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2023시즌 썸머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했다. 울산은 지난 3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례적인 민트색 썸머 스페셜의 티져 영상을 공개했으며, 6일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유니폼 컨셉 화보를 배포했다. 이번 썸머 스페셜 유니폼 디자인은 불규칙하지만 세련된 문양으로 독특함을 표현했다. 또 인상적인 민트색 위에 검은색을 적절히 조합해 강인한 느낌도 부여했다. 유니폼의 뒷면에는 익살스러움을 부여했다. 무더운 여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보드를 타는 마스코트 미타 패치를 유니폼 후면 옷깃 아래에 부착했다. 그 아래에는 무더운
울산현대와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이번 시즌에도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3년째 인연을 이어간다. 3일 울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포천인삼영농조합과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2021시즌부터 3년동안 울산은 후원해오고 있는 포천인삼영농조합은 울산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건강기능 식품 제공뿐만 아니라 축구산업 발전을 위한 재정적 도움도 아낌없이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올해는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 좀 더 심도 있는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 측에서도
프랑스 ‘축구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월드스타’ 네이마르가 화끈한 멀티 골을 작렬하며 한여름 무더위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줬다.또 벤치에서 대기하던 ‘PSG 신입생’ 이강인은 후반 중반 교체로 투입돼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친 네이마르의 멀티 골과 ‘신입생’ 마르코 아센시오의 쐐기 골을 합쳐 3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PSG는 지난 3월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을 썼던 네이마르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홍명보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울산은 홍 감독과 2026시즌까지 함께 하는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2일 발표했다. 울산은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나 3년 총액 30억원을 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국내 지도자 중 최고 수준의 대우다.울산은 “구단과 선수단, 팬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압도하는 우승 왕조, 유소년 선수 육성과 팬 프렌들리의 명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 시작으로 홍명보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앞둔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300여명 팬의 환호를 받으며 부산에 도착했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 선수단은 2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PSG는 지난달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 AC와 경기를 시작으로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본에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레소 오사카(일본), 인터밀란(이탈리아) 등과 차례로 맞붙었다.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와 대결을 마지막으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약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7위 대구 FC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울산은 18승 2무 4패(승점 56)로 여전히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포항 스틸러스와는 승점 12점 차다. 울산은 지난달 21일 홈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24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독일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이동경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선수들의 ‘SNS 인종차별’ 사건이 대한축구협회의 추가 징계 없이 마무리됐다.2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어 프로축구연맹이 제출한 징계 결과 보고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했다.공정위는 또 가해 선수들에 대해 축구협회 차원의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이로써 울산 이규성과 이명재, 그리고 사건 뒤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으로 이적한 박용우는 지난달 22일 프로연맹이 내린 출장정지 1경기, 제재금 각 1500만원의 징계 외에 추가 징계를 받지 않게 됐다.울
올해 창단한 신생팀 울산희망스포츠(최고 FC)가 2023 추계 전국 고등 축구대회 U17 유스컵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울산희망스포츠(최고 FC)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 경남 합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조별 예선에서 용인 태성고, 골클럽, 김영권 축구클럽을 4대3, 2대0, 2대1로 각각 제압하며 전승을 기록, 16강에 올랐다. 특히 울산희망스포츠(최고 FC)는 브라질 프로축구 감독 출신과 함께 개인기 축구를 구사하는 것과 더불어 1명을 제외하고 전부 1학년으로 구성된 팀이라 전국의 축구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을
“여자부에서도 ‘골든에이지’를 하는데요. 전국에서 한 학년에 5명 정도뿐입니다.”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정유석(사진) 골키퍼 코치는 여자축구 저변이 줄어드는 와중에 특히 골키퍼 포지션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정 코치는 2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 외곽의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팀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나 “골든에이지로 모인 선수가 7명쯤 된다고 하면 그중 한 명은 엄마가 하지 말라고 하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5명이 남는다”고 말했다.골든에이지는 대한축구협회가 진행하는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이다.정 코치는 “남자는
축구 국가대표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사진)이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손흥민은 26일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새로운 사람이 된 느낌”이라고 부상 후유증을 털어낸 몸 상태를 표현하며 “다시 좋은 활약을 펼칠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2021-2022시즌 리그 경기에서 23골을 넣어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2022-2023시즌에는 절반 이하인 10골에 그쳤다.손흥민은 “지난 시즌의 저의 모습은 많은 팬이 아시는
“(이)강인이가 (항저우에) 꼭 같이 가서 꼭 좋은 결과 내자고 하더라고요.”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황선홍호 차출 여부가 축구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절친’인 엄원상(울산·사진)은 이렇게 전했다.이강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두 달여 앞두고 발표된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선수 차출에 강제성이 없어 소속팀의 배려를 기대해야 하는 대회여서 이강인이 실제로 항저우에서 동료들과 ‘금빛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이강인 차출에 대한 PSG의 의사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양현준(21)과 미드필더 권혁규(22)가 나란히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셀틱 구단은 24일(현지시간) 양현준과 권혁규의 영입을 발표했다.두 선수 모두 계약 기간은 5년이다.이적료는 셀틱에서 공개하진 않았으나 양현준의 경우 전 소속팀인 K리그1 강원FC에서 앞서 이적을 발표하며 250만유로(약 35억4000만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권혁규는 100만유로(약 14억2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셀틱엔 올해 1월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옮겨 간 공격수 오현규(22)
독일 프로축구 ‘1강’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사진)가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다.뮌헨은 23일(현지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시즌 ‘팀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새로 영입한 선수를 포함해 남녀 프로팀 선수들을 소개하고 공개 훈련도 하며 다가올 시즌의 팀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특히 올해는 2012-2013시즌 ‘3관왕’(분데스리가, DFB 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 달성 기념행사도 겸해 ‘레전드 매치’ 등도 함께 열렸다. 당시 사령탑이던 유프 하인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유소년 팀 U12가 2023 K리그 U12 챔피언십에서 1위를 달성하며 2연패 업적을 달성했다. 울산 U12는 지난 20일 영덕에서 열린 2023 K리그 U12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김포 FC U12를 6대3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울산 U12는 지난해 2022 K리그 U12 챔피언십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는 영광을 맛봤다. 또 울산 U12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참여한 총 6개의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전반 7분 이태훈의 득점으로 경기를 비교적 쉽게 풀어간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독일에서 복귀한 이동경의 활약 속에 9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울산은 지난 2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18승 2무 4패(승점 56)를 기록한 울산은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당한 연패(인천전 1대2 패, 수원전 1대3 패)에서 벗어났다. 2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승점 차도 12로 유지했다. 또 지난달 제주에 당한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 패배도 설욕했다. 올 시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대전 코레일 FC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2연승과 함께 K3리그 승격 후 최다 승리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1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20라운드 대전과의 원정 경기에서 이형경, 박동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0승 4무 5패(승점 34)를 기록한 시민축구단은 1위 화성 FC(승점 41), 2위 FC 목포(승점 35)에 이어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시민축구단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장신 공격수 이형경을 주축으로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2연패를 당한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8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17승 2무 4패(승점 53)로 비교적 여유 있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포항 스틸러스(11승 8무 4패·승점 41)와는 승점 12점 차다. 하지만 울산은 지난 12일 홈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1대2로 패했고, 15일에는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3으로 졌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가 9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은 9월6일 카타르를 시작으로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2024 AFC U-23 아시안컵은 내년 4월15일부터 5월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총 43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A~J조에 4개 팀씩 편성됐고, K조에는 3개 팀이 배정됐다.각 조 1위 1
‘철기둥’ 김민재(26)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뮌헨 구단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나폴리에서 달았던 3번 그대로다.이로써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김민재는 ‘독일 명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축구 인생의 2막을 열게 됐다.뮌헨은 김민재와의 자세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나폴리에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공격수 주민규가 6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이 상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동원F&B가 후원한다. 후보 2명을 대상으로 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한다.주민규는 1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후반 25분 바코의 크로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터닝슛으로 득점했다.팬 투표 결과 1만51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규가 9577표를 받아 5595표의 윌리안을 따돌렸다.시상식은 21일 울산과 제주전이 열리는 울산문수구장에서 진행된다. 주민규에게는 상금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