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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올해부터 2011년 까지 도심관광권(시가지 일원), 역사문화관광권(언양, 두서, 두동), 산악관광권(상북), 해양관광권(강동, 서생), 산업관광권(달천, 온양)의 5대 권역별로 관광자원을 개발한다.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울산은 앞으로 관광개발과 아울러 관광호텔 및 숙박시설의 전략적인 설계와 성공전략이 필요하다. 호텔은 단순한 숙박기능뿐만 아니라 문화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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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미 FTA 협상 타결에 이어 EU와도 FTA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및 산업간 자유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국경이 사라진 글로벌 기준을 뒷받침하기 위한 산업정책과 제도적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산업인프라 중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울산의 경우 자유무역지역 지정이다. 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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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울산 남구 옥동 목요장이 다시 자리를 폈다. 남구청 단속 인력이 빠진 틈을 타 노점상인들은 서둘러 장을 열었다. 어느새 목요장은 예전의 모습을 조금씩 되찾고 있었다.같은 시간 남구청 담당 부서는 다소 맥이 풀린 모습이었다. 남구청은 지난 3월부터 8주에 걸쳐 새벽마다 현장에 나가 미리 좌판을 차지해 장이 서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는 단속을 벌였다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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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개정 학원법 시행에 맞춰 지역 학원의 심야교습시간을 새벽 12시로 제한하기 위한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제한시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교조울산지부와 참교육학부모회울산지부의 반발이 가장 심하다. 이들은 조례개정 자체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이기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심야
사설
경상일보
2007.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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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의미를 지닌 오늘(5월21일)이다. 부부의 날인 동시에 성년의 날이기 때문이다. 가정의 달 5월에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둘(2)이 하나(1)되어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뜻으로 제정된 부부의 날과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기준으로 만 20세의 성년이 되는 이들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성년의 날이 한 날 겹쳐진 것이다. 부모의 동의없이 결혼을 할
사설
경상일보
2007.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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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에 계포일낙(季布一諾)이라는 고사성어가 나온다. 이는 중국 초나라 사람인 계포가 약속을 하면 끝까지 지킨다는 뜻이다. 두 동생에 비해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한 소년이었던 계포는 일생의 좌우명을 '한 번 입 밖에 내어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사람이 되자'라고 삼았다. 어느날 계포는 친구들과 마을 앞에 있는 호수를 헤엄쳐 건너기로 했다. 약속한 날 마침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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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지역주의 심판론이 또 '말'을 만들고 있다. 노 대통령은 18일 5·18 민주화운동 27주년 기념식장에서 행한 기념사를 통해 "지역주의는 어느 지역 국민에게도 이롭지 않다. 오로지 일부 정치인들에게만 이로울 뿐"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주의 극복 노력이 후퇴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역주의 부활의 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다시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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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단체는 왜 빠진거야?" "시민대표도 포함됐어야 하는 거 아니냐?" 울산항만공사(UPA)의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 위원구성을 놓고 항만 일각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다. 지금껏 자천타천으로 거론됐던 인물들이 상당수 빠진데다 울산이라는 지역성을 바탕으로 항만 운영상의 자치를 확보하기 위한'울산맨'이 부산과 인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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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창간 18주년을 맞아 15일 '문수산을 시민공원으로'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민의 허파같은 문수산(599.8m)이 훼손되고 있는 데 따른 위기 의식과 안타까움 때문이다. 그 속에는 작금의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다. 그런만큼 차제에 공원으로 묶어 보존할 곳은 보존하고 개발할 곳은 계획적으로 개발하자는 의미다. 울산시민
사설
경상일보
2007.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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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의 정주의식이 흔들리고 있다. 광역시 승격 이후 도시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힘입어 울산시민의 정주의식이 급격히 높아 가던 상태에서 갑자기 나타난 현상으로, 충격적이다. 특히 울산시민의 정주의식을 뒤 흔들고 있는 그 중심에 치솟고 있는 주택가격급등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집값안정을 위한 울산시의 의지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사설
경상일보
2007.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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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3불 정책(기여입학제 금지, 고교등급제 금지, 본고사 금지) 유지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입시기관화한 외국어고를 강하게 비판했다. 하지만, 정부는 평준화 보완이라는 명목하에 자립형 사립고와 특수목적고를 꾸준히 확대해 왔고 2004년 이후 신설되거나 추진중인 외국어고만도 20여곳에 이르는 현실을 볼 때 일관성은 없어 보인다.단적이지만 교육에 대한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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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각종 사행성 게임기가 불법 게임기로 판결되면서, 전국에 분포된 바다이야기 게임기 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실시되었다. 유관기관에서 게임장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성인오락실에서 게임기 기판조작, 미등록 상품권 사용, 상품권 불법환전 등의 불법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울산 경찰은 불법 게임장 단속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울산중부서만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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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다 할 근거자료도 없이, 이름도 성도 모르는채 '불량하다'든지 '무능하다'라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판단한다는 건 말이 안될 뿐 아니라 인권유린이고 폭행이다.억지로 그 우열을 가리려 어설프고 불분명한 잣대를 들이대다 보면 성실한 공무원이 무능공무원이 되고, 게으른 공무원이 유능공무원으로 뒤바뀔 개연성도 전혀 배제하지는 못할 것이다. 우등공무원이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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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초, 재래시장과 상가 밀집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1900억원을 투입하여 시설 개선과 영업기법 개선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개선사업 중에는 시설 현대화와 관련하여 아케이드 조성을 유도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 아케이드에 대한 설계지침이 미비할 뿐만 아니라, 이미 만들어 놓은 아케이드에 대한 다각적인 평가가 부재한 실정에서, 이와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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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곧 태화강 하천유지수 개발사업에 들어간다. 보도에 의하면 시는 유량부족에 시달리는 태화강의 자정능력을 높이기 위한 유지용수 개발사업을 오는 9월 착공할 계획이다. 우선사업 대상은 신삼호교와 척과천 합류부, 태화교 상류 등 2개소다. 7월까지 두 곳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 60억원이 확보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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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 폐열로 호접란을 재배한다는 울산시의 야심찬 계획이 17일 산업자원부의 지역진흥사업으로 확정됐다. 이 사업에는 시 농업기술센터와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폐기물 업체(주)범우, 한국생산기술연구소, 건국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의 경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폐기물 업체인 (주)범우 매립장에 500평 규모의 폐열난방 하우스를 설치, 이 회사
사설
경상일보
2007.05.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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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도시환경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이다. 환경보전에 성공한 도시를 배워 성공하지 못한 도시에 전달, 세계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UNEP와 울산시가 도시환경개선 프로그램을 공동추진키로 한 것은 울산시의 성공사례를 후발 아시아지역에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울산시의 도시환경 개선노력과 실태를
사설
경상일보
2007.05.1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