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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주행거리를 줄인 실적에 따라 2만~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중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이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과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는 지난해 2802대보다 725대 늘어난 3527대를 모집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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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가 울산숲 가꾸기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숲 가꾸기에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봉사단체를 모집한다. 참여 단체는 북구로부터 숲 가꾸기 역량 강화 교육과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받는다. 울산숲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활용해 경주시계부터 송정지구까지 면적 13.4㏊, 길이 6.5㎞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숲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7일까지 북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pipihouse80@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동섭기자
울산
신동섭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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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국가유공자 활동의 요람인 보훈회관 이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비 과다 논란과 건물주의 매각 포기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보훈회관이 지난해 상반기 안전점검에서 D등급을 받고 같은 해 8월 폐쇄되자 중부동의 지상 5층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보훈단체 사무실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990년에 지어진 기존 보훈회관은 시가 매입 후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시는 보훈회관 이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정례회에서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
부산/양산
김갑성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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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건설현장에서 비조합원 사업자와 거래하지 않도록 건설사에 강요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에 과징금이 내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울산건설기계지부에 과징금 43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지난 2020~2022년 소속 사업자들이 대여하는 건설기계 등의 적정 임대료와 지급 기일을 정해 조합원과 지역 건설사에 통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적정임대료 기준표, 단체협약안, 건설사 등에 보내는 공문의 형태로 건설기계와 살수차의 임대료를 결정
종합
박재권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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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올해 초부터 울산지역 지방하천의 실태와 문제점, 향후 개선방향 등을 짚어보는 기획 기사를 연재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이 지방하천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벌인다. 울주군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69곳 및 부속 시설물을 대상으로 관리 상황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철에 앞서 태풍과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공공 및 사유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제방, 보,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등 하천 시설물 상태
울산
차형석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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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 전달체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중형 병원들이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호소하며 잇달아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일이 지나면 규모가 큰 종합 병원도 안심할 수 없는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울산시와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중구에 위치한 A병원이 경영난 등의 사유로 오는 20일까지 운영한 뒤 폐업할 예정이다. 해당 병원은 정형외과의 2명, 신경외과의 1명, 내과의 1명 등 총 6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종합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며, 특히 응급실도 보유하
울산
오상민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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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인공지능) 기반의 경제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 울산 경제 현황과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14일 울산연구원은 ‘AI(인공지능) 기반 울산 경제·고용위기 대응 시스템: 경제·산업 부문별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보고서를 발표하고, 울산형 지역 경제 예측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를 수행한 이상일 박사는 “울산은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로 글로벌 리스크에 취약하며,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지역 경제 현황을 시의성 있게 보여주는 지표의 부재로 지역 경제를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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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전공의 파업에 따른 진료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를 늘리기로 했다. PA간호사 양성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울산이 처음이다. 시는 울산대학교병원에 일명 ‘수술실 간호사’라 불리는 PA 간호사 양성을 위한 긴급 예비비 8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PA 간호사는 수술·검사·응급상황 시 의사를 지원하는 인력으로, 의사의 역할을 일부 대신한다. 시 비상진료대책본부는 그동안 울산대병원과 전공의 공백을 대체할 여러 방안을 논의
울산
석현주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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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초의 주민제안 방식 재개발 사업인 ‘우정1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울산시는 14일 중구 우정동 울산향교 일원(우정1구역)을 생활권 계획에 따른 주민제안 방식 재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우정1구역 재개발 사업 대상지는 북부 순환도로와 명륜로 사이 우정동 407 일원 9만5600㎡다. 이 부지에는 1634가구 규모의 아파트 13개 동과 도로, 공원 등 기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3년 10월 경관위원회, 올해 1월 시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우정1구역을 재개발 사업 구역으로 최
울산
강민형 기자
2024.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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