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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에도 생명이 들어 있듯이 모든 사람에게 힘이 잠재한다. 그 힘을 분출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시대마다 쓰임과 환경에 따라 쓰임이 다르다. 두뇌 경쟁시대와 함께 21세기는 창의력시대, 콘텐츠 전쟁시대이다. 아이디어로 성패가 결정될 만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얼마나 큰 자산인가를 알아야한다. 가정의 부엌살림 속에는 큰 그릇과 작은 그릇이 있다.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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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한지 1년 남짓 됐다. 작년 호주에서 자전거를 구입하여 1년을 여행하고 그 매력에 흠뻑 빠져 한국에 돌아와서도 출퇴근할 때는 물론 시내에서 약속이 생겨도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호주에서 여행할 때는 큰 도시 몇을 제외하고는 사람도 차도 별로 없고 도로 역시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는 데 아무런 장애가 없었다. 1년간 여행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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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저는 얼마 전에 골목길에서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는데, 언제까지 피해자와 합의를 하여야 처벌받지 않게 되나요. 피해자가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 공탁을 하여도 처벌받지 않게 되나요.【답】과실로 교통사고를 내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하게 하면 원래는 형법에 규정된 업무상과실치사상죄에 해당하지만,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라는
법률상담
경상일보
2007.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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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파업 강행을 거듭 천명했던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25일부터 27일까지로 예정했던 권역별 부분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고 있는 국민여론과 조합원 내부 반발 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노조결성 후 단 한번도 없었던 '파업결정 후 철회'라는 점에서 집행부의 결단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 또 파업지침만 내
사설
경상일보
2007.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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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에 다시 6·25를 맞는다. 전쟁의 교훈과 국가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을 생각하는 날이다. 동족 상잔의 비극이 일어난지 57년. 포화를 맞은지 이미 많은 세월이 흘렀건만, 군경 유가족들의 통한과 회환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도 씻겨지지도 않고 있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언제 이뤄질지 아무도 자신있게 답해줄 수 없
사설
경상일보
2007.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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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있는 지휘자를 놓쳤다.' '다른 지휘자를 모실 때가 됐으니 오히려 전화위복이다.' 이달 초 사임한 울산시향 상임지휘자에 대해 지역 예술인 및 음악 마니아들의 반응이 제각각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의외의 답변을 들려주었다. "어차피 상임지휘자는 10여회의 정기연주회만 치러내면 그만"이었다며 "차후 시향 연주일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을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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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본의 중요성 인식 부족지속적인 학습·연구개발 필요선진경제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세계화, 정보화, 지식기반경제라는 3대 도전에 슬기롭게 대응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최근 여러 중요국들과 FTA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행히 국민적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정보화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이미 선진국수준에 근접해 온 것 같다. 그러나 지식기반경제에의 대응은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6.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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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의 한·미FTA 반대파업 강행방침과 관련, 파업재고를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공장에서는 한 조합원이 '파업재고'를 요구하는 호소문을 제작한 뒤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동호회 등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서한문과 대자보를 통해 "무리한 파업강행으로 국민지지를 잃어버리면 안하는 것보다 못하다.
사설
경상일보
2007.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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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사설모의고사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이 22일 입장을 밝혔다. 주요 골자는 일부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사설모의고사 결과가 학생들의 대학 입학·진학 지도 참고자료로서 얼마나 효용적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울산 교육계에 있어 사설 모의고사 실시 여부는 하나의 아킬레스이다. 울산시의 교육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당연히 중앙의 명문대
사설
경상일보
2007.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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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차들이 주택가 이면도로와 공영 무료주차장에 밤샘 불법 주차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간 뒤 중구청에서는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첫날 실제로 다운동과 태화동 등 강변 무료주차장과 이면도로에 세워진 화물차 앞 유리에는 주기장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경고장이 나붙어 있었다.경고장을 받아든 화물차 기사들은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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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 선거가 18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울산도 본격적인 선거열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는 그 동안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간의 양자 대결구도에서 점차 벗어나 대통합과 후보 단일화를 앞세운 범여권의 가세로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울산은 그 동안 여야 대선주자들의 특강 형태의 개별적인 방문으로 서울 등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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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출·퇴근시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이유로 범서 굴화쪽에서 신삼호교 지하차도 2차로를 일방통행로로 만들고 삼호쪽에서 범서 굴화방향 신삼호교 하부도로 2차로를 신설했다.일방통행로 및 하부도로의 신설로 출근시 심각한 교통체증은 줄어 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으나 정작 퇴근시간이 되면 교통정체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다.하부도로의 2차로 신설로 인해 기존의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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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신문지상을 통해 접했던 기사가 기억이 난다. 울산시민의 평균연령이 전국에서 제일 낮고,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제일 낮다는 통계이다. 젊은 층이 두터우니 일인당 술 소비량도 전국 최고다.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 우리 울산의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그러나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다지 반갑지 않은 부분을 만나게 된다. 울산의 노인들은 갈 곳이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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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공동발전과제의 하나로 미래형 자동차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국책사업으로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미래형 자동차 관련 기술개발과제를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 동남권 자동차 부품산업 경쟁력 제고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더 나아가서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좌우하게 기술경쟁력을 확보, 지역의 신 성장동력원으로
사설
경상일보
2007.06.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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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은 500억원이다. 이것을 상·하반기로 나눠 250억원씩 지역내 중소기업들에게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250억원의 육성자금을 3억원씩 117개 기업에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2억원씩 200개 기업에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제는 울산시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이 턱없이 부족하다는데 있다. 지역에 1600여개(제조업 기준) 가량의 중소기업들
사설
경상일보
2007.06.2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