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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각종 규제 완화책을 제시함에 따라 아파트 분양 전망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의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 시행을 목전에 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축소가 특히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의 조사 결과 4월 울산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1.8p 상승해 82.4를 기록했다. 울산지역 분양전망지수가 80을 웃돈건 지난해 5월(85.7) 이후 처음이다. 지역 건설·분양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10월에는 역대 최저 수준인 26.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사업자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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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울산 주택 거래 10건 가운데 9건은 아파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 등으로 규제가 대거 완화되자 수요자들이 빌라보다는 아파트에 눈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주택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울산 주택 거래량은 1531건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에는 매매, 판결, 교환, 증여, 분양권 전매, 기타 소유권 이전 등이 포함되며 전월세 거래는 해당하지 않는다. 전체 거래 중 아파트 거래량은 1380건으로 90.1%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11월(90.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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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기에도 무주택 10가구 중 7가구가 향후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주택 구입을 위한 담보대출 실행 시 금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주택금융연구원이 전국 만 20세 이상 가구주 50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0%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7.2%보다 소폭 오른 수치다. 무주택 가구의 주택 구입 의향은 67.1%였으며, 유주택 가구의 주택구입의향은 2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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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울산다운2지구 A-9블록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의 입주자모집 공고를 6일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은 △공공분양 835가구 △행복주택 417가구로 구성된 총 1252가구 중 공공분양 잔여분 794가구가 대상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울산, 부산 및 경남에 거주하는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부부이거나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 경과, 월납입금 6회 이상 납입 및 소득과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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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0일부터 울산 남구와 인천 중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미분양 관리지역은 13곳에서 11곳으로 줄어든다. 울산 울주군, 대구 중구·남구·수성구,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홍성군,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 경북 경주시 등 10곳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울산시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울산 남구의 미분양 주택수는 1847가구로, 울주군(1830가구) 보다 더 많다. 하지만 최근 한달간 미분양가구가 3.0%(5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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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권 전매행위에 대한 제한이 수도권 최대 3년, 비수도권 최대 1년으로 단축됐다. 울산의 경우 공공택지 지역은 1년, 도시지역은 6개월로 줄었다. 또 전매제한 완화는 개정안 공포 이전에 공급된 주택에도 소급 적용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간 전매제한 기간이 수도권은 최대 10년, 비수도권은 최대 4년까지 적용됐다. 그러나 7일부터는 수도권은 공공택지·규제지역은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또 비수도권은 공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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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을 사들인 이후 1년 이내에 되판 매도인의 비중이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리인상으로 이자 부담은 커졌지만, 최근 가격이 반등하자 우선 ‘버티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3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울산 소재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오피스텔 등)을 매도한 730명 중 1년 안에 되판 사례는 33건으로 4.5%를 차지했다. 보유기간이 1년 이내인 매도인은 최근 3개월 사이 6.0%, 5.8%, 4.5% 등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범위를 넓혀 집을 3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4.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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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전세시장 약세가 지속되면서 감액 재계약이 증가하는 추세다. 부동산 경기침체, 기준금리 인상 여파 등이 맞물리면서 계약 당시보다 전셋값이 떨어져 세입자에게 기존 보증금을 주지 못하고, 새 세입자를 구하는 것도 어려워지는 등 임대인들이 역전세난 고난에 빠졌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울산아파트 전세가격은 올해 누적 7.2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하락률(-4.53%) 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특히 3월 들어서는 4주 연속으로 전셋값 하락률 ‘전국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이번주 역시 0.29% 하락하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3.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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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시행 예정이던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정부는 ‘패키지’ 격인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의 국회 심사 이후 전매제한 완화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다음 달 초로 미뤄졌다. 개정안은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 3년, 과밀억제권역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전매제한 기간을 단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비수도권은 공공택지 및 규제지역이 1년, 광역시는 6개월, 그 외 지역은 전면 폐지한다. 국무회의 상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3.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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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울산지역 건설공사 계약의 절반 이상은 외지업체와 체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울산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은 9조원으로 전년(5조5000억원) 대비 3조5000억원(63.6%) 증가했다. 하지만 이 중 울산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계약은 3조8000억원에 그치면서 건설공사액의 절반 이상을 외지업체들에게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지난해 대규모 석유화학 설비 증설공사 등의 여파로 역대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3.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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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울산에서는 전매제한이 3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따라서 울산에서 아파트를 분양받더라도 6개월 이후엔 팔 수 있게 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4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국토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개정안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전매제한 완화는 국토부가 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규제지역은 3년, 서울이 포함되는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건설/부동산
석현주 기자
2023.03.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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