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쿠션 간판’ 최성원(휴온스)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3쿠션 선수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이 프로당구 투어 8강에서 자존심이 걸린 대결을 벌인다.최성원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황득희(에스와이)를 세트 점수 3대1로 일축했다.꾸옥응우옌 역시 박인수(에스와이)에 세트 점수 3대0으로 완승하고 8강 티켓을 획득했다.한국 아마추어 3쿠션 무대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PBA에 합류한 뒤 고전을 면치 못했던 최성원은 최근 2개 대회
울산시체육회(회장 김철욱)는 최근 중국 장시성 주장시에서 개최된 ‘2023 제16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에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 3개 종목, 80명의 한국 선수단을 파견해 교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파견행사는 지난 7월 울산에서 진행했던 초청 교류에 이어 진행됐다. 아시아의 스포츠 주역인 한국과 중국 선수단 총 160명은 경기력 향상 및 상호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 선수단장인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합동 훈련 및 친선 경기 뿐만 아니라 장시성 내 루이창시, 우닝현, 루산시의
울산에서 열린 2023 K-COMBAT 세계프로킥복극무에타이 아시아 4강 챔피언 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 김우승이 타카하시 세이토(일본)를 제압하고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12일 문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우승은 강력한 펀치와 하이킥으로 1회전 2분35초만에 KO승을 거뒀다. 앞서 김우승은 룸이산(태국)의 기권으로 인해 부전승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안착했다. 여성민과 황송린은 각각 판정승을 통해 허건모, 박서린을 제압하고 한국 주니어 웰터급 챔피언, 한국 반탐급 챔피언을 차지했다. 국제전 미들급 챔피언에는 베타트아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새로운 시즌 첫 월드컵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서지연(안산시청), 윤소연(대전광역시청), 전하영(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알제리 알제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이날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에서 루마니아를 45대28, 8강에선 일본을 45대44로 꺾었고, 준결승에선 헝가리를 45대27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선 프랑스를 45대43으로 따돌렸다.마찬가지로 알제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엔 구
‘제8회 울산시장배 어린이·학생 바둑대회’가 12일 울산 중구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샛별부(6세 이하)와 유치부(7세 이하), 초등학년부 등 8개부 등 총 30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울산 출신 현역 바둑 프로기사인 김효정 프로, 조남균 프로, 이동휘 프로, 김지우 프로가 경기장을 찾아 울산 바둑 미래를 응원했다. 과거 샛별부부터 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갈고 닦아 소년체전 울산대표선수로 활약한 정원빈 선수와 전채민 선수가 선수 대표자 선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제20회 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12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참가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울산시장배 수영대회’가 12일 성인부 남녀 500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그룹을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등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했다. 특히 울산시체육회 수영팀 소속 선수들이 현장을 찾아 동호인과 이벤트 시범경기를 펼쳐 생활체육 동호인과 호흡하는 재능기부 시간도 가졌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정소은 선수와 김수지 선수를 비롯해 제104회 전국체전 2관왕
최혜미(웰컴저축은행·사진)가 여자프로당구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최혜미는 8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김예은(웰컴저축은행)과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4대2(4-11 11-4 11-5 11-5 6-11 11-8)로 승리했다.한국 선수로는 12번째 LPBA ‘여왕’에 오른 최혜미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을 얻어 종전 상금랭킹 40위에서 단숨에 5위(3천272만원)로 뛰어올랐다. 2020-2021시즌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21세 7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한 한국 유도대표팀의 대장정이 다시 시작됐다.대한유도회는 9일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결과와 국제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새 대표팀 36명을 선발했다.대표팀은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본격적인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노린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78㎏ 이상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하윤(안산시청)과 남자 60㎏급 은메달리스트 이하림(한국마사회), 남자 81㎏급 은메달리스트 이준환(용인대)은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뛰지 않고 각 체급 1위로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대한유도회는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에게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대2(56-53 60-55 53-55 57-55)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이 대회 여자 단체전 6연패를 이뤘다.여기에 더해 남자 3장과 여자 3장, 총 6장의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지난 8월 열린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입상하지 못한 여자
K-COMBAT(케이콤바트)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2023 K-COMBAT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격투 강국 태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 챔피언들이 다수 참여해 근래 보기 드문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K-COMBAT(케이콤바트)는 King(왕)을 뜻하는 약자 K에 전투의 영어 COMBAT 합성어로 태권도, 킥복싱, 무에타이, 격투기 등 종목을 불문하고 최고의 챔피언을 가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패했다. 울산은 7일 말레이시아 조호르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ACL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에 1대2로 졌다. 2승 2패(승점 6)로 조 2위에 머문 울산은 조 1위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4승·승점 12)와 격차가 승점 6으로 벌어져 조 1위 16강행 가능성이 옅어졌다. ACL 동아시아 조별리그에서는 각 조 1위 팀, 그리고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3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울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정상 수성에 성공한 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이 이번 주 새로운 시즌 국제대회 일정에 돌입한다.2023-2024시즌 국제펜싱연맹(FIE) 국제대회는 9일 알제리 알제에서 막을 올리는 남녀 사브르 월드컵으로 시작된다.남녀 사브르 월드컵이 1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가운데 10~12일 이탈리아 레냐노에선 여자 에페, 스위스 베른에선 남자 에페,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선 남자 플뢰레 월드컵이 각각 개최된다.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은1·동2, 종합 7위) 때 ‘톱3’에서 밀려나는 등 한동안 국제 무
부산시와 부산 세계탁구 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24 부산 세계탁구 선수권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8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D-100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메인 스폰서인 BNK부산은행의 로고가 가미된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엠블럼은 부산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연상시키면서도 두 선수가 악수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담아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어 BNK부산은행과 대회조직위원회 측이 동시에 서명한 사인이 스크린에 나타나는 행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
울산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임미숙)와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가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경기’에서 각각 남자 초등부, 여자 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스태킹은 공인기록장비를 이용해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 경기다. 지난 3~5일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서부초 스포츠스태킹 블루팀과 방어진초 선수들은 각각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8강과 4강 경기도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으나 서부초는 경남
지난 시즌 신생팀 자격으로 바둑리그에 참가해 창단 첫 해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울산고려아연 바둑팀이 새 시즌에 나선다. 한국기원은 국내 최대기전인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팀 수를 대폭 줄여 새 시즌을 시작하며 오는 10일 1차 선수선발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KB바둑리그는 지난 시즌 일본·대만 선발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국내 8개 팀만 참가한다. 울산고려아연(감독 박승화)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킥스(Kixx 감독 김영환), 정관장천녹(감독 최명훈), 한국물가정보(감독 박정상), 수려한합천(감독
한국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3년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대한보디빌딩협회는 “10월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이재천(세종시보디빌딩협회)은 게임즈클래식보디빌딩 +175㎝급 금메달 및 오버롤(전 체급 우승)과 함께 클래식보디빌딩 +18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등극했다.류제형(
울산시체육회는 6일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수산물 판매가 위축되지 않도록 국내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울산도시공사 윤두환 사장의 지목을 받은 김철욱 회장은 ‘울산회 먹어봤는교! 울산 바다로 오이소!’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다.김철욱 회장은 “수산물 소비가 되살아나 어업인의 근심 걱정이 사라지길 바란다. 울산은 훌륭한 가을철 관광지도 많으니 방문해 수산물도 즐기고 가족·친구·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기를
울산 동구 방어진공원 내 미포구장이 새단장을 끝내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울산시는 지난 3일 동구 미포구장(동구 화정동 55-1) 일원에서 새단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미포구장은 부지면적 5만676㎡에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을 갖추고 2002년 준공된 뒤 현대미포조선이 관리해오다가 올해 6월 시가 무상 귀속 받았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에 나섰다. 천연잔디 구장을 인조잔디로 바꾸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트랙, 화장실 등 편의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교장 천남미)는 최근 대구 희성전자야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티볼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우승, 남자 초등부 3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덕신초 여자 티볼팀 ‘덕신 아이즈원’은 결승에서 인천 승학초를 3회 최민서 선수의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최종 점수 18대17로 우승했다. 앞서 덕신 아이즈원은 예선 B조에서 서울 등촌초, 충주 남한강초, 대전 동문초를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부산 연서초를 물리쳤다. 남자 초등부 우승 후보였던 덕신초 남자 티볼팀은 예상치 못한 컨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