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광주 신세계를 꺾고 뒤늦게 4강 플레이오프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생명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2006 겨울리그 중립경기에서 외국선수 케이티 핀스트라(36??5리바운드)를 앞세워 신세계를 80-67로 따돌렸다. 삼성생명은 4연승을 기록했고 8승9패로 4위 천안 국민은행(7승9패)를 따돌리고 단독 3위에 올라섰다
'철벽수비' 원주 동부가 부산 KTF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동부는 8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김주성(20??리바운드·7블록슛)과 자밀 왓킨스(18??8리바운드·9블록슛)가 16개의 블록슛을 합작하며 골밑을 지키고 19점을 보탠 손규완의 활약을 앞세워 KTF를 83-73으로 이겼다.이로써 최근 3연패
현대캐피탈이 상무를 꺾고 남자부 선두를 굳게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7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2006 V-리그 5라운드 중립 경기에서 장신 블로킹벽을 앞세워 '불사조' 상무의 거센 추격을 3-0(25-22 25-21 28-26)으로 따돌렸다.현대캐피탈은 23승(2패)째를 거둬 2위 삼성화재(20승5패)
서울 SK가 선두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SK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모비스전에서 94-93으로 승리했다. 6강 플레이오프 티켓 잡기에 여념이 없는 SK는 19승18패로 전주 KCC, 대구 오리온스와 함께 공동 5위에 합류했다. 그러나 모비스는 23승15패로 원주 동부에 뒤처진 2위로
단독 선두 춘천 우리은행이 광주 신세계를 꺾고 연승행진을 11경기까지 늘렸다. 우리은행은 7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2006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김계령(18점.13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고루 활약해 신세계를 85-67로 눌렀다. 외국인 선수 타미카 캐칭은 이날도 변함없이 더블더블(19점.12리바운드)을 기록하며 '우승 청부사'의 역할
2005-2006 KCC 프로농구가 5라운드에 접어든 가운데 6강 플레이오프(PO) 막차를 잡기 위한 중위권의 각축전이 치열하다.특히 선두권과 4∼5게임 차를 형성하고 있는 전주 KCC와 대구 오리온스, 서울 SK, 창원LG의 '동상이몽'이 볼 만하다.일단 23승14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는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 22승을 거둔 서울 삼성이 6강 PO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의 돌풍을 잠재우고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도로공사는 5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2006 V-리그 5라운드 중립 경기에서 레프트 임유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을 3-0(25-19 25-19 25-16)으로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이로
현대캐피탈이 LG화재를 완파하고 거침없이 선두를 질주했다.현대캐피탈은 5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2006 V-리그 5라운드 중립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용병 숀 루니의 활약을 앞세워 3-0(25-12 25-20 25-15)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지난달 30일 이후 4연승으로 시즌 22
울산 모비스가 올시즌 자신의 5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크리스 윌리엄스의 활약에 힘입어 최하위 전자랜드를 89-63으로 눌렀다.모비스는 또 이날 승리로 23승14패를 기록, 이날 대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원주 동부(23승14패)와 함께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모비스의 선두등극은 지난 1월6일 이후 30일 만이다.모비스는 5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100위.삼성증권)이 총상금 38만 달러가 걸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델러이 비치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이형택은 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벌어진 2회전에서 독일의 사이먼 그레울(138위)에게 2-1(2-6 6-3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3회전에 올랐다.이형택은 지난 1일 1회전에
3위 울산 모비스가 선두 원주 동부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모비스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폭발한 이병석의 3점포 2방에 힘입어 71-70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모비스는 올 시즌 동부전에서 4전 4승을 거두며 절대 우위를 재확인했다. 반면 동부는 2연패를 당하며 올 시즌
프로농구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가 2일 김재훈(34·193cm)과 강대협(29·188cm)을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SK는 임재현과 함께 포인트가드를 맡았던 정락영의 부상 회복이 길어짐에 따라 가드진 보강을 위해 강대협을 영입했다. 모비스는 노련한 김재훈을 데려오면서 젊은 선수 위주의 팀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게 됐다. 연합
대한항공이 트리플크라운(서브 에이스·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을 달성한 신영수(24·197㎝)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완파했다.대한항공은 1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라이트 신영수(17득점)의 맹활약으로 정평호(22득점)가 버틴 한국전력을 3-0(25-21 25-22 25-16)으로 제압했다.신영
창원 LG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프로농구 홈경기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워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LG는 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 KCC 프로농구 안양 KT&G와 홈경기에서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38??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92-9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의 늪에서 탈출, 17승18패로 단독 7위로 올라섰다.이날 LG 홈
서울 SK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원주 동부를 대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SK는 3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103-86으로 승리, 전주 KCC와 함께 공동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반면 동부는 5연승 행진에서 멈춰 2위 서울 삼성에 0.5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창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20승 고지에 선착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5라운드 중립경기 나흘째 남자부 경기에서 물샐 틈 없는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대한항공을 3-0(25-20 25-17 25-17)으로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20승(2패)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5라운드 중립경기 사흘째 남자부 삼성화재전에서 숀 루니-후인정 좌우 쌍포를 앞세워 3-2(20-25 17-25 25-14 25-20 15-9)로 승리했다.19승2
부산 KTF가 전주 KCC를 물리치고 4위로 올라섰다.KTF는 30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 전에서 87-81로 승리, 전날까지만 해도 한 계단 위에 있던 상대를 5위로 끌어내리고 자리바꿈에 성공했다. 1쿼터를 26-18로 앞선 KTF는 이 점수차를 3쿼터까지 잘 유지하며 쉽게 1승을 더 하는 듯 했으나
8일간 휴식을 끝난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8일 재개된다.이번 설 연휴에는 10개 구단이 각 1경기씩 치르면서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관심이 쏠리는 카드는 29일 울산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창원 LG, 30일 부산 KTF가 전주 KCC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르는 경기 등이다. 1월 들어 3승4패로 시즌 초반보다 발걸음이 현저히 더뎌
대한항공이 LG화재를 꺾고 갈증 끝에 프로팀을 상대로 뒤늦은 첫 승을 거뒀다.대한항공은 2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2006 원정 경기에서 강동진(19득점)과 신영수(17득점)의 '좌우 쌍포'를 앞세워 이경수(28득점)가 버틴 LG화재를 3-1(27-25 25-23 22-25 25-19)로 꺾었다.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