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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에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그동안 행정기관을 방문하거나 정부24 등 인터넷에서 발급 받아야했던 행정·공공기관의 서류를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발급받아 출력 없이 은행에 제출하고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해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02종의 전자증명서(앱 내 발급 75종, 기관 연결 27종)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전자증명서 신청 및 제출이 가능하고, 은행은 제출
증권/금융/세무
이춘봉
2024.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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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의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 및 지급액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낸 만큼 내수 부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는 전년(9만1130건) 대비 20.72% 증가한 11만15건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가 10만건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폐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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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는 22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묶을 것으로 예상된다.19일 연합뉴스가 경제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모두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들은 무엇보다 아직 금리를 낮출 만큼 물가와 가계대출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하다가 1월(2.8%) 반년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최근 물
증권/금융/세무
연합뉴스
2024.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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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4년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은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스마트 팩토리 △ESG △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현대차그룹 현업팀은 협업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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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협업해 스페셜티 제품 확장을 통한 수익성 확대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HEC,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 부지에 조성하고 상업 생산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여수 공장 건설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헤셀로스 제품의 주요 원료인 에틸렌옥사이드(EO, Ethylene Oxide)를 육상 운송이 아닌 배관을 통해 안전하게 공급하는 위탁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여수 헤셀로스 공장 준공 및 상업 생산은 롯데케미칼과 롯데정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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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오르면서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휘발유는 25%, 경유와 LPG는 37% 인하된 상태다. 18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국제유가와 국내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며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 폭인 37%까지 내렸다가 지난해 1월1일부터 인하율을 25%로 일부 환원했다. 이후 이번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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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울산의 비임금 근로자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다. 반면 임금근로자는 2.5% 감소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지난 16일 ‘2024년 1월 울산시 고용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의 1월 경제활동 인구는 5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2%) 증가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37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0.5%) 줄어들었다. 울산의 취업자는 56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명 늘어났고, 고용률은 58.5%로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 취업자는 17만8000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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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적자를 낸 배터리 업계 후발주자 SK온이 올해도 성과급을 받지 못하게 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경영 성과급 지급안을 확정하고,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자회사별로 구성원 대상 설명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K이노베이션은 기존에는 계열 자회사 간 차등 없이 성과급을 지급했으나, 지난해부터 개인뿐 아니라 각 계열 자회사의 성과에 따라 기본급 기준으로 0~800%의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새로운 성과급 제도를 도입했다.정유·화학·윤활유뿐 아니라 배터리·소재 등으로 자회사 사업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4.0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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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이후 울산 농축수산물 가격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품목은 산지 출하량 감소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또 다른 품목은 설 명절 기간 급증했던 소비량이 점차 정상적으로 되돌아오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모양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aT)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신정시장에서 판매하는 청양고추 100g은 1860원으로 2주 전(1400원) 대비 32.9% 상승했다. 감귤(노지·M) 10개(5760원)도 2주 전(5430원) 대비 6.0% 올랐다. 고추는 기후 악화에 따른 산지 수확량 감소로 가격이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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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산국가산단은 석유화학 부진에 따라 수출과 생산이 줄어든 반면 울산·미포국가산단은 자동차 산업의 호황으로 수출과 생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발표한 주요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온산국가산단의 수출 실적은 201억2600만달러로 전년(238억7900만달러) 대비 15.72% 감소했다. 생산 실적(64조1124억원)도 전년(66조5926억원) 대비 3.72% 줄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전체 수출·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화학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2.19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