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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수도권에서 최대 10년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3년으로 대폭 줄어든다. 비수도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4년에서 1년으로 축소된다. 규제지역인 서울 강남 3구와 용산에서 아파트를 분양받더라도 3년 이후엔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개정안을 공포·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매제한 완화는 국토부가 1·3 대책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수도권의 경
건설/부동산
연합뉴스
2023.04.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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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세가 주춤해지면서 울산 아파트 거래 중 대폭 하락(5% 이상 하락) 거래 비율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30%를 밑돌았다. 19일 직방에 따르면 3월 기준 을산지역의 ‘5% 이상 하락 거래’ 비율은 29.60%로 지난해 7월(28.18%) 이후 8개월만에 처음으로 30% 이하를 기록했다. 작년 12월 44.75%까지 치솟았던 대폭 하락 거래 비율은 올 들어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아파트 거래량이 회복되면서 30%를 밑돌았다. 4월 역시 대폭 하락 거래 비율이 현재까지 28.64%로 전월보다 줄었다. 이번 분석은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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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울산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세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등의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불안해진 전세 세입자들의 월세전환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확정일자 전·월세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806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세 거래량은 3220건(39.9%)다. 올해 1분기 전세비율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가장 적은 수치다.지난해 1분기(48.7%)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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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여파로 가계부채 이자부담이 커지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이들이 늘었다.다만 청약통장 해지 건수는 최근 들어 줄어들고 있다.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울산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51만6020명으로 2월(51만7382명) 대비 1362명(0.3%) 감소했다. 울산지역 가입자 수는 지난해 9월 53만178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10월(52만9820명)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달까지 6개월째 지속해서 감소했다. 전국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2605만7127명으로 2월 말 2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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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한 달 만에 반등해 2조원 넘게 늘었다. 전셋값 하락 등으로 전세자금 수요는 줄었지만, 전세 대신 저가매수를 통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7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감소세는 올들어 3개월 연속 이어졌지만 전월 2조8000억원 감소에서 규모가 소폭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2조3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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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각종 규제 완화책을 제시함에 따라 아파트 분양 전망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의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 시행을 목전에 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축소가 특히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의 조사 결과 4월 울산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1.8p 상승해 82.4를 기록했다. 울산지역 분양전망지수가 80을 웃돈건 지난해 5월(85.7) 이후 처음이다. 지역 건설·분양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10월에는 역대 최저 수준인 26.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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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울산 주택 거래 10건 가운데 9건은 아파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 등으로 규제가 대거 완화되자 수요자들이 빌라보다는 아파트에 눈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주택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울산 주택 거래량은 1531건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에는 매매, 판결, 교환, 증여, 분양권 전매, 기타 소유권 이전 등이 포함되며 전월세 거래는 해당하지 않는다. 전체 거래 중 아파트 거래량은 1380건으로 90.1%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11월(90.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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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기에도 무주택 10가구 중 7가구가 향후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택 구입을 위한 담보대출 실행 시 금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주택금융연구원이 전국 만 20세 이상 가구주 50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0%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7.2%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무주택 가구의 주택 구입 의향은 67.1%였으며, 유주택 가구의 주택구입의향은 2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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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울산다운2지구 A-9블록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6일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835가구 △행복주택 417가구로 구성된 총 1252가구 중 공공분양 잔여분 794가구가 대상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울산, 부산 및 경남에 거주하는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부부이거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 경과, 월납입금 6회 이상 납입 및 소득과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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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0일부터 울산 남구와 인천 중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미분양 관리지역은 13곳에서 11곳으로 줄어든다. 울산 울주군,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홍성군,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 경북 경주시 등 10곳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울산시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울산 남구의 미분양 주택수는 1847가구로, 울주군(1830가구) 보다 더 많다. 하지만 최근 한달간 미분양가구가 3.0%(5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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