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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올해 동구 일산과 북구 당사, 화암, 울주군 나사해역 등 5개소 56ha에 패·조류용 세라믹 어초와 2단 상자형 강제어초 등 43개 인공어초를 설치키로 했다. 국비와 시비 등 총 7억5000원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위해 지난달에 이미 시설예정지 적지 조사를 실시해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어초협의회의 심의도 마친 상황이다. 오는 5월에 어초를
사설
경상일보
2007.03.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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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인구 145만명, 1인당 지역 총생산 5775만원, 4년제 대학 3개, 중기 4000개, 태화강 수질 2등급, 공공도서관 18개 등을 목표로 지난 2003년 수립됐던 2021년 울산중장기발전계획이 수정됐다. 울산장기발전의 청사진으로 제시돼 온 중장기발전계획의 수정은 울산의 새로운 비전제시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울산시와 울산발전연
사설
경상일보
2007.03.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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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훌륭한 교육기관이었다. 박물관 전시실에 들어서자, 유물 앞에 여럿이 모여 진지한 설명을 듣고 배우는 장면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번 유럽 박물관 연수에서 흔하게 보았던 인상적인 장면이다.우리 시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때 시 의회 차원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고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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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란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서 시민 건강과 레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돼 있다. 상주시와 같이 도시의 형태가 평탄하게 구성돼야 자전거 이용률이 높다. 공업도시이자, 자동차 보유율이 높은 우리 울산의 경우 앞으로 에코폴리스 울산 건설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근로자, 학생, 시민들에게 자전거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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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간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꽃샘 추위가 봄의 길목을 막았지만 동면을 하던 개구리도 깨어난다는 경칩도 지나고 봄의 전령사인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을 보면 어김없이 계절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기온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시설물과 땅이 녹으면서 지반침하, 토사붕괴 등의 재해발생이 우려되고 움추려 들었던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리면서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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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보엔 물에 관한 기사가 많았다. 우선 물의 날을 앞두고 울산에서 하천청결운동, 물사랑·물절약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관리단장은 기고에서 오는 22일 제15회 세계 물의 날이 갖는 의미, 전 세계 및 우리나라의 물부족 상황, 물의 소중함 등을 강조했다. 또 대곡댐 인근 상수원보호구역내에 가동중인 골재 재생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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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데이'에 "함께 커피 한잔 하고 집에 가자"는 아내의 제안을 거절한 남편이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에 의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너무도 어처구니 없는 동기에 설마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경찰조사에서 나온 얘기라니 믿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무차별적으로 남발되고 있는 '~데이'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곤욕을 치르
사설
경상일보
2007.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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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에 노조위원장 출신인 이상욱씨가 당선됐다. 이씨는 2001년과 2004년 두차례 노조위원장을 지낸 경력의 소유자다. 이번에 다시 지부장에 당선되면서 현대차 노조 사상 처음으로 3번이나 집행부 수장에 오르게 됐다. 이 당선자는 출마 과정에서 노조의 경영참여 확대 방안, 상여금 800% 명문화, 신차 연구개발의 노사합의, 정년 60세로 연
사설
경상일보
2007.03.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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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제15회 세계 물의 날 주제는 '지구촌 물 부족 극복'이다. 2006년 현재 전 세계 11억명의 인구가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26억명이 기본적인 공중위생 설비조차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UNDP는 2006년 11월 발표한 '2006 인간개발 보고서'에서 "매년 어린이 1800만명이 더러운 물로 전염되는 설사병으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7.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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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세계최강의 경영을 자랑하는 도요타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를 소개하는 책들이 수십여종 발간되어 있다. 필자는 일본 동경에서 5년반 체류하는 동안 닛산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를 비교하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들은 적 있고 회사를 방문한 적도 있다. 도요타 경영방식을 그대로 모방을 하면 초기 도입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실패하기 쉽다고 한다. 예를 들면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7.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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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공연작품 제작지원 사업'. 연극, 무용, 음악, 국악 공연의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와 문예진흥원이 2000년부터 공동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연극, 무용, 음악, 국악부문에서 총42건이 신청 접수돼 21건이 지원을 받게 됐다.이 사업의 추진방향은 두 가지다. '기초예술 분야(연극, 무용, 음악, 국악)에 지원해 이들 분야의 창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7.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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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서 보기 힘든 대규모 해양매립 공사가 온산 앞바다에서 진행중이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조선기자재 기업체가 공장부지로 조성하기 위해 23만여평에 달하는 바다를 메우고 있는 것이다. 합법적인 테두리내에서 엄청난 규모의 바다를 매립하기 위해 현재 인근 야산 마저 상당량 깎여지고 있다. 사실상 수십만평의 바다와 인접한 산이 없어지는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7.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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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서울주발전협의회가 오늘 창립한다. 울주군 서부 5개지역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게될 일종의 협의체 기구이다. 창립취지문에 따르면 '급변하는 서울주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마디로 지역 발전의 전령사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이다.기구의 성격이 이러니 만큼 구성원도 각양각
사설
경상일보
2007.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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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청년실업정책 수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어떠한 문제보다도 우선 해결돼야 할 지역 현안인데도 지자체 차원의 실업정책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실태조사 한번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부주도의 실업정책에 편승하겠다는 자세에서 벗어나 지금부터라도 지역 청년실업문제의 심각성과 지자체 차
사설
경상일보
2007.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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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시작인지도 모른다. 법률 제정과 함께 울산국립대 설립이 확정됐으나 결코 완료형은 아니다. 비로소 많은 과제를 안고 출발점에 섰을 뿐이다. 결과론적이긴 하나 국립대 설립결정까지는 의외로 쉬웠다. 사실상 정치적으로 풀어야 했던 문제였기 때문이다. 여론을 결집해서 정치권을 압박하고,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것, 쉽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것으로 충분했다.
경상칼럼
경상일보
2007.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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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고액·상습체납문제 해결을 위해 울산시가 칼을 빼들었다. 해마다 늘고 있는 체납세가 무려 673억원에 달하면서 시가 '체납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시재정을 압박하고 시민의 납세의식을 희석, 지역사회의 질서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 '공공의 적'인 고액·체납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당연한 수순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체
사설
경상일보
2007.03.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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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문화원이 울산 쇠부리놀이를 무형문화재로 등록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제3회 쇠부리 놀이가 열리는 오는 4월 말에 맞춰 구체적인 실천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형문화재는 연극, 음악, 무용, 공예기술, 기타의 무형 문화적 소산으로서 우리나라(지방)의 역사상 또는 예술상, 학술상으로서의 가치가 큰 것을 말한다. 북구문화원에서 쇠부리놀이의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
사설
경상일보
2007.03.1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