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 세계탁구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24 부산 세계탁구 선수권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8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D-100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메인 스폰서인 BNK부산은행의 로고가 가미된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엠블럼은 부산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연상시키면서도 두 선수가 악수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담아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어 BNK부산은행과 대회조직위원회 측이 동시에 서명한 사인이 스크린에 나타나는 행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
울산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임미숙)와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경기’에서 각각 남자 초등부, 여자 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스태킹은 공인기록장비를 이용해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지난 3~5일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서부초 스포츠스태킹 블루팀과 방어진초 선수들은 각각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8강과 4강 경기도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으나 서부초는 경남
지난 시즌 신생팀 자격으로 바둑리그에 참가해 창단 첫 해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울산고려아연 바둑팀이 새 시즌에 나선다. 한국기원은 국내 최대기전인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팀 수를 대폭 줄여 새 시즌을 시작하며 오는 10일 1차 선수선발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KB바둑리그는 지난 시즌 일본·대만 선발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국내 8개 팀만 참가한다. 울산고려아연(감독 박승화)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킥스(Kixx 감독 김영환), 정관장천녹(감독 최명훈), 한국물가정보(감독 박정상), 수려한합천(감독
한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3년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대한보디빌딩협회는 “10월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이재천(세종시보디빌딩협회)은 게임즈클래식보디빌딩 +175㎝급 금메달 및 오버롤(전 체급 우승)과 함께 클래식보디빌딩 +18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등극했다.류제형(
울산시체육회는 6일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수산물 판매가 위축되지 않도록 국내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의 지목을 받은 김철욱 회장은 ‘울산회 먹어봤는교! 울산 바다로 오이소!’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다.김철욱 회장은 “수산물 소비가 되살아나 어업인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길 바란다. 울산은 훌륭한 가을철 관광지도 많으니 방문해 수산물도 즐기고 가족·친구·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울산 동구 방어진공원 내 미포구장이 새단장을 끝내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울산시는 지난 3일 동구 미포구장(동구 화정동 55-1) 일원에서 새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미포구장은 부지면적 5만676㎡에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을 갖추고 2002년 준공된 뒤 현대미포조선이 관리해오다가 올해 6월 시가 무상 귀속 받았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에 나섰다. 천연잔디 구장을 인조잔디로 바꾸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트랙, 화장실 등 편의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교장 천남미)는 최근 대구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 남자 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덕신초 여자 티볼팀 ‘덕신 아이즈원’은 결승에서 인천 승학초를 3회 최민서 선수의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최종 점수 18대17로 우승했다. 앞서 덕신 아이즈원은 예선 B조에서 서울 등촌초, 충주 남한강초, 대전 동문초를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부산 연서초를 물리쳤다. 남자 초등부 우승 후보였던 덕신초 남자 티볼팀은 예상치 못한 컨디션
울산과학대학교 요트 동아리 ‘바다요정’ 팀이 국제요트경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바다요정 팀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17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경기대회에서 J24 종목에 출전했다. 이들은 대회 첫날 4위에 그쳤으나 둘째날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대회 마지막 날까지 1위에 오르며 종합 우승을 이뤄냈다. 바다요정 팀은 울산과학대를 졸업한 박기철씨가 주축이 돼 졸업생 박경준, 고상욱씨와 팀을 구성해 대회에 나섰다. 또한 ORC1종목에 출전한 울산처용요트클럽의 ‘팀처용’도 5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한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U18 현대고등학교 선수단을 대상으로 최근 동기부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더 나은 선수와 팀이 되기 위한 ‘동기부여’, 스스로 발전을 꾀하는 ‘자기 주도형 선수 양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배태한(사진·울산현대축구단 제공) 전력분석관이 멘토로 참여했다. 배 전력분석관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에서 유소년 전력분석관으로 활약하고 유럽에서 축구 분석, 운동 과학을 공부한 바 있다. 프로그램의 첫 시간은 상호 토의를 통
제26회 울산시테니스협회장배 국제 테니스대회가 5일 문수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울산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몽골 등 3개국을 초청해 실시하는 등 국제 화합을 도모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초청국들이 울산의 따뜻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가시길 바라며 울산 테니스 인프라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권기자
제4회 울산시 그라운드골프협회장기 대회가 1일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시·구·군 선수와 임원 약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필우 울산시그라운드협회장, 김재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문수테니스장에서 ‘제24회 울산시교육감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울산 테니스 저변을 확대하고 테니스 꿈나무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 52명이 참가했다. 초등 10세부(남·여) 단·복식, 초등 12세부(남·여) 단·복식, 중학부(남·여) 단식, 고등부(남·여) 단식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대회 결과 초등 10세부 남학생 단식 1위는 최은준(명덕초 4), 여학생 단식 1위는 김지유(학성초 4)가 입상했다
올해 세계 최고 선수들이 경쟁하는 육상 다이아몬드리그파이널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한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27·용인시청)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받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제61회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3년 체육발전유공 훈포장과 61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42명에게 포상했다.청룡장 9명, 맹호장 7명, 거상장 2명, 백마장 8명, 기린장 2명, 체육포장 5명이며 대통령 표창 6명, 장관 표창 3명
울산시체육회가 지난 29일 태화강 일원에서 ‘울산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기념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스포츠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퍼레이드는 태화강 용금소를 출발해 태화강 동굴피아에서 되돌아오는 코스로 실시됐다. 행사를 위해 총 60여대의 카누, 조정, 패들보드, 용선, 플라잉보드, 수상웨이크보드 등이 등장했으며 울산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수상스포츠 홍보로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울산 2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신산업육성으로 더 강하게 더 새롭게 더 위대하게 변화하는
울산시체육회(회장 김철욱)는 30일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스포츠 재능 봉사자 15명에 대한 단원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스포츠 재능 봉사단은 월 2회 이상, 울산 관내 소외계층들에게 체육을 통한 봉사 나눔 실천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3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아무런 장비 없이 9개 명산이 이어져 있는 영남알프스 산길을 뛰는 산악 레포츠인 트레일러닝으로 1PEAK(10㎞), 2PEAKS(26㎞), 5PEAKS(44㎞), 7PEAKS(86㎞), 9PEAKS(121㎞), 반려견 동반 레이스 등으로 치러졌다. 올해 UTNP 대회는 국제대회로 거듭나고자 대회 종목별로 해외 유명 대회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방문한 외국인 80명
울산 울주군청 소속인 정종진이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에 올라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종진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임경택(태안군청)을 최종스코어 3대0으로 제압하며 올해 데뷔 이후 첫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정종진은 첫판 들배지기를 사용해 한점을 선취했다. 이어진 두 번째 판은 잡채기로 2대0을 만들었고, 세 번째 판에서도 잡채기로 상대를 쓰러트렸다. 앞서 정종진은 4강에서 유환(제주)을
제20회 중구청장배 배드민턴대회가 29일 복합혁신센터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신학주 중구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6회 울산시장배 요가 아사나 대회가 29일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울산요가회(회장 김일중)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울산 요가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2~4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각각 진행됐다.
장애인 스포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법을 보여준다.장애인 스포츠가 비장애인 스포츠와 가장 다른 점은 ‘경기 파트너’의 유무다. 비장애인이 장애인 선수가 하기 어려운 부분을 도우며 경기에 함께 참여한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경기 파트너와 선수가 상생하고 있다. 사이클 김정빈과 윤중헌은 23일 남자 시각장애(MB) 4,000m 개인 추발에 이어 26일 18.5㎞ 도로 독주에서도 금메달을 합작해 동반 2관왕이 됐다.이들이 탄 자전거는 ‘탠덤 사이클’이다. 앞쪽에서 비장애인(파일럿)이 핸들을 조작하면서 페달을 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