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구단 운영에 참여할 사무국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뉴미디어 콘텐츠 관리와 사회 공헌 업무를 담당할 계약직 직원 1명이다. 계약직 기간 평가 후 정규직 임용 여부가 결정되며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여야 하고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지원자 중 영상 콘텐츠 기획과 아이데이션 유경험자 그리고 Adobe Premiere, Adobe After Effects, Photoshop 등 제작 툴 사용 능숙자는 우대된다. 프로 구단 업무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홈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제물 삼아 선두 추격에 나선다. 시민축구단은 오는 8일 오후 7시 울산 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3 K3리그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8승 4무 4패(승점 28)를 기록 중인 시민축구단은 2위 FC 목포(승점 28)에 골득실차로 뒤진 채 리그 3위에 올라있다. 1위인 화성 FC와는 승점 10점 차다. 시민축구단은 지난달 23일 창원시청전 승리를 포함해 1승 2무로 최근 원정 3연전을 마쳤다. 이번 상대인 강릉은 리그 12위로 하위권이지만, 최근 4경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를 상대로 국내에서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티와 평가전을 치른다.중남미 국가인 아이티는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맞붙을 콜롬비아를 염두에 둔 상대다.2015 캐나다 대회 이후 8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벨호로서는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는 게 ‘16강행 로드맵’의 핵심일 수밖에 없다.그런 만큼 벨 감독은 아이티전 사흘 전인 지난 5일에 일찌감치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2위 포항 스틸러스와의 176번째 동해안더비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8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 임한다.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16승 2무 2패(승점 50)로 독주 체제를 구축한 울산은 지난달 6일 수원 FC 원정(3대1 승)을 시작으로 제주 유나이티드(5대1 승), 대구 FC(3대1 승), 광주 FC(1대0 승)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리그 20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44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당 2.2골이라
두현석(광주),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조규성(전북)이 프로축구 K리그 ‘6월의 선수’를 놓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6월 후보로 네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두현석은 6월 1골 3도움을 올리며 광주FC의 무패 행진(3승 1무)을 이끌었다.바코는 6월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18라운드, 6월24일 대구FC와의 19라운드에서 연이어 멀티 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후보에 포함됐다.세징야는 6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팀 K리그’를 이끌고 스페인 축구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팀 K리그 감독에 홍 감독, 코치에 대구 FC 최원권 감독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홍 감독은 최 감독을 포함해 양지원 울산 골키퍼 코치, 이케다 세이코 울산 피지컬 코치와 함께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쿠팡플레이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대결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어 2022-2023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철기둥’ 김민재(사진)가 퇴소하자마자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곧바로 입단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유럽 이적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민재가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뮌헨은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곧바로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을 발동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김민재는 6일 퇴소한 뒤 7일께 독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민재의 메디컬 테스트 일정도 이번 주말에 끝난 뒤 입단 발표 역시 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내며 가장 먼저 ‘승점 50’ 고지에 선착함과 동시에 리그 4연승도 달성했다. 울산은 2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박용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울산(16승 2무 2패)은 20경기 만에 ‘승점 50고지’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2018시즌 전북 현대에 이어 5시즌 만이다. 초반부터 독주한 끝에 우승까지 순항한 지난 시즌조차 승점 50을 쌓기 위해 23경기를 치러야 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던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승부차기 끝에 제주 유나이티드에게 패하며 대한축구협회(FA)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단판 승부에서 승부차기 패배가 미련을 남게 하지만 빠르게 털고 일어나 리그의 승리로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울산은 지난 28일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대1로 비긴 뒤 피 말리는 승부차기에서 5대6으로 무릎을 꿇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지난 2021년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세 시즌 연속 FA컵 우승과 인연을
‘전반기만큼 후반기에도 계속 불타오를 수 있을까?’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3이 마침내 반환점을 돌아 7월1~2일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20라운드 6경기가 치러진다.19라운드까지 K리그1은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의 일방적 독주 속에 ‘1강·7중·3약·1최약’의 구도로 진행됐다.울산이 승점 47(15승 2무 2패)로 ‘절대 1강’을 지킨 가운데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4), 3위 FC서울(승점 32), 4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8), 5위 광주FC(승점 28), 6위 대전하나시티즌, 7위 대구FC, 8위 전북
HD현대중공업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사내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들의 축구관람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1000여명의 HD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날 HD현대중공업의 지원으로 FA컵 8강전 울산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문수축구장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축구 경기 관람을 통해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고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HD현대중공업이 경기 입장권과 교통편, 저녁 식사, 기념품 등을 지원했다. 경기를 관람한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여쿱씨는 “
올 시즌 전관왕에 도전하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FA컵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와 2023 하나원큐 FA컵 5라운드(8강)를 치른다. 지난 2017년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6년 만에 FA컵 정상 탈환을 위해 도전한다. 앞서 울산은 지난 5월24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4라운드(16강)에서 후반 추가시간 임종은과 연장 전반 마틴 아담의 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2년 전 안방(4강 1대2)에서 패했던 아픔을 갚으며 FA컵 전남 징크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가 올해도 계속된다.축구협회는 27일 축구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골든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 에이지’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을 합친 말이다.이 프로그램은 유소년 축구붐을 조성하고, 재능있는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됐다.시즌1에 출연했던 한국희(울산청운중)와 시즌2 최우수선수(MVP) 백건(전북현대 U-15 금산중)이 지난해 한일교류전에 출전한 남녀 1
울산과학대학교는 여자축구부가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경남 합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대덕대학교를 승부차기 끝에 5대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울산과학대는 전반 5분 만에 대덕대에 두 골을 내줬지만 전반 37분에 이진주가 페널티킥을 넣어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어 후반 22분 김유리가 상대 왼쪽 측면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라 2대2 균형을 맞췄다. 연장 전후반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로 돌입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태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5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민우(울산현대고)-김명준(포항제철고)-윤도영(충남기계공고)-김현민(영등포공고)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4대1로 대승했다.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번 대회 1~4위 팀에 주어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11월10~12월2일·인
최근 인종차별 징계 등의 여파로 뒤숭숭했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2만여명의 관중 앞에서 대구 FC를 완파하고 3연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울산은 지난 24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김태환과 바코의 연속골에 힘입어 3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15승 2무 2패(승점 47)로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각종 악재가 겹친 울산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울산은 A매치 기간에 U-24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됐던 엄원상이 중국과의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창원 시청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선전을 이어갔다. 시민축구단은 지난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2023 K3리그 16라운드 창원과의 경기에서 임예닮, 박진포의 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민축구단은 8승 3무 4패(승점 27)를 기록, 화성 FC(11승 3무·승점 36)에 이어 2위를 질주했다. 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 창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창원 태현찬이 올린 크로스가 울산 수비수의 몸을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는 불운을 겪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종차별 대화로 논란(본보 6월13일자 6면)에 휩싸였던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주장단 선수들에게 제재금 1500만원과 1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각각 부과됐다.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울산 소속 선수인 이명재, 이규성, 박용우와 울산 구단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박용우, 이규성, 이명재에게는 출장 정지 1경기와 제재금 15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해당 대화에 참여했으나 인종차별적 언급을 하지 않은 정승현은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울산 구단은
최근 잇따른 구설수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대구 FC를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18경기에서 14승 2무 2패(승점 44)로 선두다.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1)와는 승점 13점 차다. 울산은 이 기간 동안 40골(경기당 2.2골)을 넣으며 리그에서 가장 센 화력을 자랑한다. 팀 도움 역시 23개로 1위다. 20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은 2위다. 울산은 A매치 휴식기 전에
“우리가 펼치려는 축구요? 시간이 필요합니다.”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5명의 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지난 3월 A매치 기간부터 한국을 지휘하기 시작한 이들이 3개월간 한국 축구를 경험한 소감 등을 밝히는 자리라고 대한축구협회는 설명했다.하지만 분위기는 ‘청문회’처럼 흘러갔다. 클린스만호가 3월과 6월 A매치 기간 평가전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쳐 부진의 원인을 따지는 질문이 많았기 때문이다.세계적인 골잡이 출신인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하면서 ‘공격 축구’를 펼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