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이미영(울산 남구갑) 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교육 공약으로 ‘남구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남구형 교육발전특구 조성 사업은 거대 교육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지만 울산 청년들은 울산의 일자리 사정과 맞지 않아 울산을 떠나고 있다”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고품질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울산에서 아이들이 자라고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이 후보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을 고용해 아이돌봄을 강화하는 ‘품앗이 아이 돌봄’ 제도와 유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
울산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 3명 중 2명이 취업을 위해 울산을 떠나는 것으로 확인(본보 3월20일자 1면)된 가운데,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지역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활성화 방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천 교육감은 이날 울산여자상업고, 울산애니원고를 시작으로 27일 울산미용예술고, 울산상업고, 울산생활과학고, 29일 울산기술공업고를 방문하면서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과 연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천 교육감이 지역 직업계고 순회 방문에 나선 것은 지역 직업계고 졸업생의 저
울산 울주군은 민원 해결사로 활약 중인 ‘해뜨미 바로 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면서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23일 개소한 해뜨미 바로 콜센터는 군정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ONE-CALL, ONE-STOP’ 방식으로 운영된다. 콜센터 운영 이전에는 민원 연결 도중 전화가 끊어지거나 정확한 업무 담당자 안내가 힘들어 불필요한 전화 돌림이 많았다. 군은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뜨미 바로 콜센터를 개소해 △여권 발급 관련 안내 △각종 제증명
UNIST(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진이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저하하는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 25일 UNIST에 따르면 산업공학과와 인공지능대학원 김성일, 임동영 교수팀은 ‘데이터 드리프트에 강건한 시계열 학습 기술’을 만들었다. 시계열 데이터는 시간 순서에 따라 일정 주기를 가지고 연속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말한다. 금융, 경제, 교통, 농업, 제조, 헬스케어 등 각종 산업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데이터가 시계열 형태를 가지고 있다. 시계열 데이터는 데이터 발생에 영향을 주는 외부 요인들이 변함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르면 26일 의료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책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정부 고위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즉각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르면 26일, 늦어도 이번주 중에 대화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당초 26일 예정됐던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시행을 잠정 보류한 채 의료계와 대화의 끈을 이어가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울산시가 ‘꿀잼도시’ 실현을 위해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추진 중인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이달 중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 및 관광단지 조성계획 변경, 클럽하우스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4개 분야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자동 산27 일원에 들어서는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대상지가 구릉지인 점을 적극 활용해 경사지와 장애물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코스 길이와 타수도
김두겸 울산시장이 25일 문화·창업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중인 종하이노베이션 건립 현장을 방문하고 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번 점검에는 공사와 관련된 울산시 8개 부서와 시공사인 KCC I&C 관계자도 함께 했다. 김 시장은 공사 진행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입주 예정 시설 등을 둘러보며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김두겸 시장은 “종하체육관은 체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교육, 창업, 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인 종하이노베이션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10월까지 공사를 잘 마무리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
김종훈(사진) 울산시의원은 25일 시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산광역시 연합회·울주군연합회·북구연합회, 시 농축산과·농업기술센터, 울주군 축수산과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인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농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농산물 판매가격 변동이 심한 상황에서 농·축산업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비료·사료 및 농기계 지원 등 관련 단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위해 마련했다. 김종훈 의원은 “농가 소득은 수치로 보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나, 농약·비료 등 농자재와 농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25일 네이버가 정정보도 신고만 받아도 뉴스 검색 결과에 ‘정정보도 청구’를 표시하는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이날 네이버와 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위원들에게 ‘네이버의 ‘정정보도’ 표시에 대한 한국신문협회 의견’을 전달하고 이 같이 요구했다. 앞서 지난 15일 네이버는 정정, 반론, 추후 보도 청구가 들어온 기사에는 포털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정정보도 청구 중’이라는 문구를 노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네이버의 이번 조치는 현행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언론중재법)’ 제
올해 울산 남구에 국내·외 교류도시 14곳이 함께 하는 ‘우정의 공원’이 조성된다. 25일 남구(청장 서동욱·사진)에 따르면 남구의 국내·외 교류 도시는 총 14곳이다. 국내 자매결연 도시는 서울 서초구, 경북 청도군, 경남 거창군, 충북 보은군 등 4곳, 우호교류 도시는 강원 태백시, 전남 보성군, 경북 영천시, 인천 계양구, 경북 울릉군 등 5곳이다. 국외 자매결연 도시는 중국 요양·염성시 등 2곳, 우호교류 도시는 일본 아바시리시, 필리핀 실랑시, 몽골 항올구 등 3곳이다. 남구는 이들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및 관계 진작을 위
올해로 설립된 지 22주년을 맞게 되는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구조적인 한계로 여전히 5개 구·군문화원의 지원기관 역할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지원 역할은 물론 시문화원연합회가 주도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국비 지원 사업 발굴 등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25일 울산시문화원연합회에 따르면 시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토요문화기행, 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을문화한마당 등이 있다.‘토요문화기행’은 시비 3300만원을 들여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두 번째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10월에는 ‘제53회 문화의 날 및 제
“울산박물관에서 무료 영화 관람하세요.” 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과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를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현장에서 2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에는 추창민 감독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상영한다.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심은경 등이 출연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왕조실록 광해군 일기의 한 부분에서 사라진 15일 동안 조선의 왕 광해를 대신해 또 다른 왕이
울산 북구문화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북구 강동동 달곡마을에서 ‘달곡 물당기기’ 재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달곡 물당기기는 마을 공동우물이 마르지 않고 계속 샘솟기를 염원하는 전통놀이다. 1950년대까지 달곡마을 주민들이 물당기기 물줄을 엮어 물병과 솔잎을 단 후 줄을 어깨에 메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낸 것에서 비롯됐다. 북구문화원 관계자는 “달곡 물당기기는 깨끗한 양질의 물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염원을 놀이로 승화한 것”이라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옛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풍습을 체감
3월 새학기를 맞아 울산지역 청소년 기관과 시설에서 행사들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최근 울산가족문화센터 소연회장에서 청소년 지도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지도자 맞춤형 교육훈련 1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차 직무교육은 ‘생성형 AI(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과정)를 주제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연계해 진행했다. 또 센터는 국회의원 후보와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울산 청소년정책 연대가 제안하는 청소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주요 4대 정책 과제는 △청소년지도자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 △
문화재청은 이달 26일부터 4월7일까지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진달래 숲길은 세종대왕릉의 홍살문(능의 정면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문) 왼쪽 산자락에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와 진달래 군락이 어우러져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다.숲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개방 기간에 진달래 숲길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 행사를 열어 총 3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줄 예정이다.세종대왕릉인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왕인 세종(재위 1418~1450)과 소헌왕후의 무덤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25일 센터 4층 강의실에서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위한 ‘다(多)그루 공부방’을 개강했다.‘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 자녀 중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울산시 주관 ‘자녀공부방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 8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수·목요일 방과 후 시간에 운영된다.국제결혼가족의 특성상 부모가 부족한 한국어와 학년의 학습 이해 부족으로 인해 지도를 해주기에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며 아동들의 기초 학습력을 증진시킨다는 게 목적이
(주)대웅솔루션(대표 이상목)은 최근 울산고등학교(교장 김주호)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에 필요한 900만원 상당의 자사 마스크와 손소독제 세트를 기증했다. 이상목 대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회장 원경연)가 25일 울산공업고등학교(교장 유병득)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 강동고등학교(교장 심창경)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중국 주지시 영회외국어고등학교(교장 소택평) 학생 15명과 교사 3명을 초청해 국제교류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채종성)는 3월 문수실내수영장에서 2024년도 제 1차 인명구조요원 신규 과정을 개최해 지난 23일 최종 자격검정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자격검정 시험을 통해 총 35명의 교육생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