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아마추어 초청팀에 고전 끝에 나란히 진땀승을 거뒀다.현대캐피탈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6 KT&G V-리그 상무와의 경기에서 '스커드 미사일' 후인정의 타점 높은 공격력을 앞세워 3-1(25-22 19-25 25-18 25-17)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2005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와 2순위인 방성윤(23)과 김효범(22)이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 농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 전에서 두 슈퍼루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선수는 드래프트 1-2순위로 화려하게 프로에 데뷔했으나 정작 팬들에게 선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대혼전으로 1라운드를 마친 프로배구가 17일 현대캐피탈과 LG화재의 리턴매치를 시작으로 2라운드에 돌입한다.1차전 원정길에서 상대의 고공 배구에 속수무책 무너졌던 LG화재는 이번에는 구미 홈코트로 현대캐피탈을 불러들여 설욕에 나선다. LG화재는 1차전에서 상대 용병 숀 루니(206㎝)의 강스파이크와 '신형 방패' 이선규의 신들린 듯한 가로막기에 막혀 3
'만능키' 현주엽(30·창원 LG)이 올 시즌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현주엽은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5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이뤘다. 올 시즌 국내선수로서 처음이자 개인통산 7번째.또한 올 시즌 크리스 윌리엄스(울산 모비스)의 4차례
서울 SK가 주축 선수를 맞바꾼 부산 KTF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주니어 버로(25점), 데이먼 브라운(17점)과 고비마다 득점을 해준 이적생 방성윤(13??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통신업계 라이벌 KTF를 80-71로 따돌렸다.조상현, 황진원을 보내고
현란한 드리블에 호쾌한 슬램덩크로 네티즌 사이에서 유명세를 탄 김효범(22·울산 모비스·영어명 브라이언 김)이 본격 데뷔전을 가졌다.김효범은 지난 10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 이어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승부에서 두번째 모습을 드러냈다.인천 전자랜드 전에서는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코트에 나와 3점슛 1개를 포함해 5득점하는
현대캐피탈이 LG화재의 거센 상승세를 잠재우고 남자부 선두를 탈환했다.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프로배구 KT&G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장신(206㎝) 용병 숀 루니(13점)를 필두로 고공배구의 진수를 과시하며 LG화재를 3-0(25-12 25-20 25-17)으로 완파했다.사흘 전 삼성화재와 라이벌전에서
울산 모비스가 전주 KCC에 덜미를 잡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모비스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추승균(25??리바운드)을 막지못해 KCC에 71-58로 패했다.2연승을 달리던 모비스는 내외곽포가 제대로 말을 듣지 않는 등 삐걱거리다 홈경기에서 덜미를 잡혀 3연승 수확에 실패했다.1쿼터에서 12-22로
LG화재가 '특급용병' 키드의 원맨쇼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완파하고 쾌조의 4연승으로 단독선두로 나섰다.LG화재는 13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6 KT&G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용수철같은 탄력을 바탕으로 대포알같은 강타를 퍼부은 키드(18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3-0(25-21 25-14 25-22) 완승을 거뒀다.이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센터 하승진이 휴스턴 로키츠의 센터 야오 밍을 등 뒤에 두고 공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
2005-2006 KCC 프로농구가 3라운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실력 경쟁에 돌입했다. 지난 휴일부터 시작된 3라운드는 각 구단들이 1,2라운드를 통해 최적의 라인업 테스트 등 전열을 가다듬는 작업을 마치고 참 모습을 선보여야 할 단계.울산 모비스가 2게임차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인천 전자랜드가 모비스와 11게임차로 벌어져 있는 가운데 모비스와 2∼5게임
'무적함대'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과의 라이벌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또 대한항공은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를 제물로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삼성화재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6 KT&G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장병철(25점)-이형두(22점) 좌우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3-1(25-23 20-25 25-23 25-
울산 모비스가 올시즌 안양 KT&G와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모비스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G와의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81-71로 승리를 거뒀다. 두 용병 크리스 윌리엄스(29??리바운드)와 벤자민 핸드로그텐(18??6리바운드)은 이날 경기에서도 여전히 특급활약을 펼쳤으며 우지원은 3
부산 KTF가 트레이드의 상승 효과를 톡톡히 얻으며 2005-2006 시즌 프로농구에서 5연승을 달렸다.KTF는 9일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괴물 용병 나이젤 딕슨(23??1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고 이적생 조상현이 14점을 보태 안양 KT&G를 93-74로 완파했다.KTF는 9승9패로 승률을 5할로 끌어 올리며 KT&G와 공
'무적함대' 삼성화재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이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인다.겨울리그 8연패를 포함해 10회 연속 우승을 꿈꾸는 삼성화재와 원년 챔프 자리를 상대에게 넘겨줘 통합 우승에 실패했던 현대캐피탈이 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에서 기선 제압에 나서는 것이다.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승2패로 비긴 두 팀 모두 7라
대구 오리온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오리온스는 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전자랜드를 102-95로 꺾었다.오리온스는 지난 달 27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부터 이어오던 3연패 사슬을 끊었다. 8승9패의 오리온스는 부산 KTF와 공동 7위가 됐다. 최하위 전자랜드는 지난 3일 안양 KT
여자배구 원년챔프인 대전 KT&G 아리엘즈가 마산 현대건설 그린폭스를 제물삼아 2연승 휘파람을 불며 단독선두로 나섰다.KT&G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6 KT&G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주포 최광희(17점)와 김세영(23점)의 타점력높은 공격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3-1(24-26 25-10 25-14 26-24) 역전승을
서울 SK가 6연패의 늪에 빠졌다.SK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홈경기에서 75-83으로 졌다.부산 KTF와의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방성윤을 영입한 SK는 시즌 6연패에 허덕였다. SK 김태환 감독은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가 퇴장까지 당해 일찌감치 패색이 짙었다.방성윤(11??스틸·
'트레이드 프리미엄'에 날개를 단 부산 KTF가 선두팀인 울산 모비스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KTF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82-77로 이겨 8승9패로 단독 7위 자리를 꿰찼다.KTF는 서울 SK와의 3-3 맞트레이드 이후 쾌조의 4연승 콧노래를 부르면서 모비스의 홈경기 6연승도 저지했다.팽
미국 프로농구(NBA)의 한국인 빅맨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3경기 연속 출장했다. 하승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벌어진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전에서 1∼2쿼터에 걸쳐 6분 동안 수비 리바운드 1개를 기록했다.하승진은 이로써 지난 1일 워싱턴 위저즈, 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코트를 밟았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