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환경의 무더운 여름에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더위를 피하기 위한 물놀이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도 높다.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안구건조증도 생기기 쉽다. 피서지에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전염병에 걸릴 수 있는 노출도 많아지게 된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관절염 환자는 여름이 더 무섭다. 실제로는 추운 겨울에 통증이 심한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름을 맞기 전 장마철은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괴로운 시기다. 활동량이 줄어드는 장마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통증을 더 쉽게 느낀다. 아프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게 되면 관절이 더 ...
될 수 있으면 상처를 적게 내어 고통을 최소화 하는 수술은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필요한 방법이다. 이런 소망을 실현시킨 것이 복강경이다. 배 안의 공간인 복강을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면서 하는 수술을 뜻하는 복강경 수술은 산부인과에서 여성의 다양한 자궁질환의 수술적 치료법...
잠을 잘 못자는 사람들이 있다. 수면은 몸의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생체리듬을 유지해 준다. 적정한 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에는 평소에 잠을 잘 자던 사람도 수면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여름철 열대야 현상도 잠을 설치게 하는 ...
비만 차단 백신 효과 입증○…비만을 차단할 수 있는 백신이 개발돼 쥐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브라시 바이오텍(Braasch Biotech) 연구팀은 특수 항체를 이용, 면역체계로 하여금 체중 증가를 차단하게 만드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일간 텔...
습기가 찬 벽지에는 곰팡이가 생긴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다. 곰팡이(진균)는 우리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은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손이나 얼굴, 사타구니를 포함해 몸의 어디든지 기생한다.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몸에 생긴 피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독특한 심리적, 정신적, 발달적 문제들이 있다. 이러한 문제는 어른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표현된다. 미국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모든 소아·청소년의 약 20% 정도가 한번 이상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경험한다.울산시 남구 삼산동 마더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정신적 외상)를 경험하고 나서 발생하는 심리적 반응이다. 정신적 외상은 충격적이거나 두려운 사건을 당하거나 목격하는 것을 말한다. 외상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일어나고, 경험하는 사람에게 심한 고통을...
피부암 예방에 카페인 도움○…카페인이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한자리(Jaili Han) 박사는 카페인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피부암 중 하나인 기저세포암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
‘드르렁~쿠’ 코골이는 정작 본인에게는 병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심하게 코고는 소리 때문에 주위사람들이 밤잠을 설치기 일쑤다. 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을 갖고 있다면 건강에 문제가 되는 여러가지 합병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코 고는 소리 치료에 중점을 두는...
뱃살은 가장 빼기 힘든 부위 중 하나다. 우리 몸에서 지방세포가 가장 크게 팽창하는 곳이 복부다. 따로 운동하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지방세포가 팽창해 두꺼운 지방층이 생긴다. 복부의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체내 장기를 둘러싼 내장지방의 증가는...
“불임은 없다. 난임만 있을 뿐이다.”난임은 피임을 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1주당 2~3번)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다. 이런 난임부부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처절하다.울산에도 이들 난임부부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달 1일부터 치매·중풍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기요양 3등급 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지사장 이영식)와 울산남부지사(지사장 손영길)에 따르면 장기요양 3등급 인정기준은 기존 5...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시행한다. 건강강좌는 울산지역 사업장,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병원 전문의들이 찾아가 건강강좌를 열고 최신의료정보를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질병예방을 위해 생생...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전염성이 강한 수족구(手足口)병이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다. 울산지역 영·유아들 사이에서는 구내염(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돌고 있다. 구내염을 일으키는 것은 장바이러스다. 구내염의 바이러스와 타입은 다르지만,...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소변 패턴에 변화가 오면 전립선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전립선은 방광아래에 밤알을 뒤집어 놓은 형태의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장기다. 전립선은 출생 후에는 발견하기 힘들 정도로 작지만, 사춘기가 되면서 남성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조금씩 커지게 된다....
내달 1일부터 7개 질병군의 포괄수가제가 병·의원급으로 확대 적용된다. 정부의 질병군별 포괄수가제란 병·의원에 입원할 경우 퇴원할 때까지의 모든 진료를 종류나 양에 관계없이 일정액의 진료비를 지불하는 제도다. 7개 질병군은 백내장수술(안과), 편도수술(이비인후과), 치...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이비인후과병원으로는 드물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7년 울산시 남구 달동에 터를 잡았다. 지상 5층 규모의 본관과 4층 규모의 신관이 이 병원의 시설을 말해주고 있다. 귀(난청과 이명, 중이염, 어지러움증 등), 코(축농증, 비중격 교정,...
일교차가 큰 초여름에는 감기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감기는 단기간 증상이 지속되고 별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차 악화되는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특히 고열과 함께 심한 두통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
햇살이 따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자외선은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햇볕을 오랫동안 쬐면 각막염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은 수정체에 손상이 생겨 혼탁해지는 병인 백내장 발생 위험을 3배 정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때문에 햇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