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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삼산지역은 지난 4월12일 경찰청이 성매매 적색지역으로 선포하면서 1천29개소 유흥업소가 관리대상으로 지정돼 단일지역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보이고 있다. 두 번째인 인천 부평역 인근의 489개소에 비해 2배가 넘고, 서울 강남지역 보다는 무려 5배가 넘는 규모다.이 가운데 특히 울산지역 퇴폐노래방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어 인근 대구, 부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6.07.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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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제가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시행되고 있지만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들이 기피, 실시·미실시여부를 두고 근로자 양극화만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하지 않는 중소제조업체에는 취업희망자들이 아예 없어 가뜩이나 인력난만 부채질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울산노동지청은 개정근로기준법에 따라 확대 실
사설
경상일보
2006.07.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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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야외공연 횟수는 늘었으나 내용면에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공연 인적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울산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야외공연은 문화예술회관의 '열린예술무대 뒤란'과 (사)한국예술평의회의 '목요열린무대 공감', 울산시문화원연합회의 '금요마당'이 있다. 뒤란과 금요마당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사설
경상일보
2006.07.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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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7.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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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계가 8월11일 있을 교육위원 선거로 또다시 시끌벅적하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상 사전·사후 선거운동이 금지돼 있지만 교육계 내부는 이미 선거운동으로 이합집산하고 있다.교육부와 경찰, 선관위 등도 과열 경쟁에 따른 혼탁 선거를 우려해 공무원 공직 기강 점검이니 하면서 선거사범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교육계의 선거열풍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교육위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6.07.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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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끝자리가 1번, 6번인 차는 주차할 수 없습니다". "너 언제부터 근무했냐. 나 몰라?".지난 월요일 남구 한 관공서 앞에서 공익근무요원과 흰색 쏘나타 승용차 운전자 사이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차량을 막고 선 공익요원은 단호한 표정을 보였지만, 차량은 결국 관공서를 통과했다.지난달 12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차량 5부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6.07.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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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시장이 "울산의 신 성장동력을 키워 수출 1천억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어제 열린 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밝혀 민선 4기 시정 추진방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울산의 지난해 수출액은 445억달러로 경기도 556억달러에 이어 전국 2위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인구 110만에 불과한 울산이 국내 전체 수출액의 17.3%를 차지하고 있는데서
사설
경상일보
2006.07.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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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부패없고 깨끗한 울산만들기'에 나선다고 한다. 이와 관련, 오는 11월말께 공공기관은 물론 경제, 교육, 정치, 사회일반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반부패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울산투명사회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울산시의 '부패 없고 깨끗한 울산만들기'는 모두가 환영할만한 캠페인이다. 그것은 부패없는 사회, 투명한 사회야말로 당장에 실현하지
사설
경상일보
2006.07.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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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7.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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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징병검사 본인선택 제도에 따라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징병검사기간 중에 징병검사 날짜를 정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가.【답】징병검사대상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병역의무 자율이행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를 선택하여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징병검사 본인선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본인이 원하는 일자 및 장소에서
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7.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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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 다시는 안 간다"고 외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한류열풍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오히려 실망해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모 방송에서 실망만 가득한 국내 저가관광의 실태를 낱낱이 파헤치는 동시에 일부 관광 가이드들의 자질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강경애=한국을 올바로 알려야 할 가이드들이 역사왜곡에다 성희롱까지 정말 나라 망신입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07.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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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米'가 농부의 손이 여든 여덟번 간다고 해서 八+八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 만큼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겨져 있고 또한 우리 농업소득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소중한 쌀이 개방의 파고에 밀려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농업의 다원적 기능은 식량안보, 식품의 안전성 유지 외에 환경적 측면과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유지 보존 되어야 한다. 논농사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07.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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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날씨다. 전국적으로 태풍과 장맛비로 인한 수해의 상처가 아물지도 않은 가운데 고온다습한 날씨는 마치 만물의 영장인 사람의 인내를 시험하는 듯하다. 오락가락하는 장맛비와 무더위는 별다른 희소식이 없는 국내외 정세와 경제에 지친 국민의 불쾌지수를 더욱 무겁게 한다.이같은 상황에서 SKC가 최근 빈곤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을 동구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6.07.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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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닻을 올린 제40회 처용문화제추진위원회가 13일 축제를 앞두고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축제의 일정과 내용을 확정하는 축제 준비를 위한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다.기존과 달리 올해 3번의 회의에서는 갑론을박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축제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쟁도 일부 있었으나 축제의 정체성, 주제의식 결여 등 해묵은 논쟁을 올해도 반복했다.올해는 추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6.07.1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