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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소상공인들이 최대 20만원의 전기요금 특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기요금 특별 지원 예산이 2520억원 규모로 한시 반영돼 오는 15일 관련 사업을 공고하고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활동 중이고 연 매출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지난해 12월31일 이전이면서 사업 공고일의 국세청 조회 기준으로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특히
유통/소비
권지혜 기자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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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로 유지했다.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민간소비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 내수 둔화에 따라 물가 전망도 같이 낮아졌다.KDI는 14일 이런 내용의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KDI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11월 내놓은 전망에서 바뀌지 않았다.연간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2.2%로 같다. 한국은행은 이보다 낮은 2.1%, 국제통화기금(IMF)은 소폭 높은 2.3%를 제시했다.KD
기업/무역
연합뉴스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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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 장려금 수급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약 80만가구 증가해 558만가구에 총 6조1000억원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근로·자녀 장려금은 저소득 가정의 생계와 자녀 양육을 돕는 지원금으로, 자녀 장려금 제도 확대, 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보다 수급 대상자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는 478만가구에 총 5조2000억원이 지급됐다. 국세청은 장려금 지급 기준 총소득이 4000만원 미만에서 7000만원 미만으로 완화되면서 지급 대상이 약 47만가구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부양자녀 1인당 최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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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에서 있었던 아파트 증여 거래가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보유세 부담이 줄어든 가운데 증여세 개정으로 과세 표준이 높아져 증여에 대한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울산의 지난해 아파트 매매 거래 총 1만6973건 가운데 증여 거래는 738건으로 4.35%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울산의 아파트 증여 거래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울산의 아파트 증여 거래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연간 1000건 수준을 오가다 2009년 69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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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의 대부분 지자체에서 오피스텔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울산은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국의 오피스텔 매매 거래는 2만6696건으로 전년 4만3558건의 61.3% 수준에 그쳤다. 6만3010건에 달했던 2021년에 비하면 42.4% 수준으로 반 이상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시장은 아파트 거래 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은 1·3 대책과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영향 등으로 2~
건설/부동산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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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울산본부는 경기 위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43억원 규모의 민생 금융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2023년 12월20일 기준 농협은행에 개인사업자 대출을 보유한 차주(부동산 임대업 제외)를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을 한도로 4%를 초과하는 금리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최대 90%까지 캐시백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까지 이자를 납부한 기간이 1년 이상인 차주에게는 1차 환급일인 지난 6~7일 2
증권/금융/세무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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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울산지원단은 ‘오세아니아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생 경제 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에 파견되는 시장개척단은 4월15~1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서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3분기에는 현지 판촉전을 개최하게 된다. 참가 신청 대상은 울산에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둔 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시와 울산지원단은
종합
석현주 기자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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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올해 1월 울산 중고차 매매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개 새해가 되면 중고차 연식이 1년 더 늘어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사람들이 몰리는데, 올해는 경기 침체로 신차보다 중고차를 구매한 사람들이 더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3일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의 자동차 등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중고차 이전등록 대수는 전년 동월(6488대) 대비 18.99% 늘어난 7720대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7219대로 처음 700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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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자주 발생하는 울산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권) 관련 애로사항을 제때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허청과 울산시의 예산 지원으로 시행되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은 기업에 IP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국내외 IP 컨설팅을 바탕으로 특허, 디자인, 브랜드, 해외 출원 등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권 관련 전반에 걸친 특허 동향 분석(특허맵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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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에너지 물류 항만 선도 △고부가가치 항만 구현 △경영관리 효율화 △지속가능 경영 실현 등 4대 운영 방침을 마련해 실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동남권 친환경 연료 공급망의 선도적인 구축을 위해 울산항에 친환경 에너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하반기 상업 운영이 예정된 에너지허브 1단계의 차질없는 추진을 지원하고, 상반기 중 LNG 벙커링 합작법인 설립과 LNG 벙커링 선박 신조계약을 체결한다. UPA와 운영사간 TFT 운영을 통해 LNG 수요처
종합
권지혜 기자
2024.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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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의 주주 환원 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높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현대차와 기아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대차는 작년 기말 배당금을 보통주 기준 주당 8400원으로 결정했다. 주당 배당금 8400원은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2023년 연간 배당은 2·3분기 배당 합계 3000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63% 증가한 주당 1만1400원이다. 기아도 기말 배
증권/금융/세무
이춘봉
2024.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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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은 보유 중인 페루 LNG(Peru LNG Company) 지분을 매각해 미래 성장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고 12일 밝혔다. SK어스온은 지난 7일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400억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SK어스온은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SK어스온이 추진하는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해 파이낸셜스토리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기업/무역
이춘봉
2024.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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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오는 4월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년 하노버 산업 박람회 참가 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박람회 공간(부스) 임차·장치비, 통역비, 표본(샘플) 편도 운송비, 편도항공료(참가 기업별 1인)를 지원한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기업/무역
권지혜 기자
2024.02.13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