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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은 제11회 환경의 날이었다. 따뜻한 햇볕,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물은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돈을 주어야 살 수 있는 경제재와 구별하여 '자유재'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그 효용가치는 매우 크지만 무한히 존재하는 까닭에 희소가치가 없어 대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화의 희소성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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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아직 목표가 없고 꿈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운동도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 가끔씩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친구들 처럼 저도 진로와 꿈을 찾고 싶습니다.【답】우선 자신에 대한 흥미와 능력에 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자신도 없어하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기의 진로는 발달과정상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빨리 결정해야만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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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보(33)씨는 장애인 사이클 운동선수이다. 그는 울산시 대표로 지난해 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단체전 3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2급 중증장애인으로서 사이클을 타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지만 이제 사이클은 그에게 삶의 활력소이자 가족이 됐다.그런 그가 오는 6월22일 세계의 강호들과 겨루기 위해 인천에서 열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6.06.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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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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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정신에 하지 못했던 말과 행동을 술의 힘을 빌어 토해내고는 다음 날 변명처럼 내뱉는 말이 있다. '필름이 끊겨서…' 두 주먹 불끈 쥐며 전 날 술자리에서의 무례함을 인내, 반격의 기회를 노렸던 상대방도 이쯤되면 할 말을 잊고 만다. 기억장애를 유발하는 알코올 속성때문으로 폭음 후 기억소실, 즉 '필름이 끊겼다'는 의학적 상황과 비교적 '술버릇
경상칼럼
경상일보
2006.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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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언론사, 정당,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댓글 작성시 반드시 실명확인 처리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하지만 선거운동 기간에 시행됐던 이른바 '정치 댓글 실명제'에 대한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번에 마련된 인터넷 실명제법안에 따르면 사이버폭력 발생 가능성이 높은 포털사이트와 언론사, 방송사 등의 댓글 작성시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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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지역내 수두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학교 등 집단 시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등 유아와 소아를 중심으로 집단 또는 산발적으로 수두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 철저와 함께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울산시와 지역 보건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모두 320명의 수두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설
경상일보
2006.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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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울산시장의 재선 성공과 함께 7월에 있을 민선4기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시와 구,군 4급 이상 6월말 명퇴자는 8명이고, 울산시 4급 이하 명퇴자는 3명이다. 또한 정무부시장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외곽조직도 인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따라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한 시중의 관심 폭이 날로 증폭되고 있는 것이다. 그도 그럴
사설
경상일보
2006.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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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며, 오늘은 제51회 현충일이다. 현충일은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정부수립후 2년도 채 못 되어 6·25동란을 맞아 40만명 이상의 국군이 사망하는 엄청난 불행을 겪었다. 이에 정부는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난 1956년 4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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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우리 역사를 살펴보면 외침이 무려 천번이나 된다고 한다. 그 오랜 세월 동안 우리조상이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그 얼마나 피를 흘렸는지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대목이라 하겠다. 나라를 지키고 우리 문화를 찬란히 꽃피워 오늘의 선진조국의 초석이 된 것은 우리조상의 피와 땀의 결과라고 하겠다.보훈의 달 유월이다. 두말 할 나위없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독자투고/제언
경상일보
2006.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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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축제 많이 하면 문화도시인가요. 뻔한 내용의 문화행사라면 낭비일 뿐입니다"5·31 지방선거가 끝나고 공연, 축제 등 행사가 한꺼번에 열리고 있다. 울산예총의 울산예술 열린한마당과 장미축제를 시작으로 울산고래축제, 쇠부리축제, 태화강 물축제가 이어진다.또 선거법에 발이 묶였던 울산시립예술단도 이제 본격적인 '찾아가는 예술단' 활동에 나설 계획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6.06.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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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경상일보
2006.06.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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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산업국가들의 생산력 증대를 위한 전쟁은 원료 확보를 위한 과다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에 여러 가지 우려의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이는 비단 석유자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갈수록 그 범위가 확산되고 있으며,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다.우리 정부도 뒤늦게 고유가와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자원외교 등 대책에 부심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
특별기고
경상일보
2006.06.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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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국가어항인 정자항과 방어진항이 관리부족과 각종 산업개발 등으로 제기능을 상실하고 있다.정자항의 경우, 유지준설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이유로 항내에 퇴적물이 쌓여 어선 정박 자체가 어려워 어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방어진항도 기간 산업개발로 어항의 기능마저 축소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기본적인 어업활동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그
기자수첩
경상일보
2006.06.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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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사는 아파트 바로 옆에 새로운 아파트신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축현장의 지반이 암반으로 되어 있어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지하암반파쇄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제가 사는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 분진 등의 공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아파트 주민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없을까요.【답】공사장의 소음, 분진으
법률상담
경상일보
2006.06.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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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들조차 부모들이 간섭하여 부모들만을 의지하도록 만들면서 헬리콥터맘마, 마마보이 같은 신조어들이 생기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학부모에게 교사가 무릎을 꿇어야 되는, 교권이 무너지는 현실을 보면서 내일의 우리 교육을 생각하니 가슴만 답답해 옵니다. 오로지 내 아이의 학력만 중시하면서 모자라는 실력은 편법으로 만들고 기회주의
경상시론
경상일보
2006.06.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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