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울산시의원 보궐선거(남구 제1선거구) 후보자등록이 끝나고 1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나라가 바로서기 위해서는 정치가 잘 돼야 하고, 정치가 잘 되기 위해서는 선거가 깨끗해야 한다. 아시다시피 깨끗한 선거를 위해서는 정당·후보자 등은 선거법을 준...
매년 10월 셋째주는 울산산업주간이다. 울산시는 2006년부터 매년 10월 셋째주를 울산산업주간으로 정하고 산업수도의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역수출 1000억달러가 기대되고 있을 만큼 지역경제가 대내외적 어려움에 처한 국가경제를 ...
가을엔 누구나 가수가 되고 시인이 된다. 곱게 물들어 가는 낙엽을 보고 있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노래를 읊조리거나 쓸쓸한 심사에 우울해지기도 한다, 그럴 때 말은 노래가 되고 글은 시가 된다. 바야흐로, 바람과 태양의 조화로 벼는 하루가 다르게 고개를 숙이고, 고양이 손...
울산시는 2020년에 울산의 대기질을 선진국 환경도시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5월에 ‘울산시 대기질 중장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와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울산시 환경기본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5월26일 입법예고 되었으나, 울산시의회의 환경복지위에 상...
‘사회적 복지’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복지는 이미 중요한 정치적인 키워드가 되어 이제는 이에 관한 국민적인 컨센서스를 이끌어 내야할 시기에 도달했다. 바라건대 내년 대선을 치르면서 이에대한 대체적인 국민적 합의가 도출될 수 있다면 우리사회가 ...
최근 국제 여건이 심상치 않다. 미국은 신용등급 하락으로 아우성이다. 그 여파는 2008 리먼쇼크 이후 실로 충격적인 현실이 되었다.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는 격이다. 대체로 선진국 채무의 속성은 복지 등 선심성 고정 지출의 비중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지출은 과감한...
울산경찰은 이달초 교통경찰과 유관기관 및 민간 협력단체가 함께하는 ‘Happy 2day운동’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을 비롯해 교통순찰차와 싸이카 등을 이용한 카퍼레이드, 홍보용 동영상·전단지 제작 배포,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혁신도시 건설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집중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혁신도시건설을 통해 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 본사를 업무 연관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전하고 이전 지역내 기업, 대학, 연구기 관 등 혁신...
울산시는 국내 최대의 국가산업단지가 입주해 있다.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밀집되어 전국 에너지 소비량의 약 11.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온 결과, 현재의 대기질 수준은 서울을 비롯한 타 특·광역시와 비교하면 중간 ...
“우리 몸이 천 냥 이면 눈은 구 백냥” 이라고 했다. 우리 생활의 90%는 눈으로 정보를 얻는 만큼 눈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기관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대부분의 정보를 눈을 통해 얻는 운전에 있어서 눈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근시, 원...
장구한 인류 역사 흐름속에 문명을 변화시킨 가장 큰 업적으로 인쇄술, 나침판, 폭약을 손꼽는다. 이 가운데 우리의 인쇄술은 그 어떤 나라보다 가장 먼저 발명하여 발전해 왔다. 우리나라는 세계 인류사에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다라니경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인...
정부는 지난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시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현장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기계·자동차·조선 등 5개 업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0년 9월 상생협력에서 동반성장으로 개념을 포괄하여 제...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라는 것은 소모성자제 구매 대행을 하는 자회사를 세워 물량(일감)을 몰아주는 행태로서 합법을 가장한 변칙부당거래라 할 수 있다. 지난 7월17일 한나라당에 이어서 청와대 임태희 비서실장도 대기업이 일감을 몰...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지역문화 아카데미 지역문화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했었다. 연수의 핵심 콘텐츠는 지역 문화자원 발굴 및 활용, 지역 특성화, 문화공동체 형성의 3가지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내용 중 팀별 ...
대한민국 관악인들의 대축제인 제3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가 지난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울산에서 열렸다. 대회를 운영하는 협회장으로서 대회기간에 앞서 울산에 도착한 뒤 약 일주일 이상을 머물렀다. 올해 대회는 음악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사람냄새 나는 진솔한...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의 명심보감(明心寶鑑)은 지금으로부터 600여년 전에 편찬된 책이다. 만약 사람들이 600여년 전의 제품을 아직도 사용한다면 현실에 맞지 않을 뿐더러 낡아서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아직도 세계인의 생활의 모범을 제시하...
▲ 박흥석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사회통합위원회 울산광역시 지역협의회 위원 추석명절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어려운 경제상황인지라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이 고향에 모여 함께 정을 나누고, 조상에게 감사의 예를 올리는 우리의 전통은 더 돋보였던 것 같다. 우리 민족이 5000년의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국제사회에서 이 만큼의 위상을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유엔사막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를 산림청, 경상남도, UNCCD사무국 주관으로 오는 10월10~2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총회에는 세계 194개국의 각 정부대표와 관련 국제기구 및 정부간 기구, 비정부기구(NG...
지역아동센터는 종교시설이나 개인이 사비로 운영되던 공부방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98년 IMF사태 당시 경제적인 문제로 가정이 붕괴돼 방임되는 아동, 청소년이 대거 늘어나면서 2004년 아동복지법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법제화 하고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그러나 아직도 지...
올 들어 부산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들이 영업정지를 받았고, 얼마 전에는 울산의 한 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들 금융회사가 발행한 후순위채권에 투자한 다수의 투자자들은 투자 원리금의 회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저축은행의 후순위 채권에 투자한 고객들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