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길을 물을 때, 영어를 못해서 부끄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국인이 많습니다. 연예인의 영어 실수를 캡처해 과도하게 비난하거나, 영어 발음이 유창하지 않은 사람을 비웃는 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우리는 만국 공용어도 아닌, 한국 공용어도 아닌 영어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아닐까요?
울산 북구청이 지난 2014년 12월 말 하천부지에 건립한 매곡배드민턴장이 불법 건축물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불법 건축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해야 할 행정기관이 건축 자체가 불가능한 공유수면에 오히려 불법 건축물을 건립한 것이지요. 소방점검 특별조사 대상 시설물에서도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는 실정입니다.북구청은 지난 2014년 12
2016년 12월01일(목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최순실 특별검사 靑, 박영수 임명 2. 역대 최대 규모 ‘슈퍼특검팀’ 뇌물 의혹 밝히나 3. 탄핵이냐 개헌이냐 與 내부에서도 갈등4.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실효성 있는 정책을"5. 울산 풍광에 여러가지 색 입힌다6.
울산지역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가 소득향상과 신선하고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공동작업장에서 소포장 및 라벨작업후 농업인이 직접 가격을 결정해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합니다. 소비자는 지역에서 당일 재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비용이 절감된 저렴한 가
2016년 11월30일(수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朴 “진퇴결정 국회가” ... 野 “탄핵회피 꼼수” 2.더민주・국민의당 “탄핵사유에 뇌물죄・세월호 참사 명시"3.”퇴진 스스로 결정해야...너무 무책임한 대통령"4.새누리당 의총, 탄핵 추진 놓고 공방 5.고
우와!, 울산의 공중화장실이 이렇게 아름다워!지난 8월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 울산 북구 당사아름공중화장실이 아름다운 건축물과 주목받고 있습니다.행정자치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지난 25일 공동 주최한 ‘제1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한 것이지요.이 공중화장실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기수역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전직 살아있는 여신, 황산 테러 피해자, 백반증 모델….'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2016 여성 100인' 명단에 오른 인물들입니다. 일부 유명 가수와 스포츠 스타도 들어 있지만, 대부분은 이름 한번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역경을 딛고 일어선 용기를 보여줬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청춘이었습니다. 청운의 꿈도 품었겠죠. 그만큼 열심히 살았습니다. 모든 게 무너졌습니다. 한순간에요. 억울한 누명을 썼거든요. 10년은 족히 옥살이를 했습니다. 최근 다시 판결이 났습니다. '무죄'라고. 그러나 이들이 잃은 시간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까요.
개인 SNS를 통한 쇼핑이 성행하면서 불법 상품을 파는 사업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SNS 사업자들은 상표법의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가는가 하면 전자상거래법을 대놓고 위반하지만, 소비자가 피해를 봤을 때 소비자원에 구제 신청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최근 서울 초중고생 5명 중 1명(20%)은 실제로 체벌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교사의 체벌 못지 않게 최근 '무너지는 교권' 역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학교가 더이상 멍들지 않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하지 않을까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최근 '한국의 부패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보도했습니다. BBC 한국 특파원 스티븐 에반스는 "한국은 순수한 하층과 부패한 상층이 공존하는 나라다. 지구 상에서 가장 정직한 나라 중 하나지만, 청와대를 뒤덮은 부패의 구름은 쉽게 걷히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부패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연말의 시작, 본격적인 송년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 맞는 연말이지만 여전히 술자리도 잦은 게 사실이죠. 경찰은 23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밤낮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단속을 펴는 등 꼼꼼히, 그리고 강력히 시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연말 음주운전 실태와 그 위험성
겨울마다 따뜻하고 예쁘다는 이유로 찾게 되는 모피의류. 하지만 그 뒤에 숨은 실상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우리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들. 이제는 인간과 동물 모두가 따뜻할 수 있는 공존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2016년 11월29일(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울산형 스마트시티 구축 첫발 뗏다 2. 교육부 국정교과서 공개 울산교육감 ‘찬성’ 재확인 3. 무역협회, 내년 한국수출 3.9% 증가 전망 4. 친박, 대통령에 ‘명예퇴진’ 건의키로 5. 탄핵정국 된서리 맞을라 움츠린 ‘친박’ 6. 국
울산시 동구 주전동 번덕마을 수령 300년생 곰솔(울산시 지정 보호수)이 소나무 재선충병에 감염됐다고 합니다. 지자체의 각별한 관리를 받고 있는 보호수마저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지요.마을 입구를 수호신처럼 지키고 서 있는 이 곰솔은 나무둘레 3.7m, 높이 22m에 나이는 300년으로 추정됩니다. 오랜기간 번덕마을
2016년 11월28일(월요일) 경상일보에 게재된 울산지역 주요 이슈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간추려 드립니다.1. 눈・비도 못 막은 국민의 분노...격량의 한주 예고 2. 울산산단 기업 내진강도 원전 수준으로 3. 최순득, 前지방경찰청장에 수차례 봉투 4. 새누리 탈당 의원들 “정기국회 내 탄핵 마무리” 촉구 5. 대통령 지지율 4%로
오는 25일(한국시각 25일 오후 2시~26일 오후 5시), 미국에서 연중 최대 세일행사 '블랙 프라이데이'가 열립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은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하는 날'이라는 백화점들의 홍보 수단으로 시작해 이제 세계 쇼핑족의 축제가 됐습니다. 만약 한국에도 블랙 프라이데이가 생긴다면 누군가의 중재가 아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인 간 폭력 사건이 5년 내 최대를 기록했고, 살인도 100건 넘게 발생했습니다. 연인 사이의 폭력은 '사랑싸움' 정도로 치부돼 신고가 잘 이뤄지지 않고 처벌도 미약합니다. '사랑싸움'이 아니라 '범죄'인 데이트 폭력은 체계적인 교육과 법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국민들의 '허리띠 졸라매기'가 길어지면서 가계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본 식량인 쌀과 고기 소비가 줄어드는 건 물론이고, 커피도 안 마시는가 하면 옷도 안 사고 버티는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수 소비자의 소비가 위축된다는 우려가 큰 가운데서도, '프리미엄 시장'의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22일 오전 5시59분,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쓰나미와 함께 발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진 발생 3분만에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연락실을 설치했고, 아베 신조 총리는 1시간 만에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지진에 익숙한 일본까지도 재해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