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원주 동부를 대파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SK는 3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동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103-86으로 승리, 전주 KCC와 함께 공동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반면 동부는 5연승 행진에서 멈춰 2위 서울 삼성에 0.5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 창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20승 고지에 선착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대캐피탈은 31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5라운드 중립경기 나흘째 남자부 경기에서 물샐 틈 없는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대한항공을 3-0(25-20 25-17 25-17)으로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20승(2패)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5라운드 중립경기 사흘째 남자부 삼성화재전에서 숀 루니-후인정 좌우 쌍포를 앞세워 3-2(20-25 17-25 25-14 25-20 15-9)로 승리했다.19승2
부산 KTF가 전주 KCC를 물리치고 4위로 올라섰다.KTF는 30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 전에서 87-81로 승리, 전날까지만 해도 한 계단 위에 있던 상대를 5위로 끌어내리고 자리바꿈에 성공했다. 1쿼터를 26-18로 앞선 KTF는 이 점수차를 3쿼터까지 잘 유지하며 쉽게 1승을 더 하는 듯 했으나
8일간 휴식을 끝난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8일 재개된다.이번 설 연휴에는 10개 구단이 각 1경기씩 치르면서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관심이 쏠리는 카드는 29일 울산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창원 LG, 30일 부산 KTF가 전주 KCC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르는 경기 등이다. 1월 들어 3승4패로 시즌 초반보다 발걸음이 현저히 더뎌
대한항공이 LG화재를 꺾고 갈증 끝에 프로팀을 상대로 뒤늦은 첫 승을 거뒀다.대한항공은 2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2006 원정 경기에서 강동진(19득점)과 신영수(17득점)의 '좌우 쌍포'를 앞세워 이경수(28득점)가 버틴 LG화재를 3-1(27-25 25-23 22-25 25-19)로 꺾었다.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
울산 모비스가 벤자민 핸드로그텐을 대신할 외국인선수로 로데릭 라일리(24·사진)를 영입했다.204.8cm, 133.6kg의 거구 라일리는 올시즌 NBA의 마이너리그 성격을 지니고있는 D-리그 페예트빌 패트리어츠에서 활약했다. 라일리는 18경기에 출전, 13.0점 7.9리바운드 야투성공율 49.6%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초 애틀랜타 호크스와 프리시즌 계약
프로배구의 남녀부 '전통 명가' 삼성화재와 현대건설이 거침없는 연승 행진으로 상위권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센터 고희진(10점)과 라이트 장병철(14점)의 활약을 앞세워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에 3-0(25-17 25-20 25-23)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삼성화재
춘천 우리은행이 올 시즌 리그 최다연승인 7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우리은행은 24일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2006 겨울리그 광주 신세계와의 중립경기에서 '특급 용병' 타미카 캐칭(24??4리바운드)과 홍현희(12??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90-66으로 대승을 거뒀다.우리은행은 캐칭이 합류
구리 금호생명이 선두 안산 신한은행을 물리치고 5승(7패)째를 올리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금호생명은 2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신한은행 전에서 69-64로 승리했다.금호생명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첫 신한은행 전 승리와 함께 역대 상대 전적 1승9패의 절대 열세를 조금이나마 만회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이날 패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윌트 체임벌린 이후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로 기록됐다.브라이언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경기에서 42분간을 뛰며 81점을 올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레이커스의 122-104 승리.1962년 3월3일 당시 필라델피아 세븐티
한국 프로농구 올스타가 중국 프로농구 올스타를 완파하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2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6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96-8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해 1회 대회에 이어 안방에서 열린 경기를 2년 연속 승리로 이끌었다.한국은 초반 나이젤 딕슨(26??3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며 수월하게 경기를
'무적함대' 삼성화재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현대캐피탈의 연승 행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삼성화재는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센터 고희진(16점)의 재치있는 속공을 앞세워 윤봉우(16점)가 분전한 현대캐피탈에 3-1(21-25 25-15 25-21 25-21)로 이겼다.삼성화재는 이로써 지난 8
프로농구 각 팀들이 한·중 올스타전 휴식기에도 쉴 틈 없이 구슬땀을 흘릴 것으로 예상된다.4라운드 후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은 27일까지 8일 동안 이어지는 올스타 휴식기 때도 훈련을 계속한다.팀에 따라 훈련없이 쉬는 휴가는 짧으면 하루, 길면 5일 정도이다.6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기에 올스타 휴식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연세대 슈터 전정규(23·190㎝)가 2006-2007시즌 프로농구를 빛낼 최고 기대주의 영예를 안았다. 전정규는 2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재학생, 해외 동포 등 43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2006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추첨을 통해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인천 전자랜드에 전체 1번으로 지명됐다. 전자랜드에서 슈팅가
울산시동구생활체육협의회소속 농구연합회선수단은 제주 동아시아 국제 유소년 농구대회 참가를 위해 20일 오전 9시 40분 현대백화점 옆 분수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주로 출발한다.이번 대회는 한·중·일의 정기적인 교류와 미래사회의 희망인 유소년들을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 서귀포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3개국 20개팀이 참가해 열린다.
부산 KTF가 창단 2주년을 맞아 안양 KT&G를 꺾고 홈 팬들에게 다시 승리를 안겼다. KTF는 19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나이젤 딕슨(26??1리바운드)을 앞세워 KT&G를 97-91로 꺾고 홈 경기 3연승을 달렸다. KTF는 17승16패로 4위 KCC(18승16패)에 반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쾌조의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신한은행은 19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강지숙(21??리바운드)과 태즈 맥윌리엄스(41??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3-69로 승리했다.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3라운드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 9승2패가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아마추어 초청팀 한국전력을 제물로 프로배구 최다 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숀 루니와 후인정을 빼고도 레프트 송인석(21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정평호(26점)가 분전한 한국전력을 3-1(25-23 25-16 25-27 25-16)
프로농구 10개 구단이 팀의 앞날을 좌우할 신인들을 뽑는 시기가 다가왔다. KBL은 20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국내 신인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를 치른다. 이번에는 대학졸업 예정자 32명, 대학 3학년 조기 지원자 7명, 해외동포 선수를 포함한 일반인 4명 등 모두 43명이 참가해 프로구단의 호명을 기다린다. 1순위에는 김학섭, 조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