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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아파트 신축공사에서 A주식회사로부터 하도급을 받아서 공사를 하였습니다. A주식회사의 대표이사는 갑이지만, 사실은 갑의 남편 을이 실질적인 사장입니다.그런데 A주식회사는 공사 도중 원청회사로부터 공사대금에 갈음하여 아파트 2채를 받았고, 그것을 받아 갑 개인 이름으로 전부 등기하였습니다.현재 A주식회사는 하도급 공사대금을 주지 않고 있는데, A주식회사
법률상담
경상일보
2006.06.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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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숙면을 하고 나니 기분이 말끔하다. 5월에는 지방선거 후보자 방송토론의 사회를 맡게 되는 바람에 자주 새벽잠과 밤잠을 설치곤 하였다. 겨우 수면 리듬을 찾을 무렵부터는 월드컵 축구 중계를 보느라 또 잠을 설쳐 생활 리듬이 엉망이 되고 말았다. 토요일 새벽 16강을 결정하는 스위스와의 일전에서 아쉽게 패하는 바람에 징기즈칸의 기마병처럼 유럽의 심장부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06.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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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전에서 석연찮은 심판판정으로 한국이 패한 데 대한 이쉬움이 축구팬들의 재경기 요구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축구팬들은 스위스전 경기후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홈페이지 게시판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재경기를 요구하고 있다. FIFA 공식홈페이지는 국내 누리꾼들의 항의를 견디지 못하고 한국에서 들어오는 접속을 막아놓은 상태다.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06.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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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지만 아름다웠다. 16강 진출은 좌절됐지만 독일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은 한국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투혼을 불사르며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A Time to Make Friends'라는 슬로건처럼 독일 월드컵에게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이었다.지역 사회에서는 또 다른 화합의 물결이 일고 있다.
사설
경상일보
2006.06.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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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울산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 언론 보도는 울산시의회의장은 3선의 김춘생 부의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철욱 현의장이 다시 마음을 두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 김철욱 의장은 당초 지난 21일 열린 한나라당 울산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누가 시당위원장이 되느냐를 지켜본 뒤 거취를 표명키로 했었다. 그런데
사설
경상일보
2006.06.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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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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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에 앉아 신문을 읽다가 의자 수집이 취미라는 여자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언뜻 봐서도 고풍스런 서양의 고가구임을 알 수 있는 의자에 둘러싸여 중년의 여자가 웃고 있다. 외국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들른 중세가구점에서 맘에 든 의자를 한 개 구입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한 두 개도 아니고 족히 수십 개는 될 것 같은데 여행갈 때마다 구입했다니 해외
태화루
경상일보
2006.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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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들녘은 모내기한 벼가 뿌리를 내리는 철이다. 들판이 애기 볼처럼 화사한 연둣빛 어린 벼가 초록이 짙어가는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다. 그러나 마음 한편이 무거워지는 것은 우리 농업의 위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GDP 중 농업 비중은 1970년 25.5%에서 2004년 3.2%로 크게 감소했고, 총인구 중 농가인구 비율도 1970년 4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6.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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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울산보훈지청에서도 병영 3·1사, 박상진 의사 동상, 현충탑 4형제 전사자묘소, 신불산 공비토벌작전지 기념비 등 울산에 산재해 있는 현충시설을 현장체험학습 기회로 만들고 있다. 이는 자라나는 2세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려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이며 찬양할 일이다.풍광을 즐기는 소풍이나 놀이터에서 신나게 노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살신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6.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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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지역에서 촉발된 급식파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급식을 중단, 단축수업에 들어가는가 하면 도시락 지참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에서도 CJ푸드시스템의 위탁급식을 받아온 모 고교가 급식을 중단, 월요일부터 도시락 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이와함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위탁급식의 직영전환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
사설
경상일보
2006.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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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으로 본격적인 파업 수순에 돌입한데 이어 지난 해 파업을 벌였던 건설플랜트노조도 쟁의 행위 돌입을 선언하고 나섰다. 다시금 울산이 파업 난기류 속에 휘말리고 있는 것이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이 뜻한대로 이뤄지지 않자 단체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23일부터 쟁의행위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24일 오전 중에
사설
경상일보
2006.06.2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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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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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에 고생하는 연주자' '탈의실 하나 변변치 않아 옷 갈아입기 위해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녀야만 하는 무용가' '부직포를 깔고 호치키스로 대충 찍어 만든 허술한 무대에서 춤추느라 손에 상처를 입었던 무용가'울산에서 열렸던 각종 공연을 마친 지역 예술인들의 씁쓸하고 안쓰러운 모습이다.울산시나 구청이 마련하는 공연 때 호되게 데인 이들은 "좋은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6.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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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1】징병검사시 자체 판정 가능한 질환을 확정해 이 질환에 대하여는 병사용진단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신체등위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답1】외관상 확인 가능한 25개의 질환과 지방청 자체장비로 확인 가능한 질환 31개 등 총 56개의 질환에 대해 병사용진단서를 발급받아 오지 않아도 신체등위를 판정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개선
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6.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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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1970년 5월께 요로원야화기의 작자 고증을 위해 울산박씨의 문장(門長)인 박원식(朴源植)씨를 찾아 그의 서가를 열람하다가 뜻밖에도 부북일기를 발견했다. 학계에 보고, 유명한 문헌이 되었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기설의 요로원야화기 작자 박두세(朴斗世)가 울산 박씨임과 그가 울산부사를 역임했다는 사실이다. 박두세가 울산부사에서 물러나 한동안 울산박씨 족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06.2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