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남구을) 전 당대표는 지난 4월10일 치러진 총선에서 5선에 등극했다. 3선 국회의원에 이어 민선 6기 울산시장을 거쳐 21대 국회에서 4선을 기록, 선출직 원내령탑에 이어 지난 2022년 3·9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 후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윤 정부 탄생 일등공신이기도 한 그는 ‘국민의힘이 윤정부 성공의 책임론’을 강조한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그는 “일단 5월1일에 예정된 당선인 간담회에서 많은 생각을 공유하고 로드맵을 짤 생각이다. 후보 시절 내어놓았던 공약, 또 울산발전에 도움이 되는 낙선 후보들의 공
울산시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2024년 기후변화주간(4월22~28일)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우선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 사랑 퍼포먼스
울산 북구가 울산시가 실시한 2023년 구·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사진)돼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집행이 부진한 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맞춤형 재정집행 컨설팅을 실시, 신속 집행률을 초과 달성하는 등 신속 집행과 소비·투자분야에서 우수한 재정집행 실적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전 직원의 노력 덕분에 재정집행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
울산 남구는 중국 옌청시와 스포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옌청시 주요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0일 중국 옌청시에서 장밍캉 옌청시장을 만나 스포츠 교류 협약에 서명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스포츠 분야에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교류 협약서는 두 도시의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체육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 교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옌청시는 지난 2014년 한중 교류 협회를 통해 국제 교류 의사를 타진해 온 바 있다. 지난 2016년 남구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 생산 및 소비 전 과정에서 식중독균을 탐색하고 특성 정보 등을 비교 분석하는 것은 물론, 해당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식중독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활용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유통·판매 중인 농·수·축산물 등 식품 원재료와 가공식품, 식품 생산 환경 등으로 살모넬라를 포함한 식중독균 18종의 오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울산시가 정부 공모에 선정돼 울산 제조 AX랩을 구축한다. 시는 울산 제조 AX랩을 활용, AI 공급 기업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솔루션 개발 지원에 팔을 걷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부산·대구·경남·경북 등 영남권 광역지자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도전했다. 공모 선정으로 울산 등 영남권 5개 시도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0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 등 총 450억원을 들여 시도별 현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등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총회는 김 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현안 사항 보고, (가칭)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지방 안건 논의, 시·도 협조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자치입법권 강화 및 지방 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 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20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두겸 울산시장, 서범수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12개 읍·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함께 올해 울주군민상, 기업인상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건립을 기원하는 의미로, 울주군 12개 읍면 체육회장이 ‘가자 케이블카로, 영남알프스!’ 문구가 적힌 대형 퍼즐을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북구로 옮겨온 한 중소기업의 고충 민원을 해결해 취득세 1억1000만원과 5년간 재산세를 감면받게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기업의 사업주는 지난 2022년 2월 창업해 경주시 외동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해 오다, 지난해 10월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의 한 공장을 매입해 울산으로 이전했다. 사업주는 창업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을 북구청에 신청했지만 구청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북구는 사업주가 또 다른 사업장을 지난 2022년 4월까지 유지하다 폐업한 전력이 있어 신규 창업이 아닌 ‘사업 확장 또는 업종 추
울산시와 동구가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공모에 다시 도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와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동구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해안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거점에 선정되면 국비 등 총 5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해수부는 수도권 시흥과 서해안권 군산, 다도해권 보성, 제주권 서귀포, 동해안권 고성 등을 선정한 데 이어 지난해 공모에서 동해안권 경주와 서해안권 보령을 추가 선정했다. 당시 시와 동구는 ‘왕의 휴양지, 해양레저관광의 중심 일산’이라는 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여전히 부족합니다” 지난 1999년부터 수영을 시작한 이상섭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 감독은 울산 남구에서 생활체육 수영 강사로 일하다 새로운 분야로 눈을 돌리게 됐다. 2020년부터 북구청 장애인수영팀을 이끄는 이 감독은 그동안 다수의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내고 있다. 이 감독은 지적 장애인 선수를 지도할 때 라포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도 처음에는 나를 많이 경계했다”며 “지체 장애인 선수들은 특이성과 개별성을 확인해 수영 밸런스를 잡는 지도가 중요하다. 선수
대한적십자사 초아봉사회의 강대종 봉사원은 지난 19일 중구 취약층 노인을 위해 1000만원상당의 십전대보탕 100박스를 전달했다. 강 봉사원은 초아봉사회 소속 봉사원으로 이번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2024년 적십자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가 지난 19일 160만원 상당의 백미 등을 신정 3동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고 전달했다. 기부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윤준호 제1부총재가 당선축하 화환 대신 받은 생필품 이다.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김규주) 의용소방대 여천지역대는 21일 울산대공원에서 개최된 제22회 울산 커플마라톤대회에서 대회 참가 선수 및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 봉사와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 길터주기 홍보를 실시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총재 김수건)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보람컨벤션과 KBS울산홀에서 지구 클럽들이 펼쳐왔던 각종 활동들을 총정리하는 로타리안 최대의 축제 ‘제37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수건 총재와 조영집 RI 회장대리, 각 지구 총재를 비롯해 3721지구 총재단 내외, 미국 5240지구 방문단, 10개 총재지역대표, 71개 로타리클럽 회원 및 가족 등 1400여명이 참가했다. 국제로타리 ‘초아의 봉사상’은 김광태 전 총재가 수상했으며, 북울산 로타리클럽이 지구봉사 대상을, 울산학성·남울산·울산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지부장 김성균)는 지난 19일 울산지부 기술교육원에서 용접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대상자들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울산시노인복지관(관장 김태한)은 지난 20일 (주)이수화학·(주)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지원하는 취약 계층 노인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증진 프로그램인 ‘이수봉사단과 함께하는 이수네 반찬가게’를 진행했다. 시노인복지관은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에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호도 1순위인 주재료 버섯을 이용해 버섯장아찌 및 버섯들깨탕을 만들었다. 이수네 반찬가게는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며, 밑반찬만들기 외에 머핀만들기와 나들이 등을 진행한다. 노인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상호 작용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정
울산 복산초등학교(교장 강숙녀)는 지난 19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 이전 개교·병설유치원 개원식을 진행했다.
4·19혁명 정임석 열사 추모 행사가 지난 19일 울산 북구 천곡동 정임석 열사 묘역에서 개최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추모사업회 정치락 회장이 종헌관으로 제를 올리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는 알 히즈아지 S-OIL CEO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유족 위로금·공상 소방관 치료비 전달,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