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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제약(파마)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SK케미칼은 파마 사업 매각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SK케미칼은 이에 대해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아래에서 파마 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이뤄 낸 글로벌 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주력 품목의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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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3월12일까지를 2024년 전사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자율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 특별 강조 기간은 지난 7일 고용노동부 및 15개 전력그룹사 등이 참석한 전력산업 산재 예방 결의대회의 후속 조치다. 전력산업 분야 안전경영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특별 강조 기간 중 △작업 전·후 및 취약 시간대 현장 안전점검 △실질적 위험성 평가 시행 △건설기계 등에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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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은 소상공인의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4년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 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오는 3월8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험형 스마트마켓이란 스마트 오븐, 스마트 거울, 스마트 자수기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고객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제공, 기존의 동네상점을 오프라인 경험형 콘텐츠 특화 거점으로 만들고자 지난 2022년 신설된 사업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될 경우 이색 체험 등 경험 요소와 스마트 요소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80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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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들이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기요금 특별 지원 예산이 2520억원 규모로 한시 반영돼 오는 15일 관련 사업을 공고하고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활동 중이고 연 매출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지난해 12월31일 이전이면서 사업 공고일의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특히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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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로 유지했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민간소비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 내수 둔화에 따라 물가 전망도 같이 낮아졌다.KDI는 14일 이런 내용의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KDI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1월 내놓은 전망에서 바뀌지 않았다.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2.2%로 같다. 한국은행은 이보다 낮은 2.1%, 국제통화기금(IMF)은 소폭 높은 2.3%를 제시했다.KD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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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 장려금 수급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약 80만가구 증가해 558만가구에 총 6조1000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근로·자녀 장려금은 저소득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돕는 지원금으로, 자녀 장려금 제도 확대, 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보다 수급 대상자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는 478만가구에 총 5조2000억원이 지급됐다. 국세청은 장려금 지급 기준 총소득이 4000만원 미만에서 70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되면서 지급 대상이 약 47만가구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부양자녀 1인당 최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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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에서 있었던 아파트 증여 거래가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증여세 개정으로 과세 표준이 높아져 증여에 대한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울산의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 총 1만6973건 가운데 증여 거래는 738건으로 4.35%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울산의 아파트 증여 거래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울산의 아파트 증여 거래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연간 1000건 수준을 오가다 2009년 69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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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의 대부분 지자체에서 오피스텔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울산은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 거래는 2만6696건으로 전년 4만3558건의 61.3% 수준에 그쳤다. 6만3010건에 달했던 2021년에 비하면 42.4% 수준으로 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시장은 아파트 거래 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은 1·3 대책과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영향 등으로 2~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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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경기 위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43억원 규모의 민생 금융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2023년 12월20일 기준 농협은행에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부동산 임대업 제외)를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4%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캐시백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까지 이자를 납부한 기간이 1년 이상인 차주에게는 1차 환급일인 지난 6~7일 2
증권/금융/세무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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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울산지원단은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생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파견되는 시장개척단은 4월15~1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3분기에는 현지 판촉전을 개최하게 된다. 참가 신청 대상은 울산에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둔 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시와 울산지원단은
종합
석현주 기자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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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올해 1월 울산 중고차 매매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개 새해가 되면 중고차 연식이 1년 더 늘어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사람들이 몰리는데, 올해는 경기 침체로 신차보다 중고차를 구매한 사람들이 더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의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중고차 이전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6488대) 대비 18.99% 늘어난 7720대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7219대로 처음 700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1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