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층 ‘어린이들의 도시’연령별 발육 고려해 공간 분리2~5세·6~10세 위한 시설 따로 설치각종 공구 즐비한 미니 공사장엔안전복·안전모 착용한 아이들 가득■ 2~4층 전시장12개 상설·기획전 동시에 운영기초과학원리 체험하는 전시부터우주선·환경 등 주제 제각각이지만모...
동구 방어진서 수산업으로 부 축적…땅부자로 알려져 울산 신간회 주축, 동면청년회 회장 역임 등 항일운동노동야학·보성학교 설립 등 민족·사회활동에도 몰입해방 후 이념논쟁으로 자식 흩어지고 재산 모두 날려방어진은 해방 직전까지만 해도 인구가 3만이나 되어 울산읍 보다 많았...
“미술품은 특별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제적인 수치로만 미술품을 이해하려 든다거나 투자금 대비 수익률에만 집착해서 미술품을 이해하려 한다면 그 진가를 간과하기 쉽습니다”경상일보가 마련하고 있는 제2기 비즈니스컬처스쿨 5번째 강연이 11일 오후 7시부터 울산시...
김홍조 도움으로 日 유학 이토 히로부미 통역관 활약은행·호텔사업 등에 관여 교육기관 건립에 통큰 기부굶주린 백성 위해 태안에 간척사업 재산도 크게 늘어장남 송석하는 조선민속학회 창립·민속박물관 건립조선 말 울산 울주군 상북면 양등마을에서 출생한 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
지난달 12일 개막한 여수세계박람회에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 5번을 다녀왔다. 갈 때마다 느낀 점이지만 여행은, 특히 엑스포와 같은 스케일이 큰 행사장을 갈 때는 준비한 만큼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떠나기 전 엑스포에서 무엇을 볼 수 있고 얻을 수 있는 지 꼼꼼...
산업·예술·교육 등 한자리서 즐기는복합문화공간 콘셉트로 CAC 건설해관광지 변신으로 경제효과 얻은데다도시 발전으로 시민 자긍심도 높아져울산이 산업과학박물관 유치하려면과학·경영 아우를 전문가도 필요하지만산업단지와의 연계 도모할 사람 찾아야15세기 황금기를 구가했던 스페인...
지난 회(본보 5월28일자 11면)에 소개된 ‘다케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다양한 산악인프라들은 구로베댐 건설 당시 자재들을 운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댐 건설 이후 본래 목적을 상실했던 다양한 이동수단들은 다테야마 일원을 산악관광지로 개발하려는 시도와 맞물리면...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등 각 정당이 오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대선 레이스에 돌입함에 따라 울산지역의 현안사업을 조기에 공약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이 타 지자체와 겹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울산시와 지역 ...
■ 발렌시아 예술과학도시 CAC40만㎡ 대지에 예술궁전·과학관 등 조성1998년부터 2~3년 시차 두고 차례로 완공공통점 전혀 없는 건축물 묘한 조화 이뤄■ CAC의 핵심 펠리페 왕자 과학관‘직접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라’ 강조조작·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 구성관람객 연 ...
서인충 장군 셋째 울주군 사일마을에 집성촌 형성철저한 ‘장자 상속원칙’으로 후손까지 재산 보존옛모습 그대로…300년 고택 문인들 발길도 이어져대부분의 울산 부자들이 한 순간 부자가 되어 재산을 오랫동안 간직하지 못하고 사라진데 반해 사일 서부자는 지금까지 조상의 재산을...
산악관광은 ‘개발’과 ‘보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다. 방점을 ‘산악’에 두면 환경 보존이 우선시되고, 반대로 ‘관광’에 둔다면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가 고려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가치의 대립을 자주 볼 수 있다.그러나 두 가치가 양립할 수 있는 절충점은 없...
지난해 정년연장 후 1년 만에 다시 논의 요구법규 정해진 타임오프 철폐 주장에 비판 여론상사 폭행해 해고된 대의원 복직 뜨거운 감자현대차는 임금협상과는 별도로 2년마다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등 단체협상을 진행한다. 올해는 임금협상인데도 불구하고 정년 연장, 과장이상 조...
1961년 옛 소련은 우주인 ‘유리 가가린’을 태운 우주선을 세계 최초로 발사한다. 우주선이 발사되기 60년 전 만해도 가가린과 우주선은 가상의 공간에서나 실현가능한 상상 속의 이야기일 뿐 이었다. 그러나 이 상상의 힘은 대단하다. 1902년 프랑스 영화 ‘달 세계 여...
고위공직 지낸 아들 흉년으로 고전…손자땐 더욱 어려워져박주면씨 북정동 저택은 사위 고기업씨가 구입해 기반 다져고씨 주변 김기수·오해룡·허철씨도 울산대표 경제인 유명세울산사람들 중 조선조 말에서 일제강점기 동안 북정동에 살았던 만석꾼 박주면(朴柱勉)씨를 아는 사람은 많지...
1948년 5월10일 제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지난 4·11총선까지 울산은 64년동안 19회의 총선을 치렀다. 그 사이 한차례 보궐선거와 두차례 재선거도 실시했다. 이러한 총선과 재·보궐선거를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은 총 31명을 배출했다.19회의 총선이 치러지는 동안 ...
대한민국의 산업수도 울산은 관광 불모지라는 불명예스런 타이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세계적인 산업도시로 성장했지만, 미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할 수 없다. ‘관광’이 유력한 대안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그 출발점을 ‘영남알프스’로 보고 있다. ...
세계적으로도 이름난 도시는 색깔이 있다.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하면 붉은색 지붕으로 유명하다. 그리스의 산토리니섬에는 하얀색 건물이 즐비하다. 인도의 ‘블루시티’ 조드푸르, ‘핑크시티’ 자이푸르 등도 색채가 통일된 건축물로 이름난 관광지다. 색채가 그 도시의 트레이드마크...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주도하는 울산, 세계에 우뚝한 울산을 만들어야 한다.”(박맹우 울산시장 민선 5기 취임식). “사람과 자연을 근본으로 삼아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여 울산을 세계에 우뚝한 산업수도로 만든다.”(울산도약 제2선언문).울산시가 대한...
1930년 사설 유치원 설립·민우회 활동 지역사랑 고취청년운동 모태 울산 청년회 창립 애국애족 정신 함양동생 의상씨도 일제강점기 병영청년회관 건립에 힘써일제강점기 우정동 강정(江亭) 마을에는 천석 부자가 둘 있었다. 오덕상(吳德相)씨와 김한경(金翰經)씨가 그들이다.둘 ...
전북 고창은 여행자들에게 크나 큰 선물을 선사한다. 하늘과 맞닿은 초록물결의 청보리밭이 5월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청동기 시대 고인돌 군락지, 천혜의 갯벌이 주는 볼거리 먹거리만 해도 여행지로서의 자존감을 느끼게 한다. 고창은 시간을 내어 천천히 둘러보면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