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빅데이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모든 환자의 혈압, 맥박, 호흡, 체온 등 4가지 활력 징후를 분석하고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0~100점으로 점수화해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수치로 제공하기 때문에 임상 현장에서 환자 모니터링 시간은 줄고, 예측 정확도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일반 병동에서도 중증 환자를 미리 선별하고 발생 가능성에
울산남구보건소(보건소장 이재혁)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32곳을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하고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을 가진 어린이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남구보건소는 각 안심학교에 피부 보습제, 천식 응급키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매뉴얼을 비치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구연동화 교육,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현장에서의 환아 관리에 도움을 줄
울산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는 15일부터 2024년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23-24절기 코로나 예방접종이 지난달 31일자로 종료됐지만,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XBB.1.5) 접종자 중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또 23-24절기 코로나 백신(XBB.1.5)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도 희망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은 마지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이 16일 문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박성민·김기현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사)울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오인규)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기념식,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박주식 울산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과 최지영 남구청 지방사회복지서기가 장관상을 받았다. 울산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정명준씨와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박순금씨
울산 울주군 온산읍이 16일 온산국가산단 내 21개 입주기업체 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풍산 △S-OIL(주) △고려아연(주) △대한유화(주) △무림P&P(주) △(주)LG화학 △LS MnM(주) △(주)이수화학 △LX하우시스 △(주)제이엠씨 △(사)온산공업단지협회 △코스모화학(주)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마이드코리아(주) △삼영순화(주) △한주라이트메탈(주) △한국제지(주) △KG케미칼(주) △(주)이수스페셜티케미컬 △케이오씨(주) △(주)정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는 산학협력중점교수들이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이들은 재직 중인 전기전자공학부 조기홍, 황무영 교수, 반도체공학과 이완순 교수, 화학공학과 박경환 교수, 융합안전공학과 이재곤 교수와 전기전자공학부에서 퇴직한 김정곤 교수 등 6명이다.
덕양산업(주)(대표이사 정홍규)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채종성)에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위한 소화기 200개를 기부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김종화)가 울산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구 긴급 지원을 위한 성금 2억7000만원을 기탁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에 성금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종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부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오인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의 급여 1%를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내일센터는 조선업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나흘 동안 ‘타워크레인 신호수 및 현장감시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선업 협력사에게는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애경력설계, 조선업 직무설명회, 타워크레인 신호수 및 현장감시단 직무교육,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성미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교육이 마무리된 뒤에도 수료생 간의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한 인적 네트워킹 활성화를 지원하고, 일자리
사단법인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16일 ‘2024년도 제2차 범죄피해자 심의회’를 개최하고 과실치사, 살인미수,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스토킹, 폭행 및 상해 등의 피해를 입은 15명의 피해자들에게 생계비 및 치료비, 주거지 CCTV 설치 및 주거이전비 등 총 298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NH농협은행 양정지점과 농소농협, 경동도시가스, 현대자동차 금속노조현대자동차지부, 중울산농협, 달천농공단지입주기업협의회가 16일 북구청장실에서 1억1100만원 상당의 울산쇠부리축제 후원금을 전달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경매를 위한 ‘행복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여만원을 16일 북구에 위치한 중증정신지체장애인시설인 태연재활원에 기부했다. 수익금 전달식에는 신동현 ESG경영국장, 태연재활원 장용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의 새 비전인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일터에 안심을 주는 행복파트너’를 넘어 ‘주변 어려운 이웃인 장애인에게도 생활에 안정을 줄 수 있는 행복파트너’가 되도록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
(사)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울산광역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원 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강용식 울산시정책보좌관, 울산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 손덕화 단장 및 주요 임원, 단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활동 경과보고, 6기 임원 위촉 및 세리머니를 통해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재난전문자원봉사단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손덕화 단장은 “참여단체간 상시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게 노력할
울산 동구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이재영)는 16일 교직원 및 학생 12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대공고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6200여명의 학생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울산 울주군은 ‘2024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분야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동문굿모닝힐 발전협의회(회장 전상준)는 16일 노인회와 부녀회가 참가한 가운데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새봄 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주)선한푸드앤컬처(대표 빈정은)는 16일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 동구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에 1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울산 북구 강동동 주민자치회는 16일 지역 주민자치회 중 처음으로 울산시티병원 장례식장과 장례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한 대응을 놓고 이스라엘이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재보복이 너무 강력하면 동맹, 주변국과 관계가 파탄 날 수 있고 너무 약할 경우 이란의 담력을 키워 안보위협을 부풀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란의 첫 직접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재반격 여부와 관련,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15일(현지시간) 나왔다. 또 전시내각은 이 가운데서도 미국 등 동맹이 반대하지 않는 방식을 선택하려 한다고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덧
미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이 15일(현지시간) 개시됐으나 배심원을 한 명도 선정하지 못한 채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다.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성추문 입막음 돈 관련 의혹으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이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에서 시작됐다.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이날은 배심원 선정 작업이 진행됐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과거 성관계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