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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열린우리당 장향숙, 한나라당 정화원, 민주당 손봉숙, 민주노동당 현애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역 장애인 복지, 인권수준 실태조사(3월부터 4월까지)를 실시해 26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국 장애인복지, 인권 수준을 100점 만점으로 했을 때 전국 16개 시·도 평균은 51점으로 나타났다.이것은 2006년 41.3점,
사설
경상일보
2008.05.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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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5월은 미래의 성장 동력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날, 자식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베푼 어버이에 대한 어버이날, 남과 남이 하나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부부의 날이 있는 달이기에 가정의 달이라 일컫는다. 한 번씩 5월에만 가족을 위해 헌신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지 착각할 정도로 대부분의 부모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도 사주고 여행도 가고, 부모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8.05.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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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엄마와의 갈등으로 인해 너무 힘듭니다. 저희 엄마는 사회적으로 성공하셨습니다. 직장에서 업무능력도 아주 뛰어나고, 뭐든지 계획적이고 조직화하고 주도해나가는 지도력이 있습니다. 그와 반대인 저는 다른 사람에게 내 주장을 하기보다는 타인에게 맞춥니다. 그런 저를 저희 엄마는 못마땅하다고 합니다. 공부도 못 하고, 정리정돈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8.05.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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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가 서식지를 찾아 하늘 높이 날아갔다. 땅위의 사람들은 그것이 무슨 새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웠다. 월나라 사람들은 그것을 물오리라고 했고, 초나라 사람들은 제비라고 했다. 월나라 사람들은 물오리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물오리라고 여겼고, 초나라 사람들은 제비를 많이 보아왔기 때문에 제비라고 여겼던 것이다. 그러나 월나라 사람이 물오리라고 하건, 초나라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8.05.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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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크게 술렁이고 있다. 정부가 바뀌면 그에 따른 정책과 기조 변경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때문에 우리 사회는 그동안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때마다 술렁여왔다.그럴 때마다 그 중심을 잡아준 것이 공직사회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공직사회가 예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조직개편 및 인력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8.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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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부터 꼬박 25년에 걸쳐 민초들의 삶을 역사보다 더 역사적으로 기록한 '토지' 작가 박경리님이 세상을 떠났다. '토지'는 원고지만도 4만장 분량, 300여명의 등장인물, 작품속의 어휘 2515개, 속담 438개를 이용하여 총 5부 16권으로 완간된 소설로 그의 필생의 업적이다. 구한말부터 광복에 이르는 동안 평사리와 용정을 무대로 한 집안의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8.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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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혁신도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울산으로 이전이 예정돼 있는 석유공사가 민영화 대상 공공기관에서 제외되는 듯하기 때문이다. 울산의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이 주축을 이루는 행정중심도시이므로 공공기관 이전이 전제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앙꼬 없는 찐빵'이 되고 만다. 석유공사는 앙꼬 중에서도 앙꼬이기 때문에 반드시 울산으로 이전해야 하
사설
경상일보
2008.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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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천연가스버스와 저상버스, 고급 좌석버스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대중교통수단 확충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한 '울산시교통계획'을 확정, 고시했다. 관련 계획을 보면 천연가스(CNG)버스는 전체 시내버스 594대 중 78.5%(466대)를 2011년까지 100% 끌어올리는 것으로 돼 있다. 저상버스는 20011년까지
사설
경상일보
2008.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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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울산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한 아이가 실종된 것이었다. 결국 그 아이는 새엄마에게 맞아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까운 양산에서도 지난 2006년 5월13일 행방을 감춘 이후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두 어린이가 있다. 바로 박동은, 이은영 어린이다. 대개 아이가 실종되면 부모들은 자식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아이를 찾아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8.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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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주민센터의 '클린 동네' 시범마을 운영을 적극 환영한다. 유곡동 22, 23, 24통 3개 구역에서 운영될 '클린 동네' 시범마을이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된다니 더욱 반갑다. 더러운 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불법 전단지나 부착물을 제거할 뿐 아니라 기초질서 준수 활동까지 벌인다니 벌써 기대가 크다.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사설
경상일보
2008.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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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과 사단법인 사명당기념사업회, 경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사명대사 구국인연찾기 세미나가 23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사명대사와 한일관계' '사명대사의 의병활동과 울주지역' '사명대사와 가토 기요마사의 외교담판' '서생포 왜성을 둘러싼 교류와 갈등' '사명대사 역사문화콘텐츠의 관광자원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세미나를 연 이유는
사설
경상일보
2008.05.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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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대한민국 최대의 산업도시이다. 세계에서도 대도시 중 도시인구 대비 산업시설이 이렇게 집중돼 있는 도시가 흔하지 않다.현재 울산의 인구는 전국의 2.3%인데 비해 울산의 에너지 소비는 2004년 말 기준 전국의 12.5%나 될 정도다. 화석연료가 에너지 생산을 위한 주요한 연료인 경우 에너지 사용량과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상당한 비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8.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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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처음으로 울산을 방문하거나, 오랜만에 다시 찾은 외지인들로부터 예상과는 너무 다르다는 소리를 들을 땐 신바람이 절로 나기도 한다. 그 중심엔 태화강이 있다. 한 때 죽음의 강으로 불리던 태화강은 생태도시 울산의 상징물로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여년 전만 해도 이맘때면 비일비재했던 공단악취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8.05.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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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가 경제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133달러를 넘어섰고, 국내 수입유의 대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123달러를 돌파하며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를 갈수록 힘겹게 하고 있다. 고유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물가상승은 소비위축을 불러 일으킨다.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현재 진행형인 고유가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직접
사설
경상일보
2008.05.2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