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한국가스공사에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2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9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9대 75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17승째(14패)를 거뒀다. 외국인선수 라숀 토마스가 28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이우석도 16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경기 초반 현대모비스는 연속 6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빠르게 팀을 정비한 현대모비스는 이현민과 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오는 4일 안방에서 열리는 서울SK와의 경기를 ‘서명진·이우석 올스타데이’로 진행한다. 서명진과 이우석은 팬 투표 결과 올해 KBL 올스타에 생애 처음으로 선정돼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현대모비스는 두 선수의 첫 올스타를 기념하는 한정판 골드 배지를 제작, 이날 경기장을 찾은 팬과 선수 당사자에 전달할 계획이다. 두 선수의 한정판 골드 배지는 4일 경기 당일 서명진, 이우석 선수의 유니폼을 가져오는 팬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두 선수에게 올스타 배지를 달아주는 전달식과 함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방에서 고양오리온을 제압하고 시즌 최다인 4연승을 질주했다. 울산현대모비스는 2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오리온과의 4라운드 첫 경기에서 73대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홈 4연승을 질주, 15승13패로 단독 4위에 자리잡았다.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힌 이우석이 16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함지훈도 14점을 보탰다. 외국인 선수 라숀 토마스는 13점 9리바운드, 김동준은 4쿼터 막판 역전 3점슛 포함 7점을 보탰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슛도사’ 스테픈 커리가 전인미답의 3점슛 3000개 고지에 올랐다.골든스테이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덴버 너기츠에 86대89로 아깝게 졌다.승패보다 커리의 대기록 달성 여부에 더 초점이 맞춰진 경기였다.지난 15일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통산 2974번째 3점을 넣어 레이 앨런(은퇴)을 제치고 NBA 역대 최다 3점슛 신기록을 쓴 커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기록을 2999개까지 쌓아 둔 상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30일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4연전에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현대모비스는 우선 삼성과의 경기에서 울산대학교 엘리트 남녀 농구부에 2700만원 상당의 JOMA 농구용품을 후원한다. 창원LG와의 홈경기가 열리는 내년 1월1일에는 선수들이 직접 영상으로 새해 인사를 전하는 메시지카드를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한다. 메시지카드에는 현대모비스 선수 중 1명의 새해 인사가 무작위로 들어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오리온과 홈경기가 열리는 1월2일은 JOMA데이로 꾸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39점 차로 대파하고 공동 5위에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한국가스공사를 104대65로 꺾었다. 이날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12승 13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라섰다.현대모비스는 1쿼터 이현민과 이우석이 빠른 공격으로 14점을 합작하며 한국가스공사의 외곽 수비를 흔들며 24대21로 앞섰다. 2쿼터에서도 김동준, 김국찬의 3점포가 잇따라 터지며 손쉽게 점수차를 벌려 전반전을 55대27로 압도했다.현대
18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3라운드 중반을 지나는 프로농구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순위싸움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공동 4위가 네 팀이나 될 정도로 중위권 다툼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9연승의 신바람을 낸 수원 kt가 19일 현재 18승 6패로 선두를 질주 중인 가운데 2위 서울 SK(16승 7패)와 3위 안양 KGC인삼공사(14승 9패)도 안정적인 전력으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그 밑에 4위만 네 팀이다.울산 현대모비스, 원주 DB, 고양 오리온,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나란히 5할 승률에 못 미치는 11승 12패의 성적으로 4위 자리를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에 접전 끝에 패배했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72대7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11승12패를 기록, 5할 승률이 무너지며 DB와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라숀 토마스가 30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맹활약한 DB 허웅(21점 8어시스트)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13점을 올린 토마스의 활약을 앞세워 앞서 나갔지만, DB 외국인선수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에 역전
논란의 중심에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대행 체제’에 마침표를 찍고 김호철(66) 감독 체제로 팀을 정비한다.새 외국인 선수 달리 산타나(26·푸에르토리코)도 김호철 감독과 함께 V리그 코트에 선다.이탈리아에서 머물다가 7일 입국한 김호철 감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16일까지 자가 격리를 한 뒤 17일부터 팀 훈련을 지휘한다.기업은행은 18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홈경기부터 김호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경기를 치른다.개인 트레이너인 남편과 함께 격리하며 훈련한
스테픈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의 ‘3점 슛 제왕’으로 우뚝 섰다.커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 1쿼터에 3점 슛 2개를 넣으며 개인 통산 2974번째 3점 슛을 기록했다.1996~2014년 활약한 레이 앨런의 2973개를 앞질러 NBA 역대 최다 3점 슛 단독 1위로 올라선 것이다.2009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지명돼 NBA에 데뷔한 커리는 13번째 시즌, 78
배구 올림픽 출전방식이 기존의 대륙예선전 방식에서 ‘올림픽예선전 및 월드랭킹’ 방식으로 이원화된다.대한배구협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에 적용될 국제배구연맹(FIVB)의 새로운 배구 올림픽 출전방식이 내년 2월에 열릴 IOC 집행위원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로운 방식에 따르면 총 12개의 올림픽 출전권은 개최국 프랑스와 함께 2023년에 열리는 올림픽예선전을 통해 6개 국가에 주어지고, 나머지 5개 출전권은 FIVB 월드랭킹 상위 국가에 부여된다.2023년 9~10월 열리는 올림픽예선전은 3개국에서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가 서울SK에 석패했다. 현대모비스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울산현대모비스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SK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7대8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원정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1일 안방에서 KGC인삼공사에 30점차 대승을 거뒀지만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10승11패로 5위 자리를 유지한 현대모비스는 공동 6위그룹과의 격차도 0.5경기로 줄어들었다. 1쿼터부터 현대모비스는 외국인선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세계 16강’이 펼치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한다.FIVB는 8일(한국시간) 2022년 VNL 개최지와 일정을 공개했다.세계랭킹 14위인 한국은 미국, 브라질, 중국, 터키, 세르비아, 이탈리아, 도미니카공화국, 러시아, 일본,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벨기에, 캐나다, 태국과 함께 ‘VNL 멤버’로 초청받았다.세계랭킹 16위 안에 든 팀 중 불가리아(15위), 콜롬비아(16위)는 VNL 초청장을 받지 못했고, 캐나다(18위)와 태국(19위)이 합류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내홍에 시달린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베테랑 지도자 김호철(66·사진)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기업은행은 8일 “신임 사령탑으로 김호철 감독을 선임했다”며 “오는 1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부터 김 감독이 팀을 지휘한다”고 밝혔다.김호철 감독은 2023-2024시즌까지 기업은행을 이끈다.김호철 감독이 18일부터 팀을 이끄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때문이다.김호철 감독의 가족은 이탈리아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로 건너갔던 김호철 감독은 7일 귀국했고, 16일까
프로농구 2021-2022시즌 정규리그가 전체 6라운드 가운데 2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팀 간 순위 경쟁 못지않게 신인왕 경쟁이 치열하다.시즌 초반에는 올해 9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3순위였던 이원석(삼성), 하윤기(kt), 이정현(오리온)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이후로는 ‘2년차 신인’ 이우석(현대모비스·사진)과 원주 DB의 정호영까지 신인왕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이 5명은 앞으로 남은 시즌 성적에 따라 누가 신인왕이 돼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기록을 보인다.먼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SK를 제압하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81대77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9승9패가 돼 5할 승률에 복귀했고,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다. 1쿼터 초반 SK가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사이 현대모비스가 리드를 잡았다. 첫 5분여 동안 단 4득점으로 상대를 묶은 현대모비스는 조금씩 차이를 벌리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조금씩 집중력을 회복
내년부터 동아시아 농구에서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같은 대륙 클럽대항전이 펼쳐진다.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사무국은 동아시아 주요 프로농구 리그를 아우르는 EASL 첫 대회를 2022년 10월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EASL에는 한국의 KBL, 일본 B리그, 필리핀 PBA, 대만 P리그+ 등 동아시아 주요 4개 리그가 참가한다.중국 CBA가 참가하지 않는 가운데, 홍콩 연고의 신생 구단 베이 에어리어 춘위 피닉시스가 중화권을 대표해 EASL에 나선다.내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지는 첫 번째 2022
울산 현대모비스가 루키 신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연승을 이어나갔다. 유재학(사진) 감독은 이틀 전 개인 통산 700승을 달성한 데 이어 이날 승리로 701승을 기록, 800승 고지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울산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원주DB를 상대로 92대86으로 승리했다. 울산모비스는 창원 LG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울산모비스는 7승8패를 기록하며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고, DB는 시즌 8번째 패배로 공동 6위에서 8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 DB는
한국 프로농구의 기록 제조기인 유재학(58·사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사령탑으로서 KBL 정규리그 통산 700승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78대 67로 이겼다.올 시즌 현대모비스의 다섯 번째 승리(7패)였다.유재학 감독에게는 프로농구 사령탑으로서 거둔 개인 통산 699번째 정규리그 승리였다. 이제 1승만 더하면 유 감독은 700승을 채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주에 9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창원 LG(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