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첫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3개 대회 연속 우승 등 기록 사냥에 나선다.고진영은 2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 출전한다.이달 들어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태국에서 개최된 혼다 타일랜드 이후 한 주 휴식을 취하고 재개되는 LPGA 투어 대회로, 미국 본토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기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2시즌이 상금과 대회 수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KPGA가 17일 발표한 2022시즌 일정에 따르면 올해 코리안투어는 총 22개 대회, 160억5000만원 이상의 총상금 규모로 진행된다.시즌 개막전은 4월14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최종전은 11월10일 막을 올리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올해 코리안투어는 상금과 대회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기존 최다 대회 수는 2008년 20개였고, 최다 상금 시즌은 156억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PGA 투어 헤드쿼터에서 열린 2022년 입회식에 참석했다.우즈는 2020년 3월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입회 행사가 미뤄졌고, 이날 입회식을 치렀다.우즈는 이날 행사에 딸 샘 알렉시스, 아들 찰리 액설, 어머니 쿨티다, 애인인 에리카 허먼과 함께 참석했다.2007년생인 딸 샘이 아버지 우즈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우즈는 미국프로골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의 스타디움 코스(파72·7256야드)에서 열린다.올해 이 대회는 총상금이 2000만달러로 증액됐다. 지난해 총상금은 1500만달러였다.우승 상금은 지난해 270만달러에서 올해 360만달러로 늘었다.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총상금 246억원, 우승 상금은 44억3000만원이나 된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지만 총상금 규모는 4대 메이저 대회보다 더 크다.4대 메이저 대회의 올해 상금 규모는 추후
‘탱크’ 최경주(52·사진)가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호그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최경주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에 4타 뒤진 2위(11언더파 202타)에 올랐다.이번 시즌 네 번째 대회에 출전한 최경주의 시즌 최고 성적이며 첫 톱10 입상이다.작년에 PGA투어 챔피언스 20경기에 출전해 우승 한번, 준우승 한번 등 7번이나 톱10에 들었던 최경주는 올해는
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사를 새로 쓰며 시즌 첫 우승을 따냈다.고진영은 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5만5000달러다.공동 2위에 오른 전인지(28), 이민지(호주·이상 15언더파 273타)를 2타차로 따돌린 고진영은 이번 시즌 첫 출전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면서 통산 13승 고지에 올랐다.전인지는 4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휩쓴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사진)이 기록을 의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3일부터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리는 HSBC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고진영은 2일 공식 회견에서 “이번 대회가 (기록 수립에)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의식하지 않고 즐겁게 경기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싱가포르 대회는 2022시즌 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지만 앞서 열린 세 차례 경기를 건너뛴 고진영에게는 시즌 첫 대회다.63개 홀 연속 그린 적중이라는 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싱가포르에서 2022시즌 첫 대회에 나선다.고진영은 3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천74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에 출전한다.2021시즌 최종전인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고진영이 3개월여 만에 출전하는 공식 대회다.고진영은 LPGA 투어 2022시즌 개막 이후 1~2월 3개 대회를 건너뛰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에서 담금질을 이어오다 아시아에서의 시즌 시작을 택했다.
임성재(24·사진)가 고향 같은 ‘안성맞춤’ 코스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 사냥에 나선다.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부터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에 출전한다.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는 몹시 어려운 골프장이다. PGA투어 대회 열리는 코스 중에 어렵기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전장 7125야드도 만만치 않은데다 코스의 레이아웃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무려 15개 홀이 물을 끼고 있어 자칫하면 더블보기 이상 스코어를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달러)은 PGA투어 3대 인비테이셔널 가운데 하나다.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일반 대회보다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가 더 많고, 출전 선수는 더 적은 게 특징이다. 우승자는 일반 대회보다 1년 더 긴 3년짜리 투어 카드를 받는 것도 다른 점이다. 일반 대회와 메이저대회 중간이라고 보면 맞다.나머지 2개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메모리얼 토너먼트다. 고(故) 아놀드 파머, 잭 니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데뷔를 앞둔 최혜진(23·사진)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최혜진은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지난달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공동 8위로 통과한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공식적으로는 LPGA 투어 신인에 해당하지만 최혜진은 KLPGA 투어에서 이미 10차례 우승한 전적이 있고, 아마추어 시절 초청 선수로 출전한 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안나린(26)과 최혜진(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로 첫 대회에 나선다.안나린과 최혜진은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지난주 올랜도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은 2022시즌 LPGA 투어 두 번째 대회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간 대회 우승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져 29명만 출전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 1위를 석권한 김주형(20·사진)이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상금왕까지 손에 넣었다.김주형은 23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 오픈(총상금 125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사돔 깨우깐자나(태국)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기대했던 역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김주형은 아시안투어 2020-2022시즌 상금 1위를 확정했다.한국 선수가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오른 것은 1996년과 1998년 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김시우(27·사진)가 샷 감각이 좋다면서 나흘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김시우는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최근 대회에서 전체적인 샷 감각은 좋았다”면서 “이번 대회도 샷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퍼트만 잘 된다면 원하는 성적이 나올 듯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많은 버디가 필요한 코스다. 스코어가 잘 나오기 때문에 나흘 동안 항상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는 김시우는 “톱10 입상을 염두에 두고 기
골프장 요금 상승의 주요 원인인 캐디와 카트의 의무적 이용 관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이 캐디나 카트 이용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는 골프장에 체육 기금 융자 우대 등의 혜택을 준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 안건으로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 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서울 송파구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2의 골프 대중화 선언식’에서 문체부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명, 시장 규모 22조원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 골프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양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문체부는
2022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막을 올린다.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가 올해 개막전이다.2020년과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일정에 많은 차질을 빚었던 LPGA는 올해 역대 최다 상금을 내걸고 ‘중흥’에 나선다.올해 LPGA투어는 34개 대회를 치르며 총상금은 무려 9020만 달러(약 1075억원)에 이른다.LPGA투어 시즌 총상금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 달러)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159야드), 라킨타 컨트리 클럽(파72·760야드) 등 3개의 PGA 웨스트 코스를 돌며 1~3라운드를 치른 뒤 스타디움 코스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 기존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지난 대회에서
임성재(24·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개막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9타를 쳤다.합계 24언더파 268타로 나흘 경기를 마친 임성재는 기대했던 역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새해 첫 대회를 톱10 입상으로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냈다.전년 PGA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할
임성재(24·사진)가 2022년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셋째 날 공동 4위로 올라섰다.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059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7개, 보기 하나를 묶어 8언더파 65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였던 임성재는 사흘간 합계 20언더파 199타를 기록,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맷 존스(호주)와 공동 4위로 도약했다.공동 선두 욘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한국 선수 신인왕 탄생 여부다.1998년 박세리부터 24시즌 동안 LPGA투어 신인왕은 절반 넘게 한국 선수 몫이었다. 무려 14명의 한국 선수가 신인왕에 올랐다.특히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5년 연속 신인왕은 한국인 차지였다.하지만 2020년과 통합해 신인왕을 가린 지난 시즌 신인왕은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에게 돌아가면서 6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 배출은 무산됐다.개막을 앞둔 2022년 LPGA투어 신인왕은 한국 선수가 차지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아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