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경의료재단(이사장 김종길) 울산제일병원(병원장 이완)은 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산중구지구협의회(회장 신용일)와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및 자치기구에 참가 할 청소년을 모집 중에 있다.3월 주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신학기 맞이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내에서 진행되는 보드게임 및 사격왕, 다트왕 선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선물(치킨, 햄버거, 베스킨, CU쿠폰 등)들이 푸짐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직업인을 직접 만나 보고 체험 해 볼수 있는 체험 삶의 현장 1회차 ‘캔들공예가’가 준비 되어 있다.그리고,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 청소년성취포상제활동 참여자,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
회색빛 산업단지에 예술품이 설치되고 벽화도 그려진다. 노잼의 상징인 산업단지를 꿀잼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울산의 민관학이 손을 잡기로 했다. 울산시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시, 울산상공회의소, SK이노베이션, 울산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경관 개선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의 제안에 따라 가칭 ‘네버랜드 centralized street’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산업시설에 예술을 더한 경관 거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남구 고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보건복지부 ‘2023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호스피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국 175개 전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결과 및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을 선정·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호스피스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교육이수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 평가 점수에 따라 총점 90점 이상 기관을 최우수 등급 의료
한국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울산에서 마련된다.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채홍기)은 올해 상반기 기획전시회로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시대 울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7일부터 시작해 6월9일까지 열린다.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 시대 울림’은 190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한국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중섭, 박수근, 장우성, 조석진 등 한국 미술사를 빛낸 100여 명의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110
현대자동차에서 정년퇴직한 변옥순·원문수 부부 작가가 첫 번째 서각전시 ‘청춘전’이 6일부터 24일까지 울산노동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서각작가로 인생2막을 시작한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그 동안 차곡차곡 만들었던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밑바탕이 되는 재료는 생명을 다한 나무판이지만 오랜 시간을 들여 그 위에 글과 그림을 새기면서 하나의 예술로 탄생시켰다. 특히 ‘고래의 꿈’과 ‘호국대룡’ 두 작품은 원래 정봉진 작가가 울산 전설을 소재로 만든 판화였지만 이후 변옥순 작가가 서각으로 새기고 색을 입히고 글을 더해 완성도 높은 현
얼마 전 김신지 작가의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를 읽었다. 책장을 넘기자 뜻밖에도 몇 해 전 찍었던 사진이 실려 있었다.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에 사시는 김홍섭 어르신의 일기다. 김홍섭 어르신은 지난 2019년 지금까지 써 오신 65년간의 일기를 울산박물관에 기증하셨다. 초보 학예사로서 오래된 일기를 한 장 한 장 넘겨보며 사진을 찍던 때의 설렘과 즐거움이 떠올랐다. 김홍섭 어르신은 1932년 두동면 삼정리의 하삼정 마을에서 태어나 23살 때인 1955년부터 평생 동안 일기를 쓰셨다. 그리 길지도 않은 매일매일의 날씨와 한 일들을 간단
올해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에 봄꽃들이 예년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매화로 유명한 경남 양산 원동매화마을과 전남 광양 섬진강매화마을은 이번 주제에 일제히 매화축제를 시작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3월의 첫 주말에 가볼만 한 봄꽃 축제들을 소개한다. ◇양산 원동매화축제 경남 양산의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매화축제’가 9일부터 17일까지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 주말장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매실국시집’을 처음 운영해 원동의 특색을 담은 먹거리인 매실국수와 옥수수막걸리 미나리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시는 축제를
부산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년마다 공동으로 주최하는 ‘부산비엔날레’가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여름에 개막한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4 부산비엔날레’가 오는 8월17일 개막해 10월20일까지 65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전시주제로 국내외 70명의 작가가 참여해 8월부터 시작된다. 조직위는 “부산을 상징하는 여름에 문화 예술 도시로서 면모를 더하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막 일정을 조정했다”며 “관람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인 바
샤넬과 함께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CHANEL X BIFF ASIAN FILM ACADEMY)가 4월12일까지 올해 참가자를 모집한다.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아시아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영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24명이다.선발된 이들은 9월22일부터 20일간 열리는 영화아카데미에서 세계적인 감독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지휘 아래 워크숍, 멘토링, 마스터클래스 등을 이수한다.이어 이들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상영될 단편영화 연출, 촬영, 음향 등에 참여한다.자세한 모집요
울산사진동호회(회장 유경묘) 제6회 회원전이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실에서 ‘흑백여행’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김연호, 김영옥, 김현숙, 박문교, 박철홍, 배은경, 심상희, 유경묘, 이성희, 이태흠, 장석인, 장해수 등 12명의 회원들이 40여점의 흑백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들은 총천연색으로 물든 자연을 흑백으로 표현하면서 오히려 자연의 찬란한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회원들은 “현란하고 복잡한 도시에서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일상속 풍경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포착했다”며 “바쁘게 살아가는 시간을
김선옥 작가의 사진전 ‘색채의 만화경을 보다’는 남구문화원 숲갤러리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김 작가는 지난 2019년 9월 모로코 여행 중 고대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마라케시의 북적거리는 메디나부터 사하라의 에르크체비의 시대를 초월한 웅장함, 페스의 고대 메디나의 살아있는 유산 등 시간의 경계를 넘어 문화 모자이크를 카메라에 담았다. 빛이나 각 물체가 가진 시각적인 특성이 충돌하면서 우연한 서사를 만들어내는 김 작가의 작품은 현실의 요소를 프레임 안에 욱여넣어 마치 만화경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한반도 선사 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유네스코 심사의 첫 관문을 넘은 셈인데, 최종 등재 여부는 내년 7월쯤 결정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올해 1월 제출한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가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완성도 검사는 신청서가 형식 요건을 만족했는지 살펴보는 과정이다. 이 검사를 통과하면 본격적인 등재 심사
새봄을 맞아 울산지역 문화예술계가 기지개를 켜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초 한 동안 휴지기에 들어갔던 지역 공연·전시가 봄바람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갖고 시민들 곁으로 찾아간다.◇올해의 작가 개인전 등 전시 풍성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뮤즈세움 갤러리는 올해 첫 전시로 오는 9일부터 4월30일까지 단체전 ‘현대미술:시간의 풍경전’을 연다.권오봉, 김승주, 남춘모, 류이섭, 박철호, 유주희, 임창민, 장준석, 정은주, 한무창 등 10인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하루를 지내면서 만들어지는 작업의 과정과 태도 등을 그들만의 회화를 통해 작
노란 고양이 ‘무슈사’로 유명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토마 뷔유가 울산과학대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난 4일 토마 뷔유가 서부캠퍼스를 방문해 청운국제관 2층 난간 벽면에 가로 7.2m, 세로 1.3m에 달하는 대형 무슈샤 작품을 그렸다고 5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토마 뷔유가 오는 6월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는 ‘반구대와 어반아트’(가제)라는 전시행사의 사전 작업차 울산을 방문했다가 박철민 울산시 국제관계대사의 소개로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토마 뷔유는 “1층 로비에 있는 대형 스크린에서 현대그룹을 일구
일반적으로 관절염은 노인성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연령을 불문하고 발병할 수 있어 나이가 적다고 해서 피해갈 수 없다. 실제 류마티스 관절염은 100명 중 1명이 앓는 흔한 질병이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약 3배 정도 많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류마티스관절염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는 2020년 대비 2022년에 4.1% 높아졌고, 진료비는 2020년 대비 2022년에 14.1% 증가했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뿐만 아니라 폐나 혈관과 같은 중요한 장기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울산중구보건소는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4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보건소는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민원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 및 악력 측정 △건강 식생활 상담 △나의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앱으로 6개월 동안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3회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울산남구보건소는 5일부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마음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남구를 대표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중 하나로 상담기능을 갖춘 차량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 전문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정신건강지표가 낮은 삼산동과 무거동, 신정시장 인근 지역에 이동상담정류장 3곳을 지정해 월 2회 정기 방문하는 등 90차례에 걸쳐 구민 937명에게 이동상담을 제공하고 고위험군 32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구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울산시
울산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범서읍 보건지소 내 공간을 활용해 울산 최초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분소 운영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자 접근성 해소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치매안심센터 분소에는 치매 전문인력 2명이 평일 상시 근무하며 △치매환자 단기쉼터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교실 등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한다. 차형석기자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이사장 김종길)은 5일 울산제일병원에서 위기가정 맞춤 지원 및 재난 구호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4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에 전달했다. 김종길 이사장은 “울산제일병원은 지역 사회 이웃들의 무병사회를 위한 생명존중 정신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에 대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적십자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 회장은 “매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