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축산 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AI) 비상에 걸렸습니다. 지난 달 30일 오전 기준으로 확진 농가만 46곳,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이미 212만마리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 곳곳에서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는 중입니다. 충청도에서 시작돼 경기, 전북 지역까지 퍼졌고, 현재 최대 오리 사육지인 전남 나주마저 AI 방역망이 뚫린 상태죠. 매년 반복되
개인의 자유, 국가의 의무. 무엇이 우선하는 걸까요. 29일 국가인권위원회는 헌법재판소에 대체복무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로 의결했습니다. 의결까지 오는 데 내부에서도 많은 격론이 오갔습니다.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이견차 때문이지요. 인권위는 이미 2005년 국방부 장관에게 같은 내용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11년 만에 의결이 된 셈이죠. 최근 대체
최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에릭 슈미트(61) 회장이 독특하기로 유명한 구글 입사 면접 질문에 쩔쩔매는 일이 벌어져 화제였습니다. "당신이 해적선의 선장인데 금괴를 발견했다. 당신의 금 배분 방안에 해적 절반 이상이 지지하지 않으면 당신은 죽는다. 목숨을 건지면서 금까지 챙길 방법을 제시해보라" 정보기술 콘퍼런스 '서밋 앳 시'(Su
2016년 12월12일(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탄핵 가결, 국가 저상화의 마중물돼야"2. 최측근 꼼꼼함에 덜미 잡힌 박 대통령3. 탄핵 이후 국정 ‘여야정 협의체’ 급부상4.유력 대선주자 없는 與...황교안 대안론까지 5. 여 ‘분열속’ 사태 관망 야 ‘ 연대로’ 보폭 넓혀
300여년 전통의 울산지역 큰줄당기기 놀이가 부활된지 6년만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중구의회가 년도 예산삭감 의견을 내면서 폐지될 상황에 놓은 것입니다. 마두희 큰줄당기기는 80년 전 일제강점기 때 명맥이 끊겼다가 간간이 재현돼 온 전통문화로 장년층에게는 공동의 기억창고와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 기억의 산물을 2030 젊은 세대와 공유하는 축제의
회사원 김 모 씨는 점심시간에 맞춰 PC방으로 달려갑니다. 유명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입장권을 사기 위해서죠. 점심까지 반납해가며 '클릭 전쟁'을 벌였지만, 결과는 실패. 김 씨는 입장권을 양도받기 위해 티켓 거래 사이트를 뒤적입니다. 정가에 양도받지 못한다면 돈을 조금 더 얹어주고 암표를 구매할 의향도 있습니다. 지난 23~24일의 풍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반응이 뜨겁습니다. 공개 하루 만에 34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될 정도였죠. 특히 교과서 국정화 찬반 의견에 해당하는 기타가 246건이나 됐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전 잘못한 게 없는데요" 집단 성폭행 피해자임에도 꿈과 친구를 포기한 채 전학을 가야 했던 열일곱 여고생 한공주. 영화 '한공주'는 성범죄를 다루는 학교의 부끄러운 민낯을 낱낱이 공개합니다. 쫓겨나듯 전학을 가야 하는 피해자의 모습에 수많은 이들이 함께 분노했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는 일이 없길 소망했습니다. 하지만 교육현장에선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고등학생 테니스 선수 이야기를 대서특필했습니다. 청각장애 3급의 이덕희(마포고·18) 선수가 그 주인공.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조차 그의 선수 생활에 회의적이었지만, 이덕희 선수는 보란 듯이 세계적인 테니스 유망주로 성장했습니다.
12월 달력을 빼곡히 채울 송년회 일정. 올해도 마찬가지일까요? 그러나 최근 분위기만 보면 그러긴 어려울 듯하네요. 어수선한 시국 탓이죠. 경기도 얼어붙었고요. 간소하게 치르거나 음주 없이 조용히 보내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죠. 올해 송년회 풍속도를 짚어봤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급강하로 따스한 햇볕과 불빛이 그리운 때'따복버스' 타고 따스한 불빛을 찾아 떠나는 나들이는 어떨까?따복버스는 기존 버스회사에서 운영하기 힘든 오지 마을들을 이어주는 경기도의 교통수단이다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의 출퇴근 용도로 자주 애용되지만 가기 힘든 오지를 주로 다니기 때문에 훌륭한 여행수단이 된다.
2016년 12월09일(금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탄핵 운명의 날...오후 5시께 윤곽 2.국민 78.2% “탄핵 찬성”...2.9%P 올라 3.특검, 정호성 휴대전화 녹취록 분석 돌입 4.울산, 지역 안전지수 대도시 중 또 최하위 5.울주군 관광・생활 핵심사업 예산 줄줄이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조선업 불황이 심화되면서 최근 1년 사이에 울산지역 비정규직 근로자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 감소율도 전국 1위를 기록해 울산지역 일자리의 질이 크게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죠.올들어 8월말까지 울산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13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2만3000명
2016년 12월08일(목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최-고-차, 얽히고설킨 ‘삼각 애증관계'2.김기춘 집중포화...꼿꼿한 자세로 ‘모르쇠’ 일관 3.야 3당 탄핵가결 총력전...與에 동참 압박4.퇴진행동, 8~10일 국회앞 집회 ‘탄핵압박’ ... 울산도5.어려웠던 수능 국어
울산 도심 속 LPG 충전소에 대한 안전관리가 부실해 사고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일부 운전자들이 아파트나 상가, 학교 등이 밀집해 있는 충전소 안팎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거나 심지어 화재 위험이 높은 난로를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로 대형 참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 충전소에는 충전소와 지정계약을 맺은 택시회사의 전용휴
구성・디자인 양다빈 인턴
대구 서문시장서 화재로 1000억원대의 피해가 난 가운데 울산지역 전통시장들도 화재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통시장들이 미로형 골목에 소규모 노후 점포가 밀집해 있어 대형화재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것이죠.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지역 전통시장 화재안전진단 결과에서도 우려가 확인됐죠.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773곳
2016년 12월06일(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울산 1년 만에 비정규직 20% 늘었다 2.여야 전방위 질문공세...’뇌물・폭탄증언’ 주목 3.대통령 세월호 7시간 행적 집요한 추궁 4.탄핵 표결 앞두고 새누리당 내홍 격화 5.서문시장 대화재 남일 아니다 울산 전통시장도
울산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환경 관리 법규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입지해 있는 울산국가산업단지 기업체들이 환경 관리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데이터여서 충격적입니다. 관할 지자체는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걸까요.낙동강유역환경청은 울산 지역 국가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37
2016년 12월05일(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울산 내년 국비 2조 5074억 확보 2. 촛불집회 전국 232만명 운집...국회 9일 탄핵표결 3. 일조권 소송 판례 근거로 건축법 개정 필요4. 대중교통 예산 효율적 집행 주문 5. "도로 완공전 만이라도 생활편의 보장을"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