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리온스가 신종석의 4쿼터 버저비터에 힘입어 전주 KCC를 격파했다. 오리온스는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종료 버저가 울리면서 신종석(5??리바운드·3가로채기)이 던진 미들슛이 림에 꽂히면서 KCC를 88-86으로 꺾었다. 오리온스는 이로써 지난해 11월 7일부터 이어오던 KCC 원정경기 연패행진을 4경기
'무적함대'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LG화재 그레이터스를 완파, 1라운드 패배를 깨끗이 되갚았다.또 여자부의 원년 '챔프' KT&G도 도로공사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를 지켰다.삼성화재는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2005-2006 V-리그 홈경기에서 부상에서 복귀한 '월드스타' 김세진(18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용병 키드(20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준우승팀 춘천 우리은행이 신인과 고참의 완벽한 조화로 연패를 끊었다.우리은행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아시아나배 2006 겨울리그 중립경기에서 신인 포인트가드 이경은(8??어시스트)의 조율과 고참 김은혜(24점), 김계령(17점)의 콤비 플레이가 위력을 발하며 용인 삼성생명을 103-76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우
프로배구 여자 코트에 '무서운 신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연경(17·흥국생명·188㎝)은 올해 한국 축구 신드롬의 주인공인 '천재 골잡이' 박주영(20·FC서울)과 여러모로 닮았다.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 선수'라는 사실이 첫번째 공통점.박주영은 수비수 2-3명을 달고 다니면서도 동물적인 골 감각을 뽐내며 지난해 10월 아시청소년
서울 삼성이 '서울 라이벌' 서울 SK를 완파하고 1위 울산 모비스를 1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삼성은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홈경기에서 110-97로 승리를 거두고 15승째(9패)를 거두며 SK의 6연승 행진을 저지했다.이날 경기로 올 시즌 최다연승 신기록인 7연승째와 창원 LG, 대구 오리
2005-2006 KCC 프로농구 6강 윤곽이 쉽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2006년 1월1일인 이번 주말 정규 일정의 절반인 3라운드가 끝나지만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 모비스와 공동 7위인 부산 KTF, 대구 오리온스와의 승차는 5게임.중위권이 0.5∼1게임의 박빙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안양 KT&G가 최근 4연패로 선두와 6.5게임차 9위로 밀렸지만
천안 국민은행이 '은행 라이벌'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3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국민은행은 2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 전에서 67-61로 승리, 3연승으로 6개 구단 중 유일한 무패팀으로 남아 공동 선두였던 신한은행을 2위로 밀어냈다. 종료 5분 전까지도 경기는 60-59, 국민은행이 근소하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무적함대' 삼성화재와 성탄절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아마추어 초청팀 한국전력과 상무는 각각 프로팀 LG화재와 대한항공을 꺾는 성탄절 깜짝 이변을 연출했다.현대캐피탈은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프로배구 KT&G V-리그 삼성화재와 라이벌전에서 3-1(25-21 18-25 2
크리스 윌리엄스(울산 모비스)와 앨버트 화이트(인천 전자랜드)의'트리플더블 제조기' 신·구 맞대결에서 윌리엄스가 판정승했다.화이트는 2003-2004시즌 8차례를 비롯해 모두 10차례 트리플더블을 작성해 국내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갖고 있는 외국인 선수.반면 국내 리그에 올 시즌 건너온 윌리엄스는 벌써 트리플더블 4개를 기록하고 있는 타이틀 도전자다.
4쿼터 종료까지 남은 시간 0.6초. 골밑으로 길게 전달된 구병두의 볼은 크리스 윌리엄스의 손을 거쳐 그대로 림을 통과했다. 이와 동시에 경기 종료 부저가 울렸다.울산 모비스가 최하위 인천 전자랜드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모비스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와
"진정한 프로농구'넘버1'을 가리자" 올 시즌 3라운드 들어 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가 24일 두 팀의 자존심을 걸고 울산에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23일 현재 두 팀의 승차가 불과 반게임차라서 누가 이기든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는 상황. 지난 18일 주말 경기를 모두 이겨 3연승을 질주한 동부는 가장 먼저 15승
천안 국민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안산 신한은행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국민은행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06 금호아시아나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홈 개막전으로 열린 삼성생명 전에서 63-60으로 승리, 2승을 거뒀다.전반까지 삼성생명과 30-30으로 팽팽히 맞선 국민은행은 3쿼터 막판 내리 7점을 넣어 잡은 리드를 잘 지켜
창원 LG가 중위권 라이벌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단독 4위를 지켰다. LG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고비마다 3점포를 림에 꽂은 조우현(24??점슛 7개)과 퇴출예정인 외국인 선수 헥터 로메로(23점)를 앞세워 오리온스를 89-82로 꺾었다. LG는 이로써 12승10패를 기록, 서울 삼성(14승9패)에 이어 단
'2라운드 리턴매치 승리가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5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프로배구 코트의 '무적함대' 삼성화재와 4연승 중인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성탄절인 오는 25일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인다.똑같이 7승1패로 선두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양팀으로선 1위 확보의 갈림길이 될 수 있기에 사활을 건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지난
21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 KTF-전주 KCC 경기에서 KTF 신기성이 돌파를 시도하다 KCC 이상민의 수비에 공을 떨어뜨리고 있다. KCC가 KTF를 97-80으로 대파하고 시즌 12승째를 기록했다. 연합
'장신군단' 현대캐피탈이 하루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현대캐피탈은 21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프로배구 KT&G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서브에이스를 무려 8개를 꽂으며 신기록을 세운 숀 루니(21점)를 앞세워 아마추어 초청팀 한국전력을 3-1(25-14 25-19 23-25 25-13)로 눌렀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시즌 7승1
안방에서 대구 오리온스만 만나면 맥을 못췄뎐 서울 삼성이 5경기만에 승리의 기지개를 폈다. 삼성은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홈경기를 93-85로 이겼다.삼성은 연패 탈출과 동시에 홈경기 오리온스전 4연패에서 벗어나면서 14승9패로 2위인 울산 모비스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지난 시즌 오리온
3라운드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의 본격적인 선두 싸움이 펼쳐지며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18일 원주 동부가 50여일만에 울산 모비스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라 선두 다툼에 불을 붙인 것. 모비스는 최근 충격의 3연패를 당하며 지난 10월 29일 선두 자리를 꿰찬 이후 50일만에 2위로
울산 모비스가 주말 경기를 모두 패배, 3연패를 당하면서 지난 10월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50일간 지켜왔던 1위 자리(공동 선두 포함)를 원주 동부에게 내줬다18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는 국내 슈터들의 부진과 용병들의 득점포가 묶이면서 7672로 패했다.울산 모비스는 센터 이창수가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겨울 '바스켓 여왕'을 가리는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가 20일부터 석달간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 60경기는 2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구리 금호생명과 안산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2월21일까지 계속되고 챔피언을 가리는 4강 플레이오프는 2월24일부터 펼쳐진다. 올 시즌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미국프로농구(NBA)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