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특성은 다른 생물적 존재와는 달리 본능적 요소들을 바른 지성, 인성, 분별력, 때로는 여러 제도적인 조치들을 통하여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으면서 밝은 사회, 밝은 미래를 세워가는 데에 있다.그런데 인간의 여러 본능 가운데 '중심'이 되고, '최고'가 되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무엇이든지 자기 중심으로 되고 최고가 되면 만족하고 그렇지 못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8.02.10 17:53
-
-
울산지역의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는 소식이다. 후보지 3곳의 현장점검을 끝낸 데 이어 시범실시지역 1곳이 선정되면 이달말 착공해 4월쯤 첫 선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또 시범사업의 효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한 뒤 정비사업 대상을 확대해 연차사업으로 벌여나갈 모양이다. 노인보호구역이라는 말은 아직 낯설지만 정부가 지난 2006년 4월 제정
사설
경상일보
2008.02.05 17:53
-
울산시 울주 군정이 끝없이 표류하고 있다. 엄창섭 울주군수 때문이다. 울산지법 제3형사부는 5일 관내 업체 등으로부터 공사 발주 등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수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기소된 엄창섭 울주군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6년형, 추징금 3억5100만원을 선고했다. 엄 군수가 중형(실형) 선고를 받음에 따라 울주군은 신장열 군수 권한
사설
경상일보
2008.02.05 17:53
-
2월25일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과 함께 새 정부의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많은 국민들은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진보와 보수의 이념갈등을 줄이면서 참여정부가 하지 못한 일들을 하나하나 잘 챙겨 보다 나은 삶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육인들의 바람 또한 마찬가지다.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선수들이 마음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8.02.05 17:53
-
-
-
-
며칠 있으면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향길 대행진이 이어진다. 특히 민족의 명절인 설과 추석 연휴 전국의 도로는 많은 차량의 대이동으로 몸살을 앓는다. 또한 연휴기간 고속도로 갓길, 법면 등은 온갖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해버린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닷새 동안 전국 고속도로 쓰레기는 모두 148곘으로 5곘 트럭 30대 분량의 쓰레기를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8.02.04 17:53
-
【문】저는 고등학교 남학생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얼마 전에 처음으로 필름이 끊겼어요. 술은 어른들은 누구나 다 마시고, 그렇게 해로운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왜 우리들한테만 마시지 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우리에게만 술을 금지하는 것인지, 필름이 끊긴 적이 있었는데 알코올 중독은 아닌 지 알고 싶어요. 【답】술의 본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8.02.04 17:53
-
매년 초가 되면 각종 단체장들의 임기가 끝나고 새 회장의 이름이 등장한다. 단체장의 역량과 리더십은 대단히 중요하다. 지도자에 따라 그 단체가 성장 발전하기도 하고 도태되기도 한다. 직장에서는 승진과정에서 좌절과 희비가 엇갈린다. 사회 곳곳에 관리자로서 승진하는데 필요한 리더십 교육이 활발하게 실시되고, 많이들 참여하고 있다. 시대에 걸맞은 바람직한 현상이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8.02.04 17:53
-
이틀 후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다. 설은 새해의 첫 시작이다. 설은 묵은해를 정리해 떨쳐버리고 새로운 계획과 다짐으로 새 출발을 하는 첫 날이다. 이 '설'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다. 그 중 하나가 '사린다'(愼·삼가다)의 '살'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있다. 그래서 설날을 신일(愼日·삼가는 날)이라고 해서 이날에는 바깥에 나가는 것을 삼가고 집안
경상칼럼
경상일보
2008.02.04 17:53
-
지난 1월 한달동안 '나눔울산 자원봉사 일등도시'를 취재하면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청소년'을 만났다.매번 방학이면 청소년들이 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고 꼬집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매달릴 수 있는 청소년이 얼마나 될까? 봉사활동을 통해 참 된 보람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은 모두 학교 동아리, 청소년 적십자와 같은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8.02.04 17:53
-
애완견 등록과 함께 애완견 인식표, 목줄 착용 등을 규정한 개정 동물보호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중에 있으나 울산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시행방안이나 조례 제정, 시민 계도 차원에서의 홍보 등 구체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서울시 등이 기존의 '유기동물 보호에 관한 조례'를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바꾸고 애완견들에 개체식별장치(인
사설
경상일보
2008.02.04 17:53
-
한국 최초의 진보정당을 기치로 창당한 민주노동당이 사실상 파국 위기를 맞고 있다. 당 혁신안이 부결되자 비상대책위원회가 4일 총사퇴 입장을 밝혔다. 전날 임시 당대회에서 이른바 일심회 사건 관련자의 제명을 뼈대로 한 혁신안이 폐기됐기 때문이다. 당헌에 따라 대표 직무대행이 나서더라도 새 지도부 구성조차 불투명하다. 울산에서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출신인 전
사설
경상일보
2008.02.04 17:53
-
한나라당 울산지역 6개 당협별 공천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일부 당협에선 경쟁자간 '아름다운 포기'와 '배신의 정치'라는 관점을 놓고 관심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포기'로 관심을 불러일으킨 곳은 중구이며, 아버지와 자식 같은 사람들이 경쟁을 벌이게 되는 '배신의 정치현장'은 남갑구다.울산 중구의 경우 2선의 정갑윤 의원에게 울산시의회 김철욱 의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8.02.03 17:53
-
-
국가재정의 대부분은 국민들이 납부한 세금으로 조달되며, 이렇게 조달된 세금으로 국가는 개인이나 개별기업이 하기 힘든 국가단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국민들은 자신의 소득수준에 따라 공평하게 납세의 의무를 지는 것이 원칙이다. 헌법에도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사회적 특수계급을 인정하지 않는다.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8.02.03 17:53
-
울산시가 세계적인 미래학자들을 초청해 올 상·하반기 한차례씩 '100년 후의 울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고, 울산상공계도 올해의 화두를 울벌라이제이션(Ulbalization ; ulsan + globalization)으로 내걸고 울산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에는 동아시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8.02.03 17:53
-
울산예총 제16대 회장 선거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오는 15일이지만 이미 김호언 예총 부회장과 이희석 전 미술협회장의 2파전 양상이 확실해 진 요즘, 두 명의 출마예상자들은 표심을 얻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단체장이 직접 문화도시로의 기치를 내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예총의 역할과 역량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예총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8.02.0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