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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건축분쟁조정위원회를 새로 정비해 내년부터 적극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이달중 공무원과 시의원, 대학교수, 법조계, 건축사, 건설업체,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15명 이내로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분쟁조정위는 그동안 시·군·구마다 설치돼 있었지만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로 제 기능을 못해온 게 사실이다. 주상복합과 아파트 등 건물
사설
경상일보
2007.10.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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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 3분기에 60만1231대의 차를 팔아 역대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국내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5만2318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51.9%를 기록한 것이다. 9월에도 52.9%를 기록해 7개월 연속 내수 점유율 50%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국내 빅 쓰리 차종인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의 경우 베스트
사설
경상일보
2007.10.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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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동안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몰려 든 곳은 아마 영화관일 것이다. 울산 지역에는 세 개의 개봉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야외에서 상영하는 자동차 극장까지 합치면 적은 숫자가 아닌데도 문을 닫은 곳은 아직 없는 것 같다. 물론 관객들 대부분이 십대와 이십대의 젊은층이지만 영화에 따라서는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올해 필자가 개봉관에서 본 영화는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10.0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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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은 세계 주거의 날이다. 사람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3가지가 있다. 그것이 바로 의(衣), 식(食), 주(住)이다. 최소한 먹고, 입고, 자는 곳은 사람이 살아가야 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다.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떠한가? 집이 투기와 맞물려 주거의 개념을 상실하고 재산을 늘리는 수단으로 되어버린지 오래다. 가진 돈이 없어도 은행에서 대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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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그린닥터스 울산지부가 결성되었다. 그린닥터스는 정?ㅑ쓩끝ㅐ适쐴ㅁ물「?뛰어넘어 국제 재난 및 의료 취약지역의 인명구조와 의료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구다. 작년에는 '실크로드 대장정', 올해는 '고구려 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주도해 온 단체인데, 울산에도 그 지부가 만들어진 것이다. 올 12월에는 그 첫 사업으로 지역의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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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형사1부)과 울산시가 지난 달 합동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인 양산 배내골과 수변구역인 울주군 유원지 일대의 음식점, 펜션 등 오수처리시설 설치업소 40곳에 대해 수질 오염 여부를 단속한 결과 방류 수질 기준을 초과 배출한 업소 10곳을 적발했다고 한다. 울산지검은 이들 업소 대표 중 6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는 약식기소했다.이 같은 결과는 지금껏
사설
경상일보
2007.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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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수를 톡톡히 누린 지역 백화점 업계가 추석이 끝나자마자 일제히 브랜드 세일에 들어갔다. 이어 10월3일부터는 가을 정기세일에 나선다.지역 백화점들은 이번 정기세일을 올해 장사의 최대 분수령으로 삼고 있다. 추석특수로 소비자들의 소비욕구가 한껏 고조된 여세를 몰아 정기세일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특히 백화점측은 올 추석 때 시중에 많이 풀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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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의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지주들의 무리한 보상 요구로 발목이 잡혔다고 한다. 수암시장과 야음시장의 편의시설 설치와 야음체육관시장 인근 주차장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 그 좋은 사례다. 지난 2005년 상반기에 관련 예산을 정부에 신청해 올해 28억4000만원을 편성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모양이다. 구청이 2년 전 책정한 땅값의 2배 이
사설
경상일보
2007.09.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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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깨끗한 울산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시미관을 해치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와 소각 등 불·탈법 행위를 근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불법투기 취약지구에 대한 순찰 및 단속 활동이 강화된다. 방치 폐기물이 있는 토지,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는 청결유지 의무를 부여하는 '청결유지명령제'도 적용하기로 했다. 청결유지 의무를
사설
경상일보
2007.09.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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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시·군·구 의회 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을 놓고 시민단체와 갈등이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울산시와 5개 구·군이 내년 시·군·구 의회 의정비를 확정할 '의정비심의위원회'를 10월 들면서 잇따라 개최한다고 한다. 문제는 의회 쪽은 '의정비 현실화'를 명분으로 대폭 인상을 원하지만, 시민단체 쪽에서는 최소한의 인상이나 동결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설
경상일보
2007.09.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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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중장기 목표는 세계화이다. 세계 속에 울산을 널리 알려 우뚝 서자는 이 목표는 시민 공감대를 새로이 형성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의견이 모아져 있다. 당연히 이 목표가 구호에 그쳐서는 안된다. 매스컴에서도 '이제는 세계 속으로'라고 힘차게 높여 외치고 있지만, 그야말로 캠페인에 그치고 있다는 생각이다. 예컨대 '태화강이 더러우니 깨끗이 하자'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9.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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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이곳 저곳에서 예고하고 있는 크고 작은 축제들을 보면 전국 방방곡곡이 축제의 도가니에 빠져든다고 할 만하다. 울산도 예외는 아니다. 규모면에서 대표축제라 할 수 있는 처용문화제를 비롯, 영남알프스 억새축제, 울산산업문화축제, 중구 차없는 거리문화축제, 동구민 문화·건강축제, 외고산 옹기축제, 봉계 황우쌀축제 등 일일이 열거하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9.2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