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차 북핵 6자회담 나흘째인 29일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6개국은 오후 2시40분(현지시간)부터 댜오위타이에서 수석대표회의를 가졌으나 이렇다 할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30분만에 마쳤다.이날 수석대표회의에서 참가국들은 30일 다시 만나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최종 개최 여부는 의장국인 중국이 통보해 주기로 했다고 정부 회담관계자가 전했다.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29 17:53
-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를 단장으로 병원협회와 제약업계 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된 한적 대표단이 다음달 1일부터 5박6일간 평양을 방문한다.대표단은 방북기간에 지난 6월 남북 적십자사 총재가 합의한 '남북적십자간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이행의 첫 조치로 평양적십자종합병원 지원의약품 및 의료장비, 트럭 2대 등 30억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29 17:53
-
-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27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체어맨(Chairman)'으로 호칭했다.힐 차관보는 국방위원장이라는 직책을 염두에 두고 '체어맨'이라는 호칭을 쓴 것이다. 이는 북한 역시 김 위원장을 영문으로 지칭할 때 쓰는 공식 명칭이다. 미국 행정부는 북한과 핵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상황에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27 17:53
-
정부와 여당은 26일 대규모 남북 경제협력에 대비해 현재 6천억원 수준인 남북협력기금을 국가예산의 1%(올해 기준 1조3천400억원) 수준으로 증액하기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을 갖고 내년 남북협력기금을 전체예산의 1%까지 증액 편성할 것을 검토해달라는 통일부의 건의에 대해 "향후 의총 등을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26 17:53
-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6개국은 26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제4차 6자회담의 공식 개막식을 갖고 북핵 문제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협의에 착수했다.폐회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회담 진전 여부를 봐가며 6개국간의 합의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그간 6자회담의 일정은 3박4일이 관례였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자 북한을 포함해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26 17:53
-
-
-
북측의 요청에 따라 추가로 제공되는 비료 15만t 지원이 23일 완료된다고 통일부가 22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날 "23일 우리측 수송선박 아틀랜틱 다이아몬드호가 비료 1만5천500t을 싣고 남포항으로 출항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비료 15만t 추가 대북 지원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비료 추가 지원은 지난 달 29일 처음 이뤄진 것을 시작으로 해로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22 17:53
-
남북 수산협력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가 25~27일 개성에서 열린다.통일부는 22일 "1차 수산협력실무협의회가 25일부터 사흘간 출퇴근 형식으로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린다"면서 "서해상 평화정착과 남북어민의 공동이익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일부는 이어 "제3국 어업 위법조업 방지 문제, 서해 지역에서의 양식 단지 조성, 수산양식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22 17:53
-
-
남과 북은 서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통신연락소를 8월13일부터 운영키로 합의했다.또 지난해 6월 3단계에 걸쳐 완전 철거키로 합의한 이후 2단계에서 중단됐던 군사분계선(MDL)상에서의 선전물 철거작업을 7월25일부터 재개키로 했다.남북은 20일 판문점 남측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을 위한 실무대표회담을 열어 이 같이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20 17:53
-
제3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 실무대표회담이 20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개막했다.인민무력부 류영철 대좌를 포함한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500여m 거리를 걸어서 '평화의 집'에 도착, 미리 기다리고 있던 문성묵(대령) 국방부 대북정책과장 등 남측 대표단의 환대를 받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20 17:53
-
200만kW 대북 송전 계획인 '중대제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정부 대북송전추진기획단이 19일 첫 회의와 함께 공식 출범했다.대북송전추진기획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부중앙청사 4층에서 단장인 이봉조 통일부 차관을 주재로 첫 회의를 열어 향후 기획단의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기획단에는 통일부와 외교통상부, 산업자원부, 국가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19 17:53
-
제4차 북핵 6자회담 개막일이 26일로 확정됐다.정부 당국자는 19일 "중국이 관련국들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당초 제안대로 26일에 개막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그러나 폐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6자회담 참가국들이 실질적 진전을 위해 회담 방식을 변경하고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과거 3차례의 3박4일 일정 보다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19 17:53
-
정부는 19일 오후 정동영 통일부 장관 주재로 제152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미화 1억5천500만달러 이내의 대북 식량 차관과 부대경비 329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출하기로 의결했다.정부는 또 8·15 화상상봉에 필요한 경비로 26억4천755만원 이내의 금액을 기금에서 무상지원키로 하는 동시에 일본에 있는 북관대첩비를 돌려받는 사업에도 12억5천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19 17:53
-
-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17일 대북전력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중대제안'과 관련, "김대중 정부때 이미 경제타당성 분석과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까지 마련됐던 것"이라고 주장했다.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DJ정부는 2000년 대북전력지원에 대한 11가지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그 장·단점을 분석했다"면서 "특히 중대제안으로 재탄생한 '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17 17:53
-
남북이 서울에서 열리는 8·15 남북공동행사에 당국 대표단을 파견하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2일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갖는다고 통일부가 14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날 "제15차 장관급회담의 합의에 따라 22일 실무접촉을 갖고 당국 대표단 파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대표단 체류 일정과 행사내용 등 당국 대표단 파견에 따르는 실무문제를 협의하게 될 것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14 17:53
-
정부는 북한이 핵폐기에 합의하면 현재 중단 상태에 있는 경수로 건설을 종료하는 대신에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200만㎾의 전력을 송전방식으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중대 제안'을 밝혔다.정부는 이날 오후 노무현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중대 제안'을 결정하고, 회의 직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북한/통일
경상일보
2005.07.1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