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거침없는 고공비행을 계속하며 프로배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현대캐피탈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KT&G 2005-2006 V-리그 홈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거포' 이경수가 빠진 LG화재를 3-0(25-19 25-17 25-18)으로 완파했다.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지난 해 프로출범 후 최다인 12연승으
울산 모비스가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친 우지원의 대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달리던 안양 KT&G를 제압했다. 모비스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4쿼터 막판 우지원의 외곽포 세례에 힘입어 99-88로 KT&G를 여유있게 꺾었다. 모비스는 이로써 20승(11패) 대열에 세번째로 합류, 공동 선두에 1경기차로 다가섰다.
춘천 우리은행이 쾌조의 4연승으로 공동 2위까지 뛰어올랐다.우리은행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천안 국민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4-69로 승리, 국민은행을 4연패 늪으로 몰아넣으며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1위 신한은행과는 1.5경기 차이. 1쿼터에만 해도 국민은행의 기세가 좋았다. 홈에서 4
안산 신한은행이 광주 신세계를 누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천안 국민은행은 용인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혀 3연패, 공동 선두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신한은행은 1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신세계와 경기에서 강지숙(20점)과 태즈 맥윌리암스(29??4리바운드)를 앞세워 78-69으로 완승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신세계
울산 모비스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 나가던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공동 2위를 굳건히 지켰다.모비스는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프로농구 오리온스전에서 어시스트 1개 차이로 아깝게 트리플더블 달성에 실패한 크리스 윌리엄스의 활약에 힘입어 90-85로 승리했다.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19승11패를 기록, 같은날 서울 삼성을 꺾은 원주
춘천 우리은행이 '우승 청부사' 타미카 캐칭을 앞세워 구리 금호생명을 완파하고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우리은행은 1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금호생명 전에서 30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낸 용병 캐칭의 활약에 힘입어 89-60으로 승리했다.우리은행은 캐칭이 합류한 이후 3연승의 고공 비행을 이어갔다.반면 금
아마 초청팀 한국전력이 프로팀 LG화재를 제물로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국전력은 1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KT&G 2005-2006 V-리그에서 '주포' 정평호(22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거포 이경수(16점)가 부진한 LG화재를 3-1(25-15 21-25 28-26 25-20)로 꺾었다.이로써 한전은 5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3
'람보 슈터' 문경은(35·사진)이 서울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SK는 9일 포워드 김일두(24)와 가드 임효성(25), 이적료 2억원을 인천 전자랜드에 내주고 문경은을 영입하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K는 지난 해 11월 20일 부산 KTF와 조상현-방성윤을 축으로 한 3대3 트레이드에 이어 또 한번 대형 '빅 딜'을 성
3월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05-200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5를 뽑는 팬 투표가 9일 KBL 홈페이지(www.kbl.or.kr)와 인터넷포털 네이버(www.naver.com), 이동전화 무선인터넷을 통해 시작됐다.KBL 올스타전은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F)과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KT&G)으로 나
김호철(51) 감독이 철옹성을 구축했던 삼성화재의 신화를 차례로 깨고 현대캐피탈을 코트의 새 강자로 변모시켜 뛰어난 남자배구코트에서 빼어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현역 시절 '컴퓨터 세터'로 명성을 날렸던 김호철 감독은 지난 1981년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 1984년 귀국해 3년간 잠시 국내에서 활동한 걸 제외하곤 2003년 11월 현대캐피탈 지휘봉을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무적함대' 삼성화재와의 라이벌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파죽의 11연승으로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혔다.현대캐피탈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성 열린 프로배구 KT&G 2005-2005 V-리그 원정경기에서 최장신(206㎝)의 '특급 용병' 숀 루니와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3-0(25-19 25-22
울산 모비스가 뒷심 부족으로 서울 삼성에 패배, 아쉽게 공동 2위에 머물렀다.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프로농구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는 서장훈(16??4리바운드)의 '부상투혼'에 힘입은 삼성에 64-6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삼성은 5연승을 내달리며 20승10패로 공동 2위 모비스와 원주 동부를 1.5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울산 모비스가 서울 SK의 맹추격에 진땀을 뺀 끝에 최근 2연패를 벗어나 공동 선두에 나섰다.모비스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 전에서 24점을 넣은 우지원과 16점에 어시스트 5개의 '깜짝 활약'을 펼친 하상윤의 활약으로 87-79로 승리, 18승(10패)을 올려 서울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승
여름리그 챔피언 안산 신한은행이 천안 국민은행의 돌풍을 잠재우고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신한은행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2006 겨울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주전들이 고루 활약해 국민은행을 74-60으로 따돌렸다. 신한은행은 이로써 5승1패를 거둬 국민은행과 공동선두가 됐다. 1라운드 전승으로 상승세를 구가하던 국민은행은 신한은행에
서울 삼성이 '난적' 부산 KTF를 꺾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서장훈(25??리바운드)과 네이트 존슨(26점)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KTF에 95-83으로 이겼다. 삼성은 18승10패가 돼 공동선두였던 원주 동부와 울산 모비스(17승10패)를 반 게임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달리다 최근 주춤하면서 프로농구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울산 모비스가 서울 SK, 서울 삼성 등 서울 강팀들과 잇따라 만나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2연패를 당하고 있는 모비스는 먼저 6일 SK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지난 1일 삼성 전에 결장했던 양동근이 출격할 예정이라 다소 위안이 되지만 지난 해 12월1
한국여자프로농구 무대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우리은행 타미카 캐칭이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왕년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캐칭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광주 신세계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골밑을 장악하며 30득점에 17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을 펼쳐 95-61,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우리은행은 이날 승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파죽의 9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현대캐피탈은 4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원정 경기에서 용병 숀 루니와 '앙팡테리블' 박철우(이상 19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3-0(25-22 25-21 25-22) 낙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지난달 14일 LG화재에 이긴
구리 금호생명이 '보험 라이벌' 용인 삼성생명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금호생명은 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75-66으로 승리, 2승4패가 돼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4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1쿼터 시작과 함께 0-11로 뒤지는 등 부진한 출발을 보인 금호생명은
프로농구 서울 SK의 '슈퍼 루키' 방성윤(사진)이 1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KBL은 출입기자단 투표 결과 방성윤이 유효 투표수 78표 중 25표를 받아 양경민(원주 동부·15표), 현주엽(창원 LG.12표)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26일 창원 LG 경기에서 데뷔한 방성윤은 12월 11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