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울산시 장수축구 전국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실시됐다. 한국장수축구협회와 울산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팀(70대부 11팀, 80대부 5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시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70대부 A조에서는 경북 경주가 우승을, 울산 함월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3위는 서울 광진이다. 70대부 B조에서는 제주도가 1위에 올랐다. 준우승은 광주, 3위는 울산 돌고래가 각각 거머쥐었다. 80대부에서는 부산 OB, 부산 자이언트가
한국 남자 핸드볼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일본과 정면충돌한다.홀란두 프레이타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예선 조별리그 A조 마지막 5차전에서 중국을 28대23으로 물리쳤다.이어진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같은 조 5차전에서는 카타르가 33대24로 크게 이겼다.5전 전승을 거둔 카타르와 4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이 각각 A조 1, 2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다.11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나
제10회 울산시 전국시니어연맹 테니스대회가 24일 문수테니스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5개부(60세, 65세, 70세, 75세, 80세부), 약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장평규 울산시테니스협회장, 강우철 한국시니어연맹회장, 전홍기 울산시니어연맹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재권기자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교장 남효창)가 최근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넥슨 축구 게임인 ‘FC 온라인’으로 종목을 선정, 울산기술공업고 학생 3팀(10명)과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 각 1팀(3명)씩 총 5팀(16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54개 종목, 1671명의 한국인 국제 심판이 활동 중이나 야구, 육상, 컬링, e-스포츠 등 8개 종목의 국제 심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24일 국정감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제 심판 실태 조사 및 로드맵 수립’ 용역 중간 보고서를 바탕으로 질의한 내용을 보면, 국민의 관심이 큰 e-스포츠, 야구, 육상, 컬링, 롤러스포츠, 스쿼시, 노르딕복합, 크리켓은 한국인 국제 심판을 보유하지 못했다.그나마 국제 심판이 있더라도 의사 결정 기구인 국제심
전국에서 모인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울산의 자랑인 영남 알프스의 화려한 절경을 만끽하며 가을을 즐겼다. 22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제15회 영남 알프스 전국 MTB 챌린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사와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 울주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주군과 울주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등억온천단지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BNG 무용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대회사, 환영사, 축사 및 주의사항 안내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5회 영남알프스 전국 MTB 챌린지’가 22일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풍이 붉게 물들어가는 선선한 날씨 속에서 산악동호인들은 신불산과 간월산의 절경을 만끽하며 32㎞의 코스를 달렸다. ◇관계자 모두가 놀란 1등 기록 이번 대회에 울산안즐라 팀 소속으로 참가한 김정배(49)씨가 32㎞ 코스를 1시간32분만에 가장 먼저 골인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1위 기록은 1시간34분이었다. 김씨는 완주 메달을 수령한 후 “산악자전거를 탄 지 11년째인데 영남알프
울산대학교는 씨름부(감독 주명찬)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 씨름부는 지난 16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경남대와 인제대 씨름부 연합인 경남 선발팀에 1대4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개인전에서는 청장급(85kg) 최이건(스포츠과학부 1)이 결승에서 경기 김형진에게 들배지기로 첫판을 내줬지만 화려한 기술과 함께 밀어치기로 둘째 판을 승리하고, 잡치기로 셋째 판을 따내 대학 입학 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장급(80kg)에 출전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전지 중국 항저우로 떠났다.한국 선수단은 출국 직전인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영식을 하고 선전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진혁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 시도 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정진완 회장은 “지금껏 흘려왔던 땀방울의 의미를 이제는 결과로 증명할 때”라며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김진혁 선수단장은 “선수단 모두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 여러분의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울산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학생 170교 592팀 7492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운영 종목인 넷볼, 티볼, 피구, 플라잉디스크, 스포츠스태킹, 킨볼 등 15개 종목과 수족구, 창작 댄스 교육청 권장 2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 15개 종목의 우승팀(47교 57팀 785명)은 오는 20일~11월 26일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울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형
제2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가 15일 오전 8시20분 울산 동구 서부구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주민등 약 1000여 명의 건각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등 4개부로 나눠 약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이날 서부구장과 울산과학대를 잇는 5.2㎞ 도로 구간과 염포산 일원 6㎞의 산악 구간 등 총 11.2㎞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면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염포산 구간은 동해안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마련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동구의 아름다운
울산 울주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영남알프스 일대에서 ‘2023 울주 산악대축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 산악대축전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비롯해 산악레포츠와 문화공연, 부대행사 등 총 10개 행사가 어우러진 산악문화축제다. 기존에 각각 열리던 산악행사와 축제를 연계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더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영남알프스를 산악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다. 이번 산악대축전에서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제3회 중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4일 성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시의장,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천병길 중구탁구협회장 등 참가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 여자테니스 동호인들의 가을 축제인 ‘제20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가 12일 문수테니스장에서 실시됐다. 경동도시가스가 주최하고 울산시테니스협회 여성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로타리클럽을 비롯해 울산 및 양산지역 17개 여자 클럽에서 단체전 23개팀, 총 230명과 번외 경기인 개인전 테린이부에 46명이 각각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금배, 은배 2개 그룹으로 나눠 3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예선 리그전을 거쳐 상위 2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룹별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금배
울산북구청 사격부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트랩 단체전에서 342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석 감독, 박종하·박진영·김덕훈·김수영 선수.
울산시체육회는 체육인 인권 보호와 건전한 스포츠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 스포츠 인권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가치있는 스포츠, 같이하는 인권존중’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까지 사무처 임직원,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스포츠 인권교육 사업’을 운영한다. 전문 교육 기관인 울산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함께 사무처 임직원, 시청 및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13개 팀 지도자 및 선수 등 150명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연간 17회의 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
울산 동구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봉수로 및 염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염포산의 쾌적한 등산로와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대회다. 이번 대회는 서부구장 울산과학대를 잇는 5.2㎞ 도로구간과 염포산(해발 206m) 일원 6㎞의 산악구간으로 이루어진 총 11.2㎞의 코스로, 사전 신청으로 접수한 신청자를 포함해 약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회 당일 오전 8시20분부터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손충희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 정상에 올랐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손충희가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이하) 결정전에서 4년만에 우승을 거뒀다. 손충희는 지난 7일 경남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한라장사(105㎏이하) 결정전에서 같은 팀 김무호를 만나 첫 번째판 안다리로 승리한 뒤 두 번째 판은 잡채기로 쓰러트리며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손충희는 세 번째 판에서 김무호에게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으나, 네
울산시플라잉디스크연맹(회장 최희철)은 지난 7일 북구 달천운동장에서 제9회 울산시연맹회장배 플라잉 디스크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지역 초·중·고교에서 약 2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울산시농구협회(회장 박근규)는 지난 6일 북구 화봉동의 한 식당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울산시 농구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박근규 울산시농구협회장, 강성완 울산시농구협회 전무이사 등 울산대학교·무룡고·화봉고 남여 선수단 및 코치진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