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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태화강 물축제가 열린다. 오는 17일 울산의 젖줄이자 상징인 태화강에서 처음으로 물의 축제가 시작된다. 제1회란 차수가 이름앞에 자리잡았으니 2회 3회 4회… 앞으로도 축제는 계속될 전망이다. 그저 많고 많은 울산의 축제 가운데 하나를 더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광역시 울산의 자신감이 짙게 담겨있고, 110만 시민들의 정과 흥이 물씬 풍기는 지역의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6.06.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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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가 최근 '신 붉은악마 선언문'이란 공지를 통해 앞으로 붉은악마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기업체 등 어떤 집단의 금적전 후원을 받지 않는 것을 비롯,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축구쉼터 폐쇄, 운영비 4억원과 축구쉼터 보조금 등 모든 금전적 재산 기부예정 등이다.붉은악마의 이번 선언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용기 있는 결정" 이라며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06.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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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울산시 정무부시장 추천 발언과 관련, 정치권과 울산시의 입장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병국 시당위원장은 7일 인터뷰에서 "(정무부시장을) 당에서 추천키로 방침을 정한 것은 사실"이라며 "조만간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최적임자를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추천대상자는 "이채익 전 남구청장을 포함 지역발전은 물론 당과 시당국간 원만한 역할을
사설
경상일보
2006.06.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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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공공기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승용차 요일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한다. 공공기관이 적극성을 가지고 에너지 절약운동에 나선 것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그래도 잘 한 일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공부문 승용차 요일제는 고유가 상황을 맞아 취해지는 한시적 조치가 아니라, 근본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해
사설
경상일보
2006.06.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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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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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도 사람이다. 모든 것이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다면 사람들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 한다. 그래서 '인사가 만사'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말 속에는 인사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 함축돼 있다. 성현의 말씀 중에 '먼저 맡김이 있고, 작은 허물은 용서하고, 현명한 인재를 기용하라'는 것이
데스크칼럼
경상일보
2006.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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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직무와 관련해 10만원 이상의 촌지를 받고 성적조작 등 위법 부당한 처분을 하면 해임 또는 정직된다. 특히 교사가 의도적으로 촌지를 요구해 받았다면 금액이 10만원 미만이라도 해임되고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파면된다. 6일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교원 금품향응수수 관련 징계처분기준'을 마련, 지난 2일 시·도교육청 인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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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방파제 공사를 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드문 대왕고래로 추정되는 초대형 고래뼈를 발견하고도 그대로 방치해 포경사 연구에 아쉬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북구 강동 당사항 방파제 및 물양장 공사장에서 대왕고래로 추정되는 초대형 고래의 어깨뼈와 갈비뼈, 꼬리뼈 등 10여점이 발견됐다. 그러나 시는 이들 고래뼈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
사설
경상일보
2006.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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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대한건설협회 울산시지회 회원업체들이 '성실시공'과 '투명경영'을 약속하는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에는 '부조리 척결 및 투명한 기업경영 원칙 확립, 하도급자에게 지위를 이용해 부당행위를 강요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환경친화적 건설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한다
사설
경상일보
2006.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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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지방선거가 치러지기 닷새 전에 이달 중순 울산에서 열리는 한 축제의 자문회의가 열렸다. 축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뤘지만 그 때의 관심이 선거였던 만큼 선거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시장선거에 나선 이들의 문화예술공약이 도마에 올랐다. 너나없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구색갖추기용 공약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줄기차게 반복되고 있는 것을 살짝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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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부에 다니는 아들 녀석이 자문을 구해왔다. 과제가 삼대주택 설계라는데 녀석의 생각으로 설계된 집은 수요자의 선호도가 낮아 시공 자체를 꺼릴터라 그것이 고민이란다. 녀석은 제한된 평수에서 개인의 공간은 최대한 줄이고 공동공간을 넓혀 자연스럽게 가족이 마주칠 기회가 많아질 구조의 집을 설계하고 싶은데, 그런 집은 수요자가 원치 않을 것이란다. 이를테면 침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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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전국의 후보자 수는 광역단체장 66명, 기초단체장 848명, 광역의원 2천068명, 기초의원 7천995명 등이다. 환경부는 최근 이들이 홍보용으로 사용한 현수막은 모두 8만여개로 이를 양으로 환산하면 200여곘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울산 각 구·군청에 따르면 울산에 내걸었던 현수막은 대략 1천여개에 1ᅈ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6.06.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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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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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5·31 지방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울산시의회의 의장단 자리를 놓고 물밑경쟁이 치열하다는 소식이다. 내달 새로 출범하는 차기 시의회 의장직에 대한 '감투싸움'이 시작된 셈이다.일부 다선 시의원들의 경우 이미 당선자들을 상대로 '내편' 규합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개별 접촉을 통해 지지호소는 물론 러닝메이트 방식도 제안하고 있는 실정이라
경상칼럼
경상일보
2006.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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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이 술을 먹고 시민과 주먹질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기강이 해이해진 게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이달 초 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모 경장이 술에 취해 시민과 시비를 벌인 끝에 입술을 물어 뜯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다 술집 여종업을 놓고 시비를 벌이다 서로 폭력을 행사한 경찰청 보안수사대 소속 경찰도 불구속 입건됐다.두 사건 모두 경찰관이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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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과 울산경찰청, 노동부울산사무소 등이 합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을 괴롭히는 각종 비리 및 부조리 발본색원에 나선 일은 서민보호 차원에서 잘한 일이다. 금품갈취와 취업사기, 임금착취와 폭행, 성행위 강요 등 서민들을 울리는 생계침해형 부조리를 척결해 서민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이들 기관이 중점 단속하는 부조리는 임금착취
사설
경상일보
2006.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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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제51회 현충일이었다. 이날 울산대공원 현충탑 광장에서는 울산시장 등 기관 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시장 추념사, 현충일 노래 등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울산의 현충일은 슬프다'고
사설
경상일보
2006.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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