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의 이병석(29)이 24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신부는 을지의과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근무하는 송수현(26)씨로 4년전 군복무 휴가 중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신세계의 첫 홈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삼성생명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름리그에서 이종애(19점)와 바우터스(16점) 등 주전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신세계를 80대43으로 대파했다.이로써 삼성생명은 6승4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서 1위 천안 국민은행(7승2패)을 1.5게임 차
마이애미 히트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에 등극했다. 마이애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벌어진 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95-92로 꺾고 4승2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마이애미는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조쉬 하워드에게 중거리슛을 내줘 91대90까지 쫓겼으나 드웨
춘천 우리은행이 '라이벌'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승률 5할을 맞췄다.우리은행은 2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51대47로 승리, 5승5패로 공동 2위인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과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1쿼터를 18대15로 앞선 우리은행은 경기 내내 근소한 리드를 지켰다. 승부가
울산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의 영건 3인방인 양동근, 김동우, 김효범 선수가 울산시에서 주최하는 '제1회 태화강 물축제' 행사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18일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양동근, 김동우, 김효범은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권병석기자 bsk730@ksilbo.co.kr
춘천 우리은행이 부천 신세계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2006 여름리그에서 포인트가드 김영옥(23??어시스트)과 센터 알렉산드라(27??4리바운드)가 50점을 합작해 신세계를 80대61로 가볍게 눌렀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용인 삼성생명을 꺾은 데 이어 연승을 거뒀다. 4승4패로 공동선두 천안 국민
용인 삼성생명이 공동 선두로 나섰다.삼성생명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안산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안 바우터스(28??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워 71대53으로 압승을 거뒀다.3연승으로 4승1패가 된 삼성생명은 천안 국민은행과 공동 선두가 됐다. 바우터스는 지난 4일 광주 신세계와 가진 시즌 첫 출전 경기에
7일 울산시농구협회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훈련중인 연암초등, 송정초등, 화봉중학교 농구부를 차례로 방문해 훈련지원금과 장비를 전달했다. 박소흠 회장(왼쪽)이 연암초등학교 이상권 교장에게 지원금을 전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천안 국민은행이 경기 종료 4초 전에 터진 '바스켓 퀸' 정선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산 신한은행을 따돌렸다.국민은행은 2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은행 라이벌' 신한은행에 80대78 진땀승을 거뒀다. 연장 종료 24초전 국민은행은 러시아 출신 마리아 스테파노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하상윤(30·사진)이 28일 오후3시 서울 강남구 청담 웨딩 플라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갑내기 헤어디자이너 신은숙 양을 신부로 맞아들이는 하상윤은 중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또 창원 LG 프런트의 사업파트장을 맡고 있는 손종오(32) 과장은 27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잠실 교통회
광주 신세계가 춘천 우리은행을 꺾는 이변으로 개막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신세계는 24일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개막전에서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을 69대61로 꺾었다.지난 겨울리그에서 4승16패로 최하위에 그친데다 전년도 여름리그에서도 3승17패의 부진을 면치 못했던 신세계였지만 타이틀 스폰서를
아시안게임 등 국제농구무대에서 더 이상 문경은(35·서울 SK)과 이상민(34·전주 KCC)의 플레이를 볼 수 없게 됐다.대한농구협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협회 회의실에서 강화위원회를 열어 오는 12월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 1차 명단 18명을 확정했다. 명단에는 그간 줄곧 태극마크를 달았던 문경은, 이상민, 추승균 등 베
울산 모비스 피버스 농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동구 현대예술관 체육관에서 '피버스 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2005~06시즌 울산 모비스가 정규리그 우승, 챔프전 준우승에 오르기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선수와 팬이 직접 만나서 즐기는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준모
프로농구 자유계약(FA) 최대어 김승현(대구 오리온스·사진)과 강혁(서울 삼성)이 소속 구단에 남는다. 오리온스는 자유계약 원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15일 김승현과 연봉 4억3천만원에 5년간 단년계약(해마다 연봉갱신)했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지난 시즌 3억8천만원을 받았던 서장훈을 넘어 현재 KBL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됐다.오리온스는 "팀
경남 양산시청 여자배구단이 25일 창단식을 갖고 직장팀으로서 공식 출범했다.양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배구협회, 경남도체육회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배구동호인,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시는 지난해 6월 시청 직장팀 창단계획을 수립한 뒤 지역 체육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종목을 여자배구로 선정하고, 지난 2월
울산 모비스가 2005-200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전 전패의 아픔을 겪었다. 반면 서울 삼성은 역대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부터 4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정상에 오른 팀이 됐다.삼성은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울산 모비스를 85대79로 꺾고 2001년 이후 5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이에 앞
양동근 성장·수비강화·윌리엄스 활약 전력 급상승한 시즌 내내 계속된 울산 모비스의 돌풍이 '장신 군단' 서울 삼성까지 꺾지는 못했지만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모비스의 선전은 박수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유재학 감독과 임근배 코치가 부임한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은 모비스는 시즌 전만 해도 '잘해야 중위권'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국내 선수진은 지난 시
25일 열릴 울산 모비스와 서울 삼성간의 2005-200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4차전에서 모비스의 반격이냐, 삼성의 '싹쓸이'냐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프로농구 출범 이후 10번째 챔프전인데 그간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일궈낸 팀은 단 한 팀도 없었다. 게다가 한 팀이 1차전부터 3차전까지를 내리 이
울산 모비스가 2005-2006 KCC 프로농구 챔피언전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다.울산모비스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3차전에서 네이트 존슨(24점)과 강혁(21점)을 앞세운 삼성에 88대85로 아쉽게 패했다.이로써 울산 원정경기 2연승에 이어 다시 1승을 추가한 삼성은 25일 오후 6시10분
울산 모비스가 홈 2연전을 모두 패해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울산은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06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울 삼성에 107대98로 패해 홈 2경기를 모두 패하는 불운을 겪었다.경기는 챔피언결정전다운 명승부였다. 1쿼터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양팀의 승부는 4쿼터 막판까지 예측이 불가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