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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혁신도시가 가는 길이 순탄치 않다. 적극적 대응이 시급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가진 시도지사협의회에서 혁신도시와 관련해서 "민영화해야할 공기업을 지역균형발전 때문에 안된다고 할 수는 없다"면서 "민영화된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라"고 말했다.이는 공기업 이전을 중심으로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울산의 입장에서
사설
경상일보
2008.05.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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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은 한 가족으로 이루어진 생활 공동체다. 또는 그 생활의 터전이다. 인간에게 있어 가정은 고단한 삶의 안식처이자 사랑과 행복의 보금자리다. 이 가정의 달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인의날 등 기념일이 집중돼 있다. 1년에 한 번 만이라도 가정의 존재 의미와 소중함을 생각해 보라고 정해 놓았을 것이다. 그러나 올해 가정의
사설
경상일보
2008.05.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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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공무원 1만명을 감축하고 총액인건비를 10% 줄이도록 유도하기로 함에 따라 울산시도 인원 감축이 있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정권 5년간 지방공무원은 3만4335명이 늘었다. 이는 참여정부 초기에 비해 13.5% 늘어난 것이다. 울산시도 이 기간 약 2.2%인 120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의 현재 공무원은 5224명으로
사설
경상일보
2008.05.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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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별칭이 많다. 계절의 여왕, 신록의 계절, 청소년의 달, 가정의 달 등이다. 저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이 중 가장 정감이 가는 것을 꼽는다면 가정의 달을 택하는 이가 단연 많을 듯하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사와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것은 물론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와 나라도 평화롭기 때문일 것이다.아울러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8.05.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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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닭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이 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결렸다. 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웅촌면 닭 사육농가에서 120마리가 집단 폐사한데 대한 AI바이러스 정밀검사 결과 사람에게도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고병원성 AI(H5N1)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울주군과 울산시 AI대책본부는 웅촌에서의 의심
사설
경상일보
2008.05.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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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통신매체의 등장으로 인간은 정?ㅀ姸─ㅋ英륫ㅉ???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은 전통적 의사전달수단인 인쇄매체, 방송매체, 통신매체 등의 기능을 유지·보완하거나 대?ㅘ?淪磯? 특히 쌍방향적 의사소통의 수단이 된다. 인터넷은 익명성, 다양성, 자발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활동영역인 가상공간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8.05.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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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시 남구청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공시설에 토털디자인개념을 도입해 '삼산동 디자인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펼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대백화점 인근 도로 300여m를 디자인시범거리로 조성한다는 것이다.비록 제대로된 마스터플랜을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구의회로부터 예산이 전액 삭감됐지만 남구청은 가용예산, 즉 넉넉한 재정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8.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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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층들 사이에서 결혼을 하고도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뉴스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얼마 전 울산시에서 나온 통계를 접하면서 그 심각성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됐다.울산시가 지난 연말 조사를 해 본 결과 울산에서 지난해 1월1일 이후에 셋째를 낳은 가구는 866가구였고, 넷째를 낳은 가구는 67가구였다. 또 다섯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8.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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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항만 배후도로의 하나인 CY배후도로 관리권을 두고 울산시와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관리권이라고는 하나 말이 권리이지 사실상 관리책임만 있으니 서로 미루는 것은 당연지사인 셈이다. 울산항 배후수송도로는 CY배후도로(6부두 입구~일반부두 앞)와 울산항배후도로(울산항~명촌교) 두 개로, 지난 2002년 완공했다. 이 중 울산항배후도로는
사설
경상일보
2008.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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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이 활어의 원산지를 속여 판 횟집 10곳을 적발, 주인 10명을 수산물품질관리법위반 협의로 입건했다고 한다. 또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3곳의 횟집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했다. 해경에 따르면 입건된 횟집의 경우 수족관에 중국산 감성돔, 참돔, 돌돔, 농어 등을 넣어 놓고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가 적발됐다.수산물품질관리법(제14조)에 의하면 판매
사설
경상일보
2008.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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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 이맘때 쯤이면 고속도로에서 초·중·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단체여행객들을 태운 관광버스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단체로 운행하는 관광버스들이 바짝 달라붙어 한꺼번에 이동하는 이른바 '새떼 이동'으로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운행까지 위협하고 있다. 대부분 관광버스들이 중간에 다른 차량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바짝 붙어서 겨우 20~30m 정도만 간격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8.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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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살아가는 방법의 정석처럼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 말의 노예가 되어 자기 자신에게 휘둘려서는 안된다. 늘 타인과 섞여 살아가는 우리들은 가끔씩 그리고 습관처럼 내 탓과 남 탓의 경계를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다. 늘 내 탓이었던 사람들은 설사 잘못이 있다하더라도 익숙해져버린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남 탓인 순간들을 인식하지 못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8.04.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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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이 해외영업활동에 동참했다는 소식은 봄날 연둣빛 새순처럼 신선하다. 노사 상생의 바람직한 방향을 몸소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노조위원장으로서는 경영진과 함께 해외 영업활동에 동참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다. 자칫 조합원들의 오해를 살만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용기있는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은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사설
경상일보
2008.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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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재검토 논란에 이어 새로운 불씨가 지펴졌다. 청와대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최상철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내정했기 때문이다.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 공동대표를 맡으며 행정도시 건설에 반대했던 인물이다. 게다가 수도권 규제 완화와 수도권 중심의 경쟁력 강화를 주장해온 인사다. 비수도권 시민단체들과 정치권이 그의 인사내정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역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8.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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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울주군 대복리 한 가축 농가에서 지난 22일부터 7일 동안 닭 104마리가 폐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부와 울주군, 울산가축위생시험소는 "40여 마리의 닭에서 똥과 가검물을 모두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그에 앞서 현장에 흩어져 있
사설
경상일보
2008.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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