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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선거가 며칠 안 남았다. 동구 나 선거구(전하 1·2·3동, 일산동)에 출마한 4명의 후보들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시장과 상가를 돌며 최대한 주민들을 많이 만나려 애쓰고 있다. 저마다의 공약을 걸고 한 표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주민들은 기초의원 선거에 관심이 없다.후보들이 최대의 선거 공략지로 꼽고 있는 동울산시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4.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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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1일, 제40회 과학의 날을 맞았다. 수많은 기념일 중의 하나로 가볍게 흘려버려서는 안되는 날이다.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알리는 지식기반사회를 꿈꾸고 있는 우리로서는 더욱 그렇다. 선도적 입장에서 미래를 예측, 세계의 소비자들 속에 내재된 욕구를 찾아내고, 거기에 걸맞는 과학기술을 찾아내는 것이 절실하다. 신기술로 무장된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하
사설
경상일보
2007.04.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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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해 울산의 10개 지역 50개 지점에 대해 환경소음측정망(4분기 누계, 분기별 1회 측정)을 설치 운영한 결과 주택가와 도로변 지역의 소음공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 지역과 도로변 지역의 측정지역별 밤시간대(오후 10시-익일 오전 6시)의 환경 기준 초과율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지역의 경우 중구 성남동 상업지역(
사설
경상일보
2007.04.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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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울산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재개발 정비계획안이 유보됐다는 기사를 접하고 퍽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한번 정비계획안을 검토하라는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에 중구의회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중구청은 심의위원회의 재검토 사유를 꼼꼼히 챙겨 재심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이 시점에서 사업성 제고를 위해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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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2007.4)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울산시민의 기대수명은 77.73세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제외하면 울산시민의 기대여명은 앞으로 3년이상 증가하여 약 20년 정도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대여명이란 연령 65세의 사람이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생존연수를 말하므로 현재 65세인 울산시민의 평균수명은 85세 이상이 되는 것이다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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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내년 7월부터 노인수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저출산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가 증가, 간병기간의 장기화, 과중한 수발비용 부담 등으로 각 가정의 가족들이 직접 수발하는 것은 이제 한계에 도달한 상태이며, 오랜 병 수발에 효자 없듯이 치매노인으로 인한 가정파탄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가정의 몫으로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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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바야흐로 초고유가 시대를 맞고 있다. 휘발유 값이 ℓ당 1700원에 육박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이젠 개인승용차로 출퇴근하기도 부담스러워졌다. 거의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수입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넓게는 애국이요, 좁게는 기업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지름길이 된 것 같다.주위를 살펴보면 에너지절약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아직도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7.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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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수성에 열중하는 현역이든, 도전장을 내는 신진이든 표심을 잡기위한 이런저런 움직임이 분주하다. 정치인 대다수가 가장 선망하는 것이 국회의원이니만큼 기현상은 아닐 것이다.그런데 최근 본보에 연재된 울산지역 각 선거구별 총선 예비주자들의 면면을 보면 시사점이 많다. 그 중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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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1기업 1문화(예술)단체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메세나운동인 셈이다. 그러니까 울산시의 메세나 운동은 '울산 기업이 지역 문화예술 단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의 궁극적 목표는 '기업과 예술 단체가 상호 교류하면서 회사는 문화적
사설
경상일보
2007.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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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장애인들이 장애인 차별 철폐를 선언하고 나섰다. 정상이라는 잣대로 장애인을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존재로 낙인 찍어온 우리 사회의 잘못된 구조를 타파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에서다. 물질적 지원이나 시혜와 동정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기본적 권리와 의무를 다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들
사설
경상일보
2007.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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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울산시 울주군에서는 주민만족 행정구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혁신협의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울주군의 4대 중점 시책과제인 영어마을조성, 군청사 이전, 산악관광자원의 문화콘텐츠개발, 회야강 마스트플랜 등이 포함된 주요사업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으고 지역발전에 대한 대안제시와 비전제시를 동시에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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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유치가 확정되는 날 환호하는 대구 시민의 모습을 보고 울산 시민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APEC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부산이나, 동계올림픽과 세계박람회 유치 준비에 겨를이 없는 평창과 여수를 보면서 울산은 언제쯤 세계적인 규모의 국제행사나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국제포경위원회(IWC)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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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조차 하기 싫은 일이 발생했다. 미국 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으로 기록된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한국 교포학생으로 밝혀진 것이다. 영문과 4학년생으로 미 영주권을 소지한 23세의 한국 청년이 총기를 난사, 30명 이상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인사회는 말할 것도 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고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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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채용 경쟁률 48대1'취업이 별 따기만큼 어려운 오늘날, 48대1이라는 경쟁률은 별반 대단한 것이 못된다. 하지만 몇몇 직종에 한해서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48대1은 얼마 전 경북 포항시가 발표한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률이다. 10명을 모집하는데 무려 481명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한다.바야흐로 직업의 귀천이 무너지는 시대다. 환경미화원 지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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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플랜트 노조 등 4개 지역 노조 집행부가 통합노조를 출범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4개 노조는 울산플랜트 노조, 포항 건설노조,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경남 하동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경남 서부 건설 노조, 여수 건설노조이다. 통합노조 건설을 위해 4개 지역 노조 대표들은 지난 달 중순 전남 동부, 경남 서부노조 사무실에서 대표자 회의를 가졌으며,
사설
경상일보
2007.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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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체결로 인한 지역산업 구조조정과 고용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시가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 발표한 '한미FTA가 울산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교열위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의 변화가능성이 높은데 지역주력산업의 하나인 화학산업이 구조조정의 핵심에 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산업에 있어 우리의
사설
경상일보
2007.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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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법안통과에서 운영방식, 부지 및 학과, 교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국립대 유치를 위한 울산의 노력이 숨가쁜 과정을 거쳐 이제 2009년 3월의 개교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세계 수준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한 도시이자 인구 110만 광역도시의 교육인프라가 3000명이 정원인 4년제 종합대학 하나뿐인 초라한 상황이었으니, 이번 국립대 유치는 단순한 교육인프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4.17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