, 각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비즈플라자 운영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조성·문화콘텐츠 개발등 호평울주선
지난 3월 日관광단 방문…도심관광 가능성 시사도로정비·전선지중화·디자인거리로 활로 모색각종 문예지원사업, 전시·공연인 모으는 기폭제울산이 공업도시 초석을 다진 60년대 초반부터 90년대까지 30여 년간, 원도심은 울산의 중심축이었다. 하지만 도시가 팽창하며 울산 곳곳에 뉴타운이 생기면서 지축이 흔들렸다. 비좁은 원도심을 벗어나 남구, 동구, 북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영길)는 지난 18일 제153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진년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7월부터 제5대 후반기 중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김영길 의장을 비롯한 총 11명의 의원들은 전반기 의회에서 이룩한 성과와 결실을 바탕으로 중구의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구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건전한 비판을 통
올해 울산 북구는 주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모델 지자체’의 초석을 견고히 다졌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주민 소통과 참여에 중점을 두고, 지역 리더를 양성해 마을 공동체를 형성했으며, 친환경 무상급식을 내실화하고 로컬푸드를 확대했다.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해 전국에서 ...
울산 동구는 올해 풍요로운 한해였다. 대왕암 달빛문화제와 슬도예술제, 슬도 예술의 섬 선포, 조선해양축제, 북 페스티벌 등 매력있는 문화·예술행사가 동구를 가득 메웠고,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의 용역도 연이어 착수됐다. 특히 ‘행복한 변화! 주민과 함께하는 동구’라는 구정목표 아래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이 돋보였다. 여기에 도심지 공원
울산시 남구는 2012년 구정 목표를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 남구’로 정하고 한해 동안 주민중심 정책을 추진했다.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진행된 남구의 문화·복지 정책들은 구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기존 가지고 있던 ‘고래도시’ 이미지도 장생포 관광활성화로 ...
‘문화 숨쉬는 중구’ 기치로원도심 재조명·인프라 구축시립미술관 유치 성과 이뤄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등행복한 복지도시 실현 힘써지지부진 재개발은 ‘과제’◇문화가 숨쉬는 중구중구는 산업수도 울산과 지역 문화역사를 태동시킨 ‘모태’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문화가 숨쉬는 중구’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정하고 도약을 꿈꿨다.먼저 옛 상업은행~동아약국까지 150m 구
이혼한 아빠 양육비·정부지원금 합치면 120만원엄마와 삼남매 식비·병원비·생활비 만으로도 빠듯성민이 물리치료 받고 다른아이도 상처받지 않았으면지난 6일 울산시 남구의 한 가정집. 뇌병변 1급인 성민(가명·8)이는 문 앞에 슬리퍼 한 짝을 가져다놨다. 엄마가 차가운 거실 바닥을 밟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정작 성민이는 제대로 걸을 수 없어 하체 전체가 바닥에
타임캡슐 매설 등 의미있는 기념사업굴화·강동·온산하수처리시설 결실태화루 착공 등 문화인프라 지속 확충신불산 로프웨이·암각화 해법은 묘연용띠 해인 임진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2012년 울산은 특정공업지구 지정 50년을 맞아 공업탑에 ‘새로운 100년, 영광을 위하여’라는 부제를 단 제2선언문비가 설치되는 등 장기화되는 글로벌 경기불황 속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
흔히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맑은 물과 공기 그리고 넉넉한 인심을 꼽는다. 중구 사람들은 상수도가 설치되기 전에는 어디서 물을 구해 어떻게 마셨을까.중구는 지형적으로 함월산이 감싸고 있어 물이 넉넉했다. 최근 들어 혁신도시 건설로 함월산 일대가 개발되고 있는데 함월산 개발을 앞두고 공사를 하는 사람들이 걱정했던 일 중 하나가 이 일대에 지하수가 많아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