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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울양범피)가 정착단계에 접어든 모양이다. 올 1월부터 9월말까지 처리한 상담·피해자지원이 450건으로, 지난해 한해동안의 410건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올들어 월평균 50건이 접수된 점을 볼때 연말까지는 센터가 개소한 2005년의 실적인 261건의 갑절에 달할 전망이다. 울산과 경남 양산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을 목적
사설
경상일보
2007.10.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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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원 고용을 통해 총 11명의 중증장애인이 패밀리레스토랑과 공장 등에 취업했다고 한다. 오늘 본보에 소개된 김명희(여·25·정신지체2급·가명)씨의 경우는 패밀리레스토랑에 취업하기 위해 다른 1명과 함께 현장 훈련을 받고 있다. 명희씨는 그동안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울산지사에서 중증장애인고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해 왔다
사설
경상일보
2007.10.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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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서로 돌아가며 가득 채운 술잔을 한번에 남김없이 다 마시는 것을 우리는'원샷(one shot)'이라고 한다. 직·간접적으로 술을 강권하는 모습 가운데 하나다. 최근 대통령 후보 경선투표도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한날 한시에 몰아서 한꺼번에 하기로 해 후보자들간 파문이 커지고 있다.대통합민주신당은 지난 3일 '원샷 경선'을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10.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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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축제인 제41회 처용문화제가 4일 개막됐다. 이에 앞서 3일 KBS울산홀에서는 '제7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처용문화제 전야제'가 열렸다. 박맹우 시장 등 지역 인사,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처용문화제 본행사는 오는 7일까지 세계와 만나는 4일간의 축제란 부제로 남구 달동 문화예술회관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익히 알다시피, 처
사설
경상일보
2007.10.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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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관행적 부조리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한다. 공무원들이 갖은 편법으로 수당을 더 타내려는 몰지각한 행위 등이 단속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청렴위원회가 중점 추진중인 관행적 부조리 근절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해한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은 물론 각 분야의 국가기관에서도 실시중이거나 단속계획을 잡고 있을 것이다. 관행적 부조리
사설
경상일보
2007.10.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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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의 대선을 앞두고 정가가 매우 시끄럽다.프랑스 사람들은 해가 저물어 가는 밤도 아니고 낮도 아닌 중간의 시간을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했다. 저녁 무렵 해가 힘을 잃고 만물이 암흑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바로 그 때쯤 저 언덕 위에 개가 서있다. 아니 늑대일까? 구별이 모호하다.개와 늑대만 헷갈리는 것은 아니다. 밝음에서 어둠으로 옮아가는 '불분명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10.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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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 선거를 두어달 앞두고 범여권의 당내 경선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정동영 후보 측의 부산 합동유세 조직동원 의혹과 대통령 명의도용 선거인단 접수 사건 등으로 손학규·이해찬 후보 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 합동 연설회가 연거푸 취소됐고 이번 주말 경선도 다음 주말에 한꺼번에 치르는 '원샷 경선'을 심도있게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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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울산시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울산시당이 한나라당 교육정책과 부합하는 후보를 내부적으로 공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처음에는 언론에 슬쩍 흘려 보는 것 처럼 하더니만 이제는 노골적으로 후보를 '내천(內薦)'하겠다고 한다.울산시당의 교육감 후보 '내천'과정은 정치의 한 전형을 보는 것 같다. '내천'이라는 말은 선거 공식용어도 아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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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8개 마을버스 업체에 대한 운영실태 일제점검이 12일까지 실시된다고 한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수입금 관리 등 경영·운행실태 전반이 점검대상이다. 이번 일제점검에서 위법사실이 적발되면 등록 취소와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지게 된다. 이번 조치는 한 마을버스 업체가 지난 3월 수입금을 고의 누락했다가 고발된 적이 있어 필요성은 충분
사설
경상일보
2007.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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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의 민원업무를 담당하던 행정기구가 '동사무소'이다. 이 동사무소가 '동주민센터'로 바뀐 것이 지난 9월1일이다. 이후 정부는 전국 145개 시·군·구 2166개 동사무소의 현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그 속에 '동사무소가 주민을 위한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기능에 걸맞는 명칭을 부여하자'는 취지가
사설
경상일보
2007.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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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저는 5개월 전에 남편과 이혼을 한 뒤 자녀들은 제가 양육하고 남편은 저에게 매월 70만원의 양육비를 주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그런데 남편은 현재까지 전혀 양육비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넷기사 중에는 양육비를 안 주는 이혼남이 법원으로부터 감치를 당하였다고 하는데, 어떤 것인가요.【답】일반적으로, 법원에서 돈을 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도, 의무자
법률상담
경상일보
2007.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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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기가 바늘구멍 통과하듯, 힘들다고 한다. 들어갈 구멍은 좁고, 청년 구직자들은 늘어나다보니, 당연히 서로의 경쟁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러한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취업 사교육, 여름방학 공휴증, 어학연수, NG족 하는 말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러한 취업경쟁에 직접 뛰어들지 않고, 공무원 시험, 고시 준비에 전념하는 청년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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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추석이 되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세상 이야기를 나누는데, 올 추석의 단골 메뉴는 소위 '신정아 사건'이었다. 사건 당사자들의 거짓말이 시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명한 사람들도 있었고,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상세히 정리한 친구들도 많았다. 또한 이 사건을 둘러싼 '소설같은 이야기'를 장황하게 말하는 사람들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몇 개월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10.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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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최근 "지역내 17개 기업체(신규 7개, 재협약 10개)와 '에너지 절약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업체는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아진금속, 대한금속, 심진정공 등 연간 2000toe(석유환산톤) 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 및 기업체이다. 이에따라 99년 이후 지금까지 총 129개 지역 기업체가 '에너지 절약 자발적
사설
경상일보
2007.10.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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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지역 교육기관 중 2007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종합점수가 100점 만점에 81.1점을 받아 14개 평가대상 중 최하위권이었다. 4개 분야별 조사결과 행정서비스헌장 운영만족도(73.1점) 12위, 민원업무 만족도(77.9점) 12위, 고객편의시설 만족도(80.4점) 9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
사설
경상일보
2007.10.0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