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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주류 세력이 대거 본선행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 254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약 200곳, 더불어민주당은 약 170곳의 후보를 확정하며 본선 대진표가 속속 채워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친윤(친윤석열)계, 민주당에선 친명(친이재명)계 대부분이 공천장을 따내면서 여야가 앞다퉈 약속했던 ‘물갈이 공천’은 사실상 용두사미가 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먼저 국민의힘은 공천 작업이 8부 능선에 다다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3.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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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국회 프레스센터에서 입법 1호 공약 ‘지방의대의 완전한 환원과 협력병원을 통한 재벌 병원 특혜를 없애는 법안’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개척을 위해 사립대의대의 편법적 운영을 바로잡고, 지방 의료 강화로 지금과 같은 의료분쟁을 종식하겠다”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지방 의료 문제에 있어 가장 빠르고도 직접적인 묘방은 지방의대들의 편법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지방의대가 서울 재벌 협력병원에 의사와 전공의들을 보내 진료하고 있고, 상당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3.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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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보궐선거의 선거구가 울산시의회의원(북구제1선거구) 1곳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궐선거는 지난달 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등이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30일인 오는 11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선거 일정은 동시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다. 후보자 등록신청은 오는 21~22일 오전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3.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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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당내 공천 경쟁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던 울산남을(김기현·박맹우) 경선 결과, 김기현 전 대표가 박맹우 전 시장을 제친 것은 4년 동안 지역구를 지켜온 현역의원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경선룰과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울주군 역시 현역 서범수 의원이 원외주자 장능인 후보를 가볍게 따돌린 것도 인지도와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현역의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경선룰에 있다. 이번 경선은 남을과 울주군 공히 책임당원 50% 일반시민 50%로 돼있다.또한 총선을 앞두고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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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몇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나요?A.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므로 2장의 투표용지를 한꺼번에 받아 각각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됩니다. 다만, 북구 농소1동, 송정동 지역은 울산시의회 의원(북구제1선거구) 보궐선거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므로 총 3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Q. 이번 선거의 출마자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A. 포털사이트에서 ‘선거통계시스템’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입력해 예비후보자→예비후보자명부에서 해당 선거와 지역을 선택하면
행정/외교
전상헌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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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둔 28일 절반 넘게 진행된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서 30·40대 청년, 정치신인, 여성이 여전히 ‘소수자’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까지 울산 3개 지역구에서 확정된 김기현(남을), 권명호(동), 서범수(울주군) 후보군도 모두 60대다. 공천이 곧 당선으로 여겨지는 ‘텃밭’에선 50대 이상 남성 현역 의원들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기득권을 지켜가는 형국이다. 이날 국민의힘 등 여권에 따르면 전날까지 확정된 공천 후보자 울산 3명(남을·동·울주군)을 비롯해 132명 가운데 30대는 3명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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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다음 달 2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울산·부산·경남 등 주요시 도별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총선 필승 결의대회 일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28일 울산시당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당 관계자에게 보낸 공지 문자에서 “당초 예정이었던 지역별 필승 결의대회 ‘국민 희망의 길’은 당 지도부에서 전면 취소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호남과 제주, 부산, 충청, 강원, 수도권 등을 찾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다. 공천이 마무리되는 국면인 만큼 전국을 다니며 분위기를 띄우겠다는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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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권명호 국회의원은 28일 방위사업청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입찰 참가 자격 유지 결정과 관련, 환영 입장을 밝혔다.이채익 의원은 “국방위 위원으로서 해양 안보를 위한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세계적 기술력과 건조 능력은 필요하다”며 “이번 결정에 현대중공업은 굳건한 해양 안보를 위한 책임과 역할에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권명호 의원은 “동구 주민, 특수선 근로자와 함께 방사청의 큰 결단에 환영한다”며 “올해 예정된 국내 수주 경쟁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HD현대중공업이 기존 청사진대로 특수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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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렸다.이에 따라 해당 조항이 즉시 무효가 되면서 임신부 등이 임신 주수와 상관 없이 태아의 성별을 의료진에 문의할 수 있게 됐다.헌재는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9명 전원이 해당 조항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데 동의했으며 재판관 3명은 위헌 결정보다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통해 국회에 개선 입법 시한을 줘야 한다는 소수 의견을 냈다.현행 의료법에 따라 의료인은 임신 32주 이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2.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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