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임신과 수유기 동안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아이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요즘 일부 임산부가 임신과 수유 중에도 몸매 관리을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데 대한 경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산부인과학...
동강의료재단(박정국 이사장) 동강병원(이동진 병원장)이 울산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본보 12월7일 16면 보도)함으로써 의료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에 대해 국가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하는 제도다. 결과적으로 인증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 수준이 신뢰할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지난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 가까이 떨어졌고, 낮 최고기온도 영상 10℃를 밑돌고 있다. 비교적 겨울 추위가 덜했던 울산도 올 겨울엔 동장군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한파에 대비한 실내·외 건강수칙과 질환별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실내 건조 방지 습도 40% 적당바깥에선 옷 여러벌 겹쳐 입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들의 치아 교정치료는 적절한 교정시기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기에 치료를 받을 경우 성장을 이용한 치료로 턱 교정까지 가능해 균형있는 얼굴모양의 성장을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의들은 만 6세에 첫 교정검진을 시작하고, 12~13세에 ...
최신 대장내시경 기법으로 대형 용종의 대부분 을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장암 예방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양동훈 교수팀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 8월까지 직경 2㎝이상 대장 용종이나 조기대장암 601건을 ‘고난도 대장내시경...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시행되는 신 대체요법이다. 오랜 기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한 진료와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 또한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병원은 지난 1995년 개원하면서 지역의 신부전 환자들을 위해 인공신...
연말이 다가오면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1일 적정알코올섭취량은 남자 40g(소주 5잔), 여자 20g(소주 2.5잔)이다. 하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당한 음주량 보다는 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무조건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 올바른 음주습관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소개한다.술 천천히
요즘에는 식당에서 부모들이 어린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서도 부모들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미국의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은 아이들이 스마트기기에 지나치게 중독되면 현실에 무감각해지는 ‘팝콘브레인’으로 뇌구조가 바뀐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뇌가 팝콘처럼 톡톡 튀어 오르는 감각적인
최대한 덜 아프고, 덜 째고, 미용적으로도 좋아야 하는 것이 최근 수술의 경향이다. 이런 것을 실현해 주는 것이 복강내시경이다. 개복 수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아주 작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도 당연히 적다. 수술 후 회복기간도 짧아서 입원기간도 과거 6~7일에서 2~3일 정도로 줄어들었다. 더군다나 여성들의 경우 미용상 가장 문제가 되는 흉터가 거의 없는
앞으로 무자격 불법 브로커를 통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한 병원은 의료기관 등록이 취소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중국 등 현지 불법 브로커의 알선으로 입국한 의료관광객들의 불만이 늘어남에 따라 이런 방안을 포함한 대책을 추진중이라고 27일 밝혔다.정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자’...
요실금은 국내에서 약 480만명 이상의 여성이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와 대한비뇨기과학회의 요실금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실금을 겪고 있는 환자 10명 중 4명은 자신의 증상에 대해 상담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의들은 요실금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신문·잡지 읽기, 편지 쓰기, 게임, 놀이 같은 머리를 쓰는 행위가 노인들의 뇌 건강을 보전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와 시카고 공대 연구팀이 노인 152명(평균연령 81세)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머리 쓰는 일을 얼마나 자주 했는지를 조사하고 특수 자기공명영상(MRI)인 확산텐서영상(DTI)을 통해 뇌의
최근 보험개발원이 2006~2010년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70세 이상 노인의 사망자 수가 12월에 4605명으로 월 평균보다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은 12월에 집중됐다. 전문의들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 비중이 높은 노인들은 겨울철에 외출할 때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운동도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손가락 절단은 정형외과에서 응급상황이다. 한번의 수술이 실패하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특징이 있는 외상이다.더구나 산업도시인 울산은 이런 외상이 다른 도시보다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용 기계의 발달과 환경 개선 등의 영향으로 손가락 절단 환자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환자들은 발생하고 있다.손가락 절단
담배를 끊을 수 없을 경우 줄이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남성 4633명(평균연령 51세)을 대상으로 최장 40년에 걸쳐 실시한 추적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의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
날씨가 추워지면 모세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의 장애가 심해져 치질 증상이 더 심해진다. 추운 날씨로 인한 운동량 부족, 혈액순환을 돕는 목욕의 횟수가 줄어들면서 치질환자가 더욱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항문 혈관·점막조직 늘어나앉으면 아프고 배변 중 출혈변비 심할때 증상 악화될수도식이섬유 채소 많이 섭취하고온수 좌욕·비데 사용 효과적3기
낮밤의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가 되면 병원에는 감기환자들이 늘어난다. 이때 감기와 더불어 눈이 충혈되고 눈꼽이 생기는 인후 결막염이 흔하게 생긴다. 하지만 그 독성은 심하지 않아 감기가 호전될 무렵 같이 좋아진다.하지만 이무렵 눈병보다 흔하게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은 사실 안구건조증이다. 알러지를 보면, 심해졌다 좋아졌다 하는 계절성 알러지, 항상 달고다니는
“당뇨는 지속적 치료와 운동요법,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건강한 사람보다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병입니다.”경상일보사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 마지막 ‘2012 울산 시민건강교실’이 15일 오후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울산점 토파즈홀에서 열렸다. ...
특정 동작때 날카로운 어깨통증관절내시경 이용 손상정도 파악흉터 거의없고 회복기간도 빨라꾸준한 스트레칭·휴식으로 예방어깨질환 중에서도 골프, 야구, 농구 등 어깨를 이용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 있다. 이름도 생소한 ‘상부 관절와순 파열’이다. 전문의들은 어깨 손상은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진단
호흡기·성장등 진료과목 세분화모니터로 진료장면 실시간 확인온돌바닥·낙상방지 범퍼침대 등어린이들 위한 소소한 배려 눈길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울산보람병원의 본관 1층에는 아동들을 위한 특화된 진료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소아진료센터가 바로 그곳이다. 본관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대형 수족관이 눈에 들어온다.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볼 수 있다.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