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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회의원이 모금한 후원금이 총 374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선거가 있어 후원금 모금 한도가 2배로 늘어난 2022년보다 212억원가량 줄어든 것은 물론, 공직선거가 없어 모금 한도가 1억5000만원으로 같았던 2021년과 비교하더라도 전체 후원금 모금액이 33억원가량 줄어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언론 등이 정보공개 청구에 따라 공개한 ‘2023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01개 국회의원 후원회의 총모금액은 373억9500여만원이었다. ‘3·9 대선’이 치러진 2022년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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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박맹우’ 정면 대결구도로 치러진 국민의 힘 4·10 총선 ‘울산 남을’ 공천티켓 심사가 27일 완료됐다. 28일은 울산시장과 국회의원, 당대표와 사무총장 등을 두루거친 ‘거물급’ 인사들의 정치적인 운명의 날이다.한동훈 비대위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울산남을과 울주군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한다. 발표는 경선후보들의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후 2시에 한다.남을은 울산은 물론 전국적으로 관심이 쏠린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시장에 대한 경선이 이날 승패가 갈리면서 패배한 쪽은 정치적으로 치명상을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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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7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대란’ 국면에서 정부가 의사들을 고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27일 정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경찰에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5명을 고발했다.고발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다.이밖에 복지부는 인터넷상에서 선동 글을 올린 ‘성명불상자’도 함께 고발했다.복지부가 제기한 혐
행정/외교
연합뉴스
2024.0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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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이탈한 것과 관련,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못 박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료 개혁에 대해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금 의대 증원을 해도 10년 뒤에나 의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미루라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부는 국민과 지
행정/외교
김두수 기자
2024.0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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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울산 예비후보들이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 이채익 남구갑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 산업구조 다각화와 미래 울산 먹거리 산업을 위한 첨단 산업 구축 공약을 내놨다.이 예비후보는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적기에 완공해 소재, 부품제조, 소형·중대형 전지 제조평가, 사용 후 패터리 평가,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나아가 이차전지 지원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계해 One-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2.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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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6일 울산 정치1번지인 중구 공천과 관련, 박성민 의원과 김종윤·정연국 후보 등 3자 경선을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경선주자 3인은 이날부터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활전에 돌입했다.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이날 공천심사 관련 중간 브리핑을 통해 울산 중구는 현역인 박성민 의원과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의 3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당 공관위는 향후 구체적인 경선 일정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물리적으로 피할 수 없는 총선 일정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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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채익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가 26일 늦어지고 있는 경선 일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남구갑은 울산 선거구 중 유일하게 경선 일정이 발표되지 않은 선거구다. 이채익 예비후보는 이날 서면으로 “남구갑 경선일정이 발표되지 않아 시중에 많은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다”며 자신은 심사에서 ‘공천 원천배제 대상·컷오프’에 해당하는 권역별 하위 10%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2선 지방의원·구청장, 3선 국회의원으로 다른 후보군보다 지역 주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고 생각하며 경선이 공정하게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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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울산 예비후보들이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정치락 북구 예비후보는 ‘국립 청소년수련관과 청년지원센터 북구 건립’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북구는 19세 이하 인구 비율이 20.8%로 울산의 5개 구·군 중에서 가장 높고, 유소년 인구 100명 당 고령 인구 비율을 뜻하는 고령화지수도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을 만큼 젊은 도시다”며 “북구에 청소년 활동지원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강좌,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이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면서 꿈과 희
국회/정당
전상헌 기자
2024.0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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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26일 ‘김종인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4·10 총선 공천 작업에 착수하면서 신당의 숙명으로 여겨지는 ‘인물난’을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쏠린다.거대 양당의 맞대결 구도 속에서 제3지대 신당이 지역구에서 승리를 따내려면 무엇보다 참신하고 능력 있는 후보를 내세워야 하지만, 그런 인물을 발굴하고 영입하는 것이 개혁신당의 최대 난제다.김 위원장은 과거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에서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승리의 주역으로 활동했고, 20대 총선 때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서 대역전극을 주도한 ‘여의도
국회/정당
연합뉴스
2024.0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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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 컷오프’ 등 이번주가 국민의힘 울산지역 최대 공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3개 지역구 후보는 경선에 의해 확정되고, 2개 지역구는 현역의원 컷오프와 경선을 두고 중대 기로에 직면한다.4·10 총선을 불과 40여일, 후보등록(3월21~22일)시점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울산 관내 유일 단수후보 추천지역인 동구(권명호 의원)를 제외한 나머지 5개 구·군 공천티켓을 놓고 경선 결과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25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 정영환 공천관리위에 따르면 우선 26~27일 동시에
국회/정당
김두수 기자
2024.02.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