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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울산의 주말은 건조한 가운데 대체로 포근한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17일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강수량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는 일 최고 기온이 20℃에 육박하며 대체로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기온 분포는 15일 3~20℃, 16일 6~18℃, 17일 9~18℃다. 16일 오후부터는 울산은 중국 상하이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향으로 17일에는 비가 내릴 수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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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병원 건물을 향해 확성기를 틀고 시위한 장례식장 조리원과 미화원 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등 8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5월 울산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맞은편 인도에서 본관 쪽을 향해 고성능 확성기 2대를 설치하고 노동가요 등을 틀어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울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리와 미화 등을 담당했던 외주 용역업체 소속 직원들이다. 해당 업체가 장례식장 측과 계약이 종료돼 일자리를 잃게 되자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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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서석광 전 울산 울주군 부군수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 전 부군수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서 전 부군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2월 유권자 19명에게 약 4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저녁 모임에 참석해 명함을 나누어주고 공약을 설명한 뒤 식대를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 전 부군수는 이후 당내 경선에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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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열풍과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는데, 다만 울산 사교육비 금액은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최저를 기록했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은 전국 초·중·고 약 3000개교 학생 약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4.5%(1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세운 최다 기록(26조원)을
울산
박재권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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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방화를 저질러 수감 생활을 하다 복역한 뒤 출소하자마자 또 다시 방화를 시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30분께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의 한 야산에서 불을 지르려던 A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전에도 수차례 방화를 저지른 적이 있는 A씨는 최근까지 구치소 생활을 하다 출소했고, 다시 방화를 저지르려다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사건사고
박재권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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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주행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2만~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이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과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는 지난해 2802대보다 725대 늘어난 3527대를 모집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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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울산숲 가꾸기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숲 가꾸기에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봉사단체를 모집한다. 참여 단체는 북구로부터 숲 가꾸기 역량 강화 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받는다. 울산숲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경주시계부터 송정지구까지 면적 13.4㏊, 길이 6.5㎞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숲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7일까지 북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pipihouse80@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동섭기자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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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국가유공자 활동의 요람인 보훈회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비 과다 논란과 건물주의 매각 포기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보훈회관이 지난해 상반기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고 같은 해 8월 폐쇄되자 중부동의 지상 5층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보훈단체 사무실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990년에 지어진 기존 보훈회관은 시가 매입 후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시는 보훈회관 이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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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건설현장에서 비조합원 사업자와 거래하지 않도록 건설사에 강요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에 과징금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건설기계지부에 과징금 43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지난 2020~2022년 소속 사업자들이 대여하는 건설기계 등의 적정 임대료와 지급 기일을 정해 조합원과 지역 건설사에 통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적정임대료 기준표, 단체협약안, 건설사 등에 보내는 공문의 형태로 건설기계와 살수차의 임대료를 결정
종합
박재권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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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올해 초부터 울산지역 지방하천의 실태와 문제점, 향후 개선방향 등을 짚어보는 기획 기사를 연재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이 지방하천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벌인다. 울주군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69곳 및 부속 시설물을 대상으로 관리 상황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철에 앞서 태풍과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공공 및 사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방, 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등 하천 시설물 상태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3.1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