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삼성화재와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이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인다.겨울리그 8연패를 포함해 10회 연속 우승을 꿈꾸는 삼성화재와 원년 챔프 자리를 상대에게 넘겨줘 통합 우승에 실패했던 현대캐피탈이 1라운드 최고의 빅매치에서 기선 제압에 나서는 것이다.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승2패로 비긴 두 팀 모두 7라
대구 오리온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오리온스는 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연장접전 끝에 전자랜드를 102-95로 꺾었다.오리온스는 지난 달 27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부터 이어오던 3연패 사슬을 끊었다. 8승9패의 오리온스는 부산 KTF와 공동 7위가 됐다. 최하위 전자랜드는 지난 3일 안양 KT
여자배구 원년챔프인 대전 KT&G 아리엘즈가 마산 현대건설 그린폭스를 제물삼아 2연승 휘파람을 불며 단독선두로 나섰다.KT&G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6 KT&G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주포 최광희(17점)와 김세영(23점)의 타점력높은 공격을 앞세워 현대건설에 3-1(24-26 25-10 25-14 26-24) 역전승을
서울 SK가 6연패의 늪에 빠졌다.SK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홈경기에서 75-83으로 졌다.부산 KTF와의 3대3 트레이드를 통해 방성윤을 영입한 SK는 시즌 6연패에 허덕였다. SK 김태환 감독은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가 퇴장까지 당해 일찌감치 패색이 짙었다.방성윤(11??스틸·
'트레이드 프리미엄'에 날개를 단 부산 KTF가 선두팀인 울산 모비스를 잡고 4연승을 달렸다.KTF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 원정 경기를 82-77로 이겨 8승9패로 단독 7위 자리를 꿰찼다.KTF는 서울 SK와의 3-3 맞트레이드 이후 쾌조의 4연승 콧노래를 부르면서 모비스의 홈경기 6연승도 저지했다.팽
미국 프로농구(NBA)의 한국인 빅맨 하승진(20·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이 3경기 연속 출장했다. 하승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 로즈가든에서 벌어진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전에서 1∼2쿼터에 걸쳐 6분 동안 수비 리바운드 1개를 기록했다.하승진은 이로써 지난 1일 워싱턴 위저즈, 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코트를 밟았다. 하
'홈경기 6연승과 2위권의 추격권에서 벗어난다'홈경기 5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는 울산모비스가 6일 부산 KTF를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여 연승 제물로 삼고 선두권 굳히기에 나선다.모비스는 '트리블 더블' 제조기 크리스 윌리엄스를 축으로 이병석, 구병두의 강력한 디펜스,양동근과 우지원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어 KTF에게 쉽게 추
'거포' 이경수를 앞세운 LG화재가 대한항공을 제물삼아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LG화재는 4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6 KT&G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이경수의 불꽃 강타와 방신봉, 하현용의 철벽 블로킹에 힘입어 3-0(25-21 25-18 25-22) 완승을 거뒀다.또 지난 달 시범경기 1-3 패배를 안겼던 대한
상무가 2005 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 결승에서 패기의 고려대를 꺾고 4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상무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부 결승에서 코트 내, 외곽을 종횡무진 누빈 정선규(27??점슛 5개)의 맹활약으로 김영환(18??4리바운드)이 버틴 고려대를 88-70으로 물리쳤다.이로써 상무는 지난 2001-2002년 우승을 차지한 이래 4년
울산모비스 선두 돌풍의 핵심인 크리스 윌리엄스(25·193cm)가 1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크리스 윌리엄스는 2일 KBL 기자단 투표를 통해 총 78표중 48표(61.5%)를 획득해 KT&G의 단테 존스(12표)를 제치고 2005-2006 KCC 프로농구 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윌리엄스는 시즌 개막 이후 총 14경기에 출전해 3.36스틸(부문 1위),
부산 KTF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인천 전자랜드를 대파하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KTF는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 전에서 새로 가세한 조상현, 황진원을 앞세워 106-83으로 압승을 거뒀다.4연패에서 빠져나온 KTF는 8위 서울 SK에 0.5경기차로 따라붙으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하승진이 1일(이하 한국시간) 2005-2006 NBA 정규리그에 처음으로 출전해 득점을 올렸다.하승진은 이날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 경기에서 1쿼터 2분여를 남기고 센터 조엘 프르지빌라와 교체돼 출전하는 등 총 4분간 뛰면서 2득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2개를 잡아냈다.하승진은 투입 직후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창원 LG가 홈경기에서 울산 모비스를 잡고 '안방 불패'의 기록을 이어갔다.LG는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28점)와 헥터 로메로(19점)가 공격을 주도하고 현주엽(13??어시스트)이 뒤를 받쳐 모비스를 75-68로 제압했다.이로써 LG는 홈경기에서만 6연승을 달리며 4위에서 공동 3위로
서울 삼성의 '국보 센터' 서장훈(31·207cm)이 경쾌한 몸놀림을 선보이며 팀의 단독 2위 수성에 앞장섰다.서장훈은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 전에서 19득점에 공격 리바운드만 3개, 블록슛 2개를 기록하며 팀의 91-84 승리를 이끌었다. 안준호 삼성 감독 역시 경기 후 "서장훈이
'프로배구 코트의 진정한 지존을 가리자'프로출범 후 두번째 시즌을 맞는 2005-2006 KT&G V-리그가 다음 달 3일 막을 올려 내년 4월까지 4개월여 대장정에 들어간다.정규리그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남자부 원년 우승팀 삼성화재-대한항공전을 시작으로 새해 3월12일까지 총 7라운드(총 175경기)로 열린다.남녀 공동 연고제에 따라 삼성화재-KT&G
울산 모비스의 '만능 용병' 크리스 윌리엄스(25·193cm)가 한국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세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30일 창원에서 열리는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전에서 대기록 작성에 도전한다. 이전까지 한국 프로농구에서는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만 두 차례 있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농구 대통령
울산 모비스가 최근 4연승으로 연일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30일 강적인 LG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LG는 최근 8경기에서 7승1패로 1라운드 부진을 완전히 털어낸 모습이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비스 역시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6승1패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모비스가 이날 승리할 경우 올 시즌 첫 전구단 상대 승리팀
서울 삼성이 안양 KT&G를 꺾고 단독 3위를 지켰다. 삼성은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2006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네이트 존슨(31??리바운드·10어시스트)과 서장훈(22??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KT&G를 86-77로 꺾었다.기대를 모았던 단테 존스(24??1리바운드)의 국내 리그 사상 첫 5경기 연속 40점 이상 득점은 불
전주 KCC가 대구 오리온스를 3연패 늪에 몰아넣으며 공동 4위로 뛰어올랐다.KCC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홈경기 오리온스 전에서 89-71로 승리, 2연승으로 7승6패를 기록하며 안양 KT&G와 함께 4위그룹에 합류했다. 반면 오리온스는 3연패로 공동 6위(6승6패)로 내려앉았다. 3쿼터까지 63-57로 근소한
울산 모비스가 안양 KT&G를 제물로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모비스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T&G와 홈경기에서 84-72로 완승을 거뒀다. 모비스는 이로써 2위 원주 동부와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단독 1위 고공 비행을 계속했고 KT&G는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2쿼터까지는 최근 2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