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숨죽이며 지켜보던 18번홀(파4) 그린. 신중하게 라인을 살피던 지은희(23·휠라코리아)가 퍼터를 들었고 볼은 거짓말처럼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미키 마우스’ 지은희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순간이...
이은정(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연장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은정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타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재미교포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의 도전을 따돌리고 자신이 주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 골프장(파70.7255야드)에서 열...
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신지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6365야드)에서 열린 웨그먼스LPGA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 271...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제109회 US오픈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골프장 블랙코스(파70·7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3타를 잃었지만 최종 합계 4언더파...
유소연(19·하이마트)이 기적 같은 역전쇼를 펼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승 고지에 먼저 올라섰다.유소연은 19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6509야드)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프로 데뷔 후 자신의 베스트 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군단이 신예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의 돌풍 앞에 숨을 죽였다.한국 낭자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 골프장(파72·6641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신지애...
여름이 다가오면 더욱 힘을 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낭자들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 도전한다.1955년 시작된 이 대회는 US여자오픈 다음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대회로 2005년부터는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의 불록 ...
‘박세리 키즈’ 김인경(21·하나금융)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개인 통산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김인경은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7언더파 ...
박세리(32)와 ‘박세리 키즈(Kids)’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나란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박세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
김기훈씨와 서종수씨, 손금자씨가 ‘제21회 울산CC 이사장배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7일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울산CC(파 72)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울산·부산·경남지역 울산CC회원 4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남자부 B조), 2부(남자부 A조, 여자부)로 ...
‘꽃미남’ 홍순상(28.SK텔레콤)이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금호아시아나 제52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2년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홍순상은 7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골프장(파72.6천8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합계 4언더파 284타로 박상현(26.앙드레김골프)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금호아시아나 제52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가 4일부터 4일간 경기도 용인시 아시아나골프장(파72.6천750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5개 대회를 치른 한국프로골프에서 매 대회 우승자의 얼굴이 달랐다. 개막전으로 열린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에서 이태규(36.슈페리어)가 우승했고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는 강
재미교포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여섯번째 톱10에 입상했다.나상욱은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울산 출신 2년차 프로골퍼 이현주(21·동아회원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힐스테이트서경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쟁쟁한 우승 후보들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이현주는 31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동코스(파 72·6619야드)에서 열린 최종 ...
울산 골퍼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는 3위에 입상해 기쁨을 더했다.(사)대한골프협회와 (주)GIGA가 26일과 27일 양일간 무주리조트CC에서 공동 주최한 기가배 제15회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단...
울산 출신 프로골퍼들이 한국프로골프(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대회에서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울산 학성고를 졸업한 이용훈(35·르꼬끄골프)은 지난 24일 인천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7275야드)에서 폐막한 한국프로골프(KPGA) SK텔레...
강수연(33·하이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닝클래식에서 아쉽게 우승컵을 넘겨 줬다.강수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6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청야니(대만)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18번홀(파4)에서 나온 뼈아...
오지영(21)이 10개월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다시 오르며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갔다. 오지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몬트클레어 골프장(파72·6413야드)에서 열린 사이베이스 클래식 마지막날 버디 4개, 보기 2...
오지영(21)이 10개월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다시 오르며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갔다. 오지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 몬트클레어 골프장(파72.6천413야드)에서 열린 사이베이스 클래식 마지막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적어냈다. 공동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